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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남승표 기자 = 건설업계가 2013년 말까지 7조1천억원과 5조9천억원에 달하는 회사채와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 ABCP)의 차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웅진 사태 이후 이전에는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A'급 신용등급을 가진 건설사도자금조달이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산으로 금융회사의 투자 여력이 감소하는 연말에 이어 내년 1.4분기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당국의 금융기관 '컨트롤' 기능이 약해지는 공백 기간이 생길 여지도 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발행정보(4220 화면)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30위 안의 건설사들이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할 회사채 규모는 6천370억원, 2013년 1분기는 1조7천828억원으로 총 2조4천198억에 달한다. 2분기는 1조4천814억원, 3분기 1조5천910억원, 4분기 1조6천650억원이며 2013년 전체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는 총 6조5천202억원이다.
PF ABCP를 포함한 건설사의 CP 만기도래분도 내년 말까지 5조4천721억원(연합인포맥스 집계 화면 4353)으로 만만치 않다.
우선 올해말까지는 7천456억원에 불과하지만, 내년 1분기는 8천6억원, 2분기 2조286억원으로 급증한다. 내년 상반기 건설사의 PF ABCP의 만기 부담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분기부터는 1조3천425억원, 4분기 5천548억원으로 줄어들지만 최근 PF ABCP의 만기가 단기화(3개월~6개월)되는 경향이 있어, 상반기 차환된 물량 중 상당부분이 하반기에 다시 상환부담으로 돌아올 여지가 많다.
특히 기업어음(CP) 관련 제도가 바뀐 것은 앞으로 ABCP 발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만기 1년 이상인 CP와 ABCP가 신탁 등을 통해 투자자 다수에게 판매되는 CP의 경우 증권신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만기 1년 이상 PF ABCP 포함 CP 잔액은 7조3천488억원에 달한다.
건설사별로는 2013년말까지 회사채 만기도래분이 많은 곳은 두산건설로 1조원이넘는다. 두산건설은 두산그룹 후광이 있는 데다 미리 자금 상환을 대비해 자금조달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롯데건설(6천300억원), 한진중공업(6천억원), 대우건설(5천78억) 등이5천억원 이상이다.
4천억원대는 한화건설(4천600억), 현대산업개발(4천500억원) 순서다.
3천억원대는 코오롱글로벌(3천950억), 한라건설(3천800억), SK건설(3천600억), 두산중공업(3천억원) 등이다.
2천억원대는 동부건설(2천970억), 삼성물산(2천억), 현대건설(2천억), GS건설(2천억)이며 대림산업(1천600억), 포스코건설(1천500억)은 1천억원대다.
이 가운데 BBB급 건설사(두산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쌍용건설 등)의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1조9천억원에 달한다. 이중 절반인 8천억원 가량이 내년 1분기 말까지 몰려 있다.
증권사 크레디트애널리스트는 "웅진 사태 이후 'A'급 건설사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라며 "그룹 계열사도 아니고, 든든한 담보 자산도 보유하지 않은 곳은 회사채 차환에 애를 먹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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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저가 | 59,100 | 52주 최고가 | 59,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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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롯데건설 | 자본금 | 1,902억 | 업종 및 사업개요 | 아파트 건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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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52.02.04 | 액면가 | 5,000원 | 대표이사 | 이창배 |
결산월 | 12월 | 발행주식수 | 34,881,179 | 계좌이체 | 불가능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50-2 | 전화번호 | 02-3480-9114 |
주주명 / 지분률(%) | |||||||
호텔롯데(35.37%), 호남석유화학(28.87%) |
롯데그룹 계열사로 계열공사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2011년 시공능력평가순위 7위의 종합건설업체. 주택을 중심으로 한 건축 위주의 사업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턴키전담부서 설치, SOC 민자사업 적극 참여 등으로 최근 토목 부문의 매출비중이 증가하는 등 사업구조 다각화 전략을 진행중에 있음.
2012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1조 6785억원을 시현. 동 기간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841억원을 시현하였고 순이익은 64.5% 감소한 172억원을 시현함.
기준가 |
35,000 ( 0) |
52주 최저가 | 35,000 | 52주 최고가 | 6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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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SK건설 | 자본금 | 1,944억 | 업종 및 사업개요 | 기타 토목시설물 건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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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62.02.21 | 액면가 | 5,000원 | 대표이사 | 윤석경 |
결산월 | 12월 | 발행주식수 | 23,638,271 | 계좌이체 | 가능 |
주소 |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18 | 전화번호 | 02-3700-7114 |
주주명 / 지분률(%) | |||||||
SK㈜ (40.02%), SK케미칼㈜(25.42%) |
1977년 SK 그룹에 편입된 후 삼덕산업을 합병하면서 토목,건축,플랜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1980년대부터 SK㈜를 비롯한 그룹공사를 전담하여 왔고, 특히 정유 및 화학플랜트부문에서의 사업수행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1년 발표 시공능력평가 9위의 종합건설업체.
2012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1% 증가한 3조 6924억원을 시현. 동 기간 영업이익은 55.0% 증가한 761억원을 시현하였고 순이익은 33.0% 감소한 363억원을 시현함.
기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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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저가 | 0 | 52주 최고가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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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한화건설 | 자본금 | 1,400억 | 업종 및 사업개요 | 일반건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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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2002.07.02 | 액면가 | 5,000원 | 대표이사 | 김현중 |
결산월 | 12월 | 발행주식수 | 28,000,000 | 계좌이체 | 불가능 |
주소 | (429-010) 경기 시흥시 대야동 573-2 모비딕빌딩 8층 | 전화번호 | 031-317-2380 |
주주명 / 지분률(%) | |||||||
(주)한화 100% |
㈜한화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계열의 종합건설업체로서, 그룹 내 화학계열사가 발주하는 플랜트공사를 기반으로 성장하여 왔음.
2006 년 이후 계열 발주공사를 포함한 주택부문 수주확대로 민간주택비중이 증가하여 왔으나, 2008년 이후 민간주택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공공 및 해외부문에 수주역량을 집중하여 주택 업황에 대한 노출도를 축소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임.
기준가 |
58,000 ( 0) |
52주 최저가 | 58,000 | 52주 최고가 | 84,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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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포스코건설 | 자본금 | 1,836억 | 업종 및 사업개요 | 토목시설물 건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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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94.12.01 | 액면가 | 5,000원 | 대표이사 | 정동화 |
결산월 | 12월 | 발행주식수 | 36,723,000주 | 계좌이체 | 가능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괴동동 568-1 포항 우체국 사서함 100호 | 전화번호 | 054-28-3114 |
주주명 / 지분률(%) | |||||||
㈜POSCO(89.53%) |
1982년 2월 POSCO의 자회사로 설립된 동사는 포스코의 발주 물량을 기반으로 플랜트 및 토목, 건축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2010년 발표 시공능력 평가액순위 6위의 종합건설업체.
발주처 및 공종 다각화를 위하여 SOC 민자사업, 관급토목공사, 민간 주택공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계열사와의 안정적 거래관계 유지 및 송도 국제 신도시 개발사업의 주도적인 추진 등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201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건설경기 침체 지속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감소한 2조 9306억원을 시현. 동 기간 영업이익은 67.9% 감소한 467억원을 시현하는데 그쳤고 순이익도 88.0% 대폭 감소한 87억원을 시현하는데 머물렀음.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좋은자료에감사드립니다
잘보고가여ㅎㅎ
좋은정보네요^^!!ㅋㅋㅋ
완전대박!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