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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개인 여행기 스크랩 포항 호미곶 감사나눔 둘레길 걷기여행
行雲流水 추천 0 조회 88 14.01.21 16: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3.12.22(일) 10:50 ~

 

<걸은 길>

 

구룡포 청소년 수련원 - 둘레길 입구 - 감사쉼터 - 둘레길 삼거리 - 전망대 - 석병삼거리 -

- 삼정삼거리 -플라잉 디스크골프 경기장(주차장) - 가족쉼터 - 나눔쉼터 - 임도사거리 -

- 절골 - 명월지 - 해봉사 - 강사3리 마을회관 - 명월길 - 구룡포 청소년수련원

구룡포 청소년 수련원과 감사나눔 연수원 사이를 통과하여 건물 뒷편으로 가면 둘레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내도와 실제 설치된 이정표 & 걷기코스와는 일부 다른 부분이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둘레길을 걷는 내내 감사에 관한 좋은 글귀들을 읽게 됩니다.

 

<감사의 길> 표지판이 있는 지점에서 우측 아랫길로 갑니다.

 

산자락으로 올라서면 강사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풍경도 시원스레 펼펴집니다.

 

 

둘레길 입구에 도착합니다.  수련원에서 야영장 가는 길을 따라 올라와도 만나는 지점입니다.

 

둘레길 입구의 감사의 꽃입니다.

 

임도를 따라 감사쉼터에 왔습니다.

 

감사쉼터에 잠시 쉬어갑니다.

 

<감사의 길>에 이어 <명상의 길>을 걷습니다.

 

걷기 편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가지고 싶은 욕망은 끝이 없으니, 멈추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멈춤, 쉼, 느림 과 같은 의미들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저 그런 길을 걸으면서도 수종의 변화가 주는 신선한 느낌이 좋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길을 이어갑니다.

 

 

둘레길 삼거리입니다. 둘레길 안내도에 없는 길 하나가 더 있는 셈입니다.

둘레길삼거리에서 전망대 와 가족마당을 경유하여 나눔쉼터로 가는 길과

둘레길삼거리에서 곧바로 나눔쉼터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처음 길이니 전망대와 가족마당을 경유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걷기로 합니다.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조형물은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자리>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다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석병삼거리에서 가족마당 방향으로 가는 길은 계곡길로 내려서게 됩니다.

 

골짜기를 따라 내려갑니다.

예전에는 논밭이던 곳이 지금은 묵밭이 되어있습니다.

 

삼정리 임도로 접근하기위해 없던 길을 만들다보니 인위적인 계단길이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최상의 길은 아니어도 최선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삼정리 임도에서 가족마당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차량통행이 가능한 임도입니다.

 

포항 플라잉 디스크골프 경기장과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 산들은 골프장 설치로 어수선합니다.

 

주차장에서 가족마당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감사게이트를 지나갑니다.

 

가족마당에 있는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조형물입니다. 가족마당에는 정자도 있습니다.

 

가족마당에서는 이정표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나눔쉼터로 가는 오솔길은 매력적입니다.

 

도중에 약수터로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나눔쉼터 이정표입니다.

가벼운 산행을 하려면 나눔쉼터에서 둘레길삼거리를 거쳐 청소년수련원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처음 길이니 호미곶 임도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나눔쉼터의 정자입니다.

 

나눔쉽터에서 호미곶임도까지 이어지는 길은 걷기 편한 오솔길입니다.

 

좋은 길을 만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이 샘솟는 느낌입니다.

 

 

좋은 길을 만나면 가벼워서 빨라지는 발걸음을 자꾸 늦추게 됩니다.

 

명월산 산불감사탑이 올려다보이는 호미곶임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절골 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내려갑니다.

 

푹신 푹신한 낙엽길입니다.

 

조그만 소류지 <명월지>입니다.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시멘트 농로가 나옵니다.

 

명월산 해봉사 앞을 지나갑니다.

 

강사3리마을입니다.

 

호미곶임도의 쉼터지점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이정표가 보입니다.

더 오래 걷고 싶을 때 절골 대신 임도를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명월길을 따라 강사 저수지를 지나서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으로 원점회귀합니다.

절골에서 약 3km 정도는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지만 시골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아름다운 숲길을

보다 더 많은 분들이  걷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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