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8년 문화유산 방문교육 첫 학교 수업 시행뉴스24 | 입력 : 2018/04/09 [21:27] 장성향교(전교 문영수)는 4월 9일 오전 9시부터 월평초교와 성산초교에서 2018년 문화유산 방문교육 사업을 “문. 무불여 장성 문화유산 바로알기”란 주제를 가지고 첫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월평초교에서 5~6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동학혁명탑 바로알기와 오산창의사 바로알기란 주제로 김옥순 강사와 김채숙 강사가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동영상과 ppt 그리고 체험학습등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이용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려 참다운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고취시켜내 고장을 사랑하고 건전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수업에서 동학혁명의 주인공인 녹두장군 전봉준의 넋을 기리고 인내천 바탕으로 한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녹두 씨앗을 화분에 심고 키우는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유도 했으며 성산초교에서는 필암서원과 요월정 원림 그리고 봉암서원에 대한 김승희 강사의 강의가 진행 됐다.
한편 문화유산 방문교육이란 방문교사가 직접 일선 학교를 방문해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장성군에서 지난해 문화재청에 공모해 4,400만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 9개의 주제를 가지고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관내 초, 중, 고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300회의 방문수업을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특히 장성향교는 관내 문화유산을 청렴, 선비와 효 그리고 의병 3가지 테마로 분류해 학생들에게 1달에 한번 씩 학교 교육에서 배웠던 문화재를 직접 탐사대를 조직해 현장체험 학습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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