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야기

[심대표]

시장 대응은 잘 하고 계신 가요??ㅎ

먼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한번 보죠..

그리고 다우, 니케이, 상해

작년 하반기부터 생각했던 건 글로벌 증시가 상승 기조로 갈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탄력을 받을 가능성을 높게 생각 했었죠..그간 쓴 글 역시 그런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올 초에 상승 추세를 타다가 2~3월 정도 유럽 혹은 미국의 정치적이슈 등으로 조정이 올 경우 연말까지 본격적인 상승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했었습니다.^^ 여름엔 또 썸머랠리 뭐 이런것도 있고요..

다른 국가는 생각대로 정말 잘 나갔는데, 그런데 코스피 시장만 왕따를 당했죠.ㅋㅋ 아마도 분석을 함에 있어 항상 그랬듯이 글로벌 자금 흐름과 경기를 기반으로 코스피 시장 역시 함께 가리라고 생각 했던 것이 잘못이었나 봅니다. 즉. 우리 증시에 발생할 변수를 생각 못했습니다. 근데 그건 알 수 없었겠죠..ㅎㅎ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 우리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일본과 중국이 매력적이었나 봅니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일본정부의 환율 정책 등.. 중진국 함정에서 빠지지 않기 위한 중국의 도시화 및 시진핑 시대.. 제가 글로벌 투자자라도 그간 조정폭이 컸고 정부도 화끈하게 도와주는  그쪽을 선택 했을꺼 같습니다. 시장이 턴한다면 그만큼 탄력도 클 테니까요..

하지만 파생에선 좀 애먹었으나 주식을 대응하는데 있어서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시장이 저래도 갈 종목은 계속 갔거든요.. 제가 가장 사랑했던 종목은 작년부터 계속 스마트폰 관련 부품주였기에;;

작년 하반기에 친구랑 삼성전자 얘기를 하면서 이건 분명 갈 꺼 같은데 딴 건 잘 모르겠다. 차라리 신용으로 삼전을 몰빵칠까??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어차피 예전 조선주 오를 때 기자재, 자동차 오를때 부품 처럼 이번에도 부품이 더 탄력 좋을꺼라 얘기 하면서 그 쪽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당시 정말 짜증났던 건 삼전은 진짜 잘 가는데 부품주는 안 갔었던 거죠;; 11월쯤 그런 말이 오갔는데 12월에 삼전은 날랐는데 관련 부품주들은 매도를 고민 하게했습니다,,,,

<삼성전자>

근데.. 그래도 버텼던 건 삼전이 말짱했기 때문에 버텼습니다. 삼전이 함께 무너졌으면 끝인가 하고 버렸겠지만.. 스마트폰 시장 그 속에서 삼전의 성장 등을 고려해 봤을 때 결국은 갈 거라고 생각 했고 매수 단가 역시 버틸 만 해서 그냥 좀 보자 했었죠,, 글로벌 경기 역시 나쁜거 같진 않았고요.

재밌는게 1월엔 반대되는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부품들은 가고.. 삼전은 빠르게 하락하더군요.. 

다음은 지난번 글에 썼던 제가 좋아하는 종목 들입니다. 하나 안 넣은건 아모텍입니다..

이것들 말고도 좋은 창창하게 잘 나가는 종목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코스닥이 조정 받았다 올랐다 했었지만 it부품들은 지속적으로 가주었다고 보면 됩니다. 즉.. 코스닥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코스닥이 조정 이후 지금 바로 전고 까지 올라 왔는데 부품 주들은 신고로 갔다는 건 떨어질 것들은 더 떨어진 차별화 과정이 있었겠네요;;

얼마전까지 제약이랑 엎치락 뒤치락 했었긴 한데 요즘은 이쪽이 더 잘 나가긴 하더군요.. 이야기 나온 김에 지난번 언급했던 제약주들을 함 보면,,

딱히 나쁜 모습은 아니며 더 갈수도 있는거 같은데 그냥 지난주에 부품주로 거의 옮겼습니다;; 얘네들도 나중에 정말 어찌 될지 궁금 하긴 합니다.

삼성전자와 모바일 부품주로 다시 이야기를 돌리면,, 삼전이 비록 1월에 많이 빠졌다곤 하지만 저런 급한 하락은 대게 매수 타이밍이 되었던 적이 많았으며 또한 부품주들이 살아있어 삼전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었습니다.ㅎ 근데 제 생각 보다 빠르게 반등을 해(전 만기날 시장이 하락하면 분할 매수 드갈 생각이었음;;) 충분히 매집을 못 한 상태에서 반등을 해 좀 아쉬워하고 있긴 합니다;

부품주가 과연 언제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합니다. 이미 많이 오른 측면도 있고 리스크 역시 있죠.. 1. 스마트 폰 시장의 성장 둔화 2. 원화강세/엔화약세 부분 3. 부품사에 대한 단가 인하 가능성 등

하지만 가는 종목에 위협 요소를 먼저 생각해서 파는 건 추세 추종이 아니겠죠. 기술적인 신호가 발생하면 그때 대응해도 될 겁니다. 단, 코스닥은 변동성이 커 훼이크에 당할 수도 있긴 할 겁니다. 개인적으론 웬만해선 상반기에는 버티지 않을까 합니다.;; 시장과 관련 업체들을 잘 살펴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영업 이익 및 매출이 계속 성장하면 저렇게 주도군으로 함께 갈만한 게 딱히 현재 잘 보이지가 않아서요.. 요즘 보면 미국 일본 등 등은 계속 어닝 서프라이즈 이런데 울 나라 경기 민감주들은 계속 어닝 쇼크 및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그간 보여주었던 코스피 시장의 모습은 좀 더 이어질 수도 있을 듯해서(코스피의 왕따 및 시장 내에서도 차별화) 실적과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은 쪽에 일단은 둘 생각입니다.

또한 생각해 볼 것은 중국 등 이머징 국가의 모바일 시장 성장성에 주목을 해야 할 것이며 (중국은 3대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10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시장임) 지난번에도 언급했던 거 같은데,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은 축소, 삼전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는 겁니다.

한편, 삼전의 스마트폰 판매는 11년 0.97억대에서 12년 2.1억대로 119%급증(시장 성장률 40%YoY) 올해는 갤럭시 s4의 공격적 판매 및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전략으로 3.2억대 이상 예상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개인적으로 갤2가 대박이 나면서 삼전이 레벨업을 했는데. 저역시 갤2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올 갤4로 갈아탈 생각 중인데, 아마도 이런 교체 수요 역시 좀 있지 않을까 생각 하고있고요ㅎㅎ

다른 리스크, 단가인하나 환율 쪽을 생각해 보면 단가인하의 경우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신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 육성등을 생각 해 보면 그럴 가능성은 적을 듯 하며 혹 그렇다면 단가 인하 영향이 적은 종목 위주로 짜면 됩니다. 즉, 공급측면에서 Capa증설과 신규 경쟁자의 진입이 제한적이거나, 스펙 상향이 기술 진입을 형성하는 부품이 그럴 겁니다. 뭐 고화소 카메라 모듈, 휴대폰 내 외장제, PCB/FPCB, 터치 모듈 등이겠죠.

환율쪽을 생각해보면 원화강세라,, 얼마전 읽은 자료를 보니 IT는 환율 보다는 경기에 민감하고 자동차는 IT보다 환율에 민감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관련내용을 좀 옮겨 보면,,

IT와 자동차의 가격(P)인 환율도 중요하지만, 물량(Q)도 중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해당 국면을 OECD경기선행지수와 원/엔 환율 변화를 기준으로 구분해 보면,,,

1. 2003년 9월~2004년 1월, OECD경기 선행지수는 상승(03.9월 99.9 -> 04.1월 100.5)했고 원화는 엔화대비 약세(03.9월 100엔당 1,015원 ->04.1월 1,112원)을 보였다. 국내 자동차와 IT업종 EPS(MSCI 12개월 예상 EPS)는 동 기간 동안 각각 8.8%와 19.7%나 증가 했다. 경기싸이클 개선과 원화약세 효과가 자동차와 IT업종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국면이다.

2. 2004년 11월 ~2005년 5월, OECD경기선행지수는 하락(04.11월 100.3 -> 05.5월 100.0)했고, 원화는 엔화대비 강세(04년 11월 100엔당 1,041원 -> 05년 5월 939원)를 시현했다. 국내 자동차와 IT 업종 EPS는 동 기간 동안 각각 -5.1%와 -11.3%가 감소했다.

3. 2005년 6월 ~ 07년 2월 OECD경기선행지수는 상승(05년 5월 100.1 -> 07년 2월 101.4)했고, 원화는 엔화대비 강세(05년 6월 100엔당 930 -> 07년 2월 777원) 을 보였다 동 기간 자동차 업종 EPS는 -23.5%나 감소한 반면 IT업종은 0.5% 증가. 최근과 가장 유사할 수 있는 국면(글로벌 경기 싸이클 개선과 엔화대비 원화강세)이다. 원화강세가 악제로 작용하긴 했지마, 글로벌 경기 싸이클 개선으로 IT의 이익은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

또한 중요한 건 스마트폰 쪽을 살펴 보면 일본 스마트폰 업체 들에 비해 우리나라 업체들이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일본 업체들은 엔화 약세라는 호재를 살리지 못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는 거죠.. 참고로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2.4억 증가 하고 이 가운데 삼전이 1.1억만대 이상 판매량을 늘릴거라는 주장도 있다는;;

다른 부품주들도 좀 찾아 드리겠습니다..

음 솔직히 너무 올라서 밑에서 잡고 있지 않으면 추가 매수 하기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또 조만간 조정이 올 수도 있고요. 그렇담 기다렸다가 이평선이 수렴해서 튀려 할때 진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ㅎㅎ

시장은 어찌 될 까요? ,, 예측은 무의미 하기에 일단 팩트만 좀 생각해 봤습니다. 멀리 봤을때 상승 가능성이 높은쪽에 기대하고는 있지만 단기적인 대응도 해야 하니까요. 주식은 상관 없어도 파생은;; 개인적으로 이번물에 정말 지옥과 천당을 갖다와서 ㅋ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일단.. 팩트 1. 삼전이 살아났네요,,

2. 벨류에이션 측면 (한국증시의 PER이 신용등급이 동일한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무디스 기준 한국과 동일 신용등급의 Aa3국가중 중국, 일본, 대만, 벨기에 등이 있는데 상기 국가들은 최근 5년 평균 PER이 13.3배 수준인 반면, MSCI korea 12개월 선핸 EPS 기준 한국은 10.1%로 무려 30% 수준 저평가라 합니다. 이는 과거 한국 평균수준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PER무용론도 많고 주식하는데 그리 중요한 지표로 생각 안하긴 하지만 확실한건 저걸 기준으로 투자하는 펀드나 기관 개인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 합니다.

3. 완연한 경기 회복세(올해 미국 경기 회복 가시화,, 주택경기 회복 등,, 및 중국 경기 저점 통과가 맞물리면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회복 가능성)

4. 글로벌 자산의 이동(안전자산 ->위험자산.. 지난글들도 쭉 보시면 자산 이동이 아무래도 이쪽으로 가는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경기 방어를 위해 시중에 푼 유동성의 규모는 대략 17조 달러 (원화 환산 1경 7천 9백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된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천문학적 유동성의 상당부분이 소위 안전자산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주요국의 국채로 투자되었는데 지금 조금씩 위험쪽으로 반응이 오는 듯 해서요;;

(그렇지만 마냥 오를꺼란 생각 역시 안합니다. 지금 반등 이후 힘이없다 싶으면 3월은 또 밑으로 계속 보면서 매매 할 생각이긴 하고요,,)

물론 전제조건으로 생각할 위험 요소는 1)미국 재정절벽 이슈의 해소와 2)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및 유럽 재정위기 완화로 리스크 프리미엄의 하락이겠죠..

참고로,, 1월 코스피 왕따 땜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포트에 일정 부분 매집한게 있는데,,

KINDEX중국본토CSI300입니다.화면번호(168580)입니다. 중국 증시 대표지수인 CSI300지수를 추정하는 것이죠.. 상장 된지는 얼마 안된거고. 그냥 펀드라 생각하고 좀 뭍어 둔 겁니다. 이거 말고 삼성자산 운용의 KODEX CHINA A50도 있는데 두 개가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어쨌든 중국 지수를 보면 최근 반등을 많이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에 있어 매력적으로 되고 있는데.. 아,, 중국 관련주 찾을려고 노력하다 그냥 저거 일단 산겁니다. 소비 관련주들이 몇 개 보이긴 하는데 예전 중국 관련주들은 완전 죽 쓰고 있죠?? 아마도 예전 07년과 달리 지금은 중국이 자국 기업을 이용한 부양때문이라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맘편이 저걸로ㅋㅋ

일봉을 봤을때 주봉을 봤을 때 월봉을 봤을 때 확연히 느낌이 다르네요.. 대체적으로 07년 버벌이후 어느정도 꺼진 느낌은 보입니다. 07년 막판 미래에셋을 비롯 중국펀드 광풍이 생각나는데 그 직후 완전 지옥 간 거 역시 참 재미있었죠.. 월봉상 아직 자리가 남은 거 같고 펀드 투자 생각으로 산거라 함 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어야 관심있게 공부를 하더라고요;;ㅎ

뭐 중국증시가 매력적으로 최근 다가온 이유도 간단히 생각해 보면.

1. 펀더맨탈 측면 : 신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적 안정에 따른 프리미엄, PMI상승, 중국 제종업 경기 2년만에 최고, 재고 부담의 급격한 감소, 부동산 경기 반등(금리인하&유동성공급) 내수중심의 경기부양과 환율 절상, 소비의 가속화 및 도시화

2. 수급 : 비유통주에 대한 악재 해소, 외국인 투자 유치 적극 노력, QF Ⅱ 한도 확대 ->10배

3. 벨류 : 중국 증시 저평가 국면,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임

4. 정부정책 :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금리인하 등,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 증시 부양책

2월 춘절, 3월의 전인대 등

뭐 이런것들이 있겠네요..

그 밖에 박근혜 정부가 곧 있음 출발 하는데 그에 따른 신성장 동력 정책도 찾아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과거 신정부에서 신성장 동력 정책 등은 주식시장에서 분명 주목을 받았었으니까요. 지금 대충 보면 스마트융합정책, 식품안전대책, 에너지정책 등이 있는 거 같은데 자료는 찾고 있으나 아직 공부를 제대로 안 해서 ㅋ

어쨌든 시장이 어찌 흐르던 1년이 지나면 그 속에서 분명 대박 친 종목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지금 연초니까 연말에 분명 그런 생각들을 하겠죠. 아 ~ 저거 진짜 알았는데, 아 저거 너무 빨리 팔았네 등등, 혹은 물려 있을 수도 있고. 정말 스토리를 잘 짜서 올해는 소외 안 받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저번 글 마지막에 언급했던 작전주, 기관 선호주, 가치주들을 볼께요,,

진짜 였는 지 꽤 올랐습니다. ㅎ 그래도 위험하니 소액만 투자해서 술값 정도 좀 벌었고. 두 번째 놈도 괜찮은 모습이었고. 가치주 였던 건 잠깐 반짝 하고 내려갔는데 나중에 어찌 될지 보려고요.. 괜히 이런 불확실한건 좀 그래서 지웠습니다.

PS. 아 이번2월물.. 저는 주로 옵션을 거래하는데 정말 지옥과 천당을 갔던 잊을 수 없는 물이 었내요. 진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걸 깨달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장님에게 감사하고 정말 더 노력해서 올해는 꼭 안정화를 찾고 싶습니다. 당분간 주식만 할까 생각도 했었거든요. 담에 시간 날 때 파생이야기도 써보겠습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ㅋ. 다들 성투 하시고요~

ps2. 언급한 종목들  말고도 지금 실적도 괜찮고 스토리 있게 추세 타면서 올라가는 넘들이 좀 있긴 한데 목이 아파서 더 길게 못 쓰겠네요,, 그리고 그것들은 확 무리 짓지 않아서.

ps3. 저는 계속 지난 글들과 연속해서 쓰고자 하고 있습니다.; 저를 돌아 보기 위해서죠, 앞으로는 전에 쓴 내용에만 언급되서 넘어가는 논리가 있을 수도 있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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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까지 썼다가 바로 밑에 공통된 종목이 있어서 첨언을 해 보면;; 글쎄.. 어렵죠 가는것과 안가는 걸 구분하기란.. 그래서 기업을 볼때 분석할 것도 많고 경기나 산업등을 공부하는게 도움될 때가 많지만 그러다가 자기 생각에 빠져 올바른 매매를 하지 못할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말했듯이 주도주나 산업은 뭉쳐서 간다는 점, 그리고 산업 성장성이 보이고 MS역시 좋아지며 신고로 가는 넘 인것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 일단 필 꽂히면 무조건 삽니다. 조금이라도 산 다음 그 후 수급을 판단하고 프러스가 나면 더 추가 매수를 하고요..마이너스 나면 절대 추가 매수 안하고요. 그리고 이평선이 수렴했는데 다시 튀면 아 괜찮나 보다 판단을 하고. 수렴구간에 추가 매수 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다 같이 가주는 걸 보고 또 HTS상에서 산업 화면을 보며 그 케파가 전체 시총에서 커지는 걸 지속해서 보는편입니다. 물론 기관 외국인 수급 역시 체크는 하고요.. 근데 보통 미리 산업 공부를 해 놓으면 단가에 있어 훨 씬 잘 잡을 수 있고 홀딩 하기도 편하고 밑에서 잡기에 별 신경 안 쓸 수도 있습니다. 영업이익이나 매출액 등 기본적 분석과 재무도 봐주는게 좋습니다. 실제 실적이 팍팍 느는게 보이거든요. 좀 더 더하자면 IR에 전화해서 궁금한건 물어 보던가 레포트도 찾아보고, 여건이 되면 탐방까지ㅋㅋ

근데 막상 저렇게 잘 가다가도 윗꼬리 달고 빠지면 위에서 산 사람들은 손절.. 더군다나 신용 물량 까지 나오면 급하게 빠질 수도 있거든요. 그럼 아마도 말리게 되고 그러다 손절 했는데 오르면 더 말릴테고.. 그래서 저렇게 위로 가는건 진입 자리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수렴 할때 매수 혹은 '갈까?' 할때. 간 이후보다는....                                                                

 나중에 함 보려고요..계속 저런 종목들 결국 어찌 될지 ㅋㅋㅋ

그래도 정답은 없는 거고 저 역시 맨날 멘붕 당할때가 많으니.. 불확실 하다면 노력해서 확율을 높일 수 있는 매매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잠실살쾡이]

와우 이건 증권사 리포트 수준이네요 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돼지국밥]

좋은글 감사합니다.

[1010]

엄청난 내공이 느껴집니다~

[늑대소년]

심대표님 글들은 항상 배울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ktemu10k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세의초입]

좋은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