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사진 번호)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박창준 유건재 하나 건너 김양웅 맨끝 유정민
앞줄 두 번째 최부웅 하나 건너 김건수 신용식
제주도에는 생각보다 큰 동굴이 여럿 있다. 제일 큰 굴이 만장굴이다.
만장굴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주 깊다는 뜻으로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오다가 1958년 당시 김녕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 씨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제주도 사투리로 ‘아주 깊다’는 뜻의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온 만장굴은 오래전부터 주민들에게 알려져 왔으나 출입구가 나무들로 가려져 있었고 굴이 깊고 위험해 탐색되지 않고 있다가 1958년에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약 7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장굴(8,928m)은 이웃한 김녕사굴(705m), 밭굴·개우젯굴(3,789m)을 포함하여 총길이가 13,422m이다. (네이버에서)
19.(사진 번호)
삼성혈 앞에서 찍은 다른 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유정민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누가 있는지 쓸 수가 없구나.
20.(사진 번호)
제주도를 트럭 타고 일주하다 고장 나서 잠시 쉬어가는 길
21.(사진 번호)
20여 명의 소년단 학생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는 트럭 여행도 낯선 풍경 중 하나.
1959년 여름, 제주도에서만 최소한 이틀은 걸렸을 것 같다.
22.(사진 번호)
무슨 문화 사적지인가 보다.
왼쪽에 작은 송공비(마을 원님이 잘 보살펴주시다가 떠나신다는, 마을마다 많이 보인다)가 나란히 몇 개 보인다.
오른쪽은 돌하르방(안녕과 질서를 수호하여 준다고 믿는 石神)
관광지라고 무슨 먹거리 행상이 있었다.
23.(사진 번호)
일본 제국주의 시절 외국산 트럭이 들어와 많으면 20년 가까이 사용했으니 고장 날 법도 하지. 무슨 자동차 전문 정비공도 없었던 시절, 그래도 굴러가도록 고치며 여행했으니 다행이다. 자동차 어디가 고장 났는지는 관심 없던 우리---. 뚝 위에 편히 앉아계신 분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운전기사만 힘들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