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하이~ 오늘은 영화 얘기 쪼금 해보려구여... 오늘도 너무 취향 공개인감 ㅋㅋㅋ 이거 공편이 아니라 포짱 나무위키 아님? 막이래~ ㅋㅋㅋ 오빠 영화 보는 거 즐기시나여 무슨 영화 좋아하는지도 궁금하다!! 오빠는 남중 남고던데 저는 여중 여고라서... 남자 취향...이라는 거 잘 모르거든요 🥲 저는 대만 홍콩 일본 영화 좋아해여 대체로 로맨스만 보는 듯?? 오빠는 로맨스 영화 쭈아함? 오빠 <소년 시절의 너>라는 영화 봤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거든여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둘의 사랑 이야기!! 저는 그런 사랑 이야기 좋아하거든요 현실 말고 허상에서 보는 게 좋아요 제가 죽어도 겪을 수 없을 법한 남의 인생을 관찰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리고 주인공 둘이 공유하는 사랑이 제가 지향하는 사랑의 방식이 전혀 아니거든요... 오빠도 꼭 쉴 때 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제 인생 영화ㅏㅏㅏ 보면서 엄청 엄청 울었어여... 🥹 제가 평소에는 잘 안 우는 편인데 글이나 영상에는 정말 쉽게 욺... 겨울왕국2 보다가도 울었듬... 저 완전 f 같죠?? 충격적이게도 estp임 오빠랑 하나 같은 거 실화야?... 🥲 어제 전전전세 추천하구 <너의 이름은> 다시 봐볼까? 싶어서 틀려다가 귀찮아서 다음 주에 보는 걸로 미뤘어요 어차피 금요일 저녁에 시간 짱 많으니까 그날 보고 그 얘기 공편에 남겨볼게여 ㅋㅋㅋ 아 여섯 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벌써 한 시 오십 분!! 오늘은 쓴 게 고작... 영화 추천이 전부네요 종일 학원에서 공부해서 딱히 더 할 얘기가 없어서여 너무 재미없나? 뭐 어때~ 오빠 오늘도 사랑해 🤘💖오노추💖🤘 LO$ER=LO♡ER - TXT 추신. 이 노래 가사가 제가 추천한 영화랑 느낌이 비슷해서 추천해 봅니당... 특히 ‘너와 함께라면 추락도 아름다워’라는 구절이... 가진 게 하나도 없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을 하는 것 같아서요 현실이 아니기에 가능한 평면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동경하게 되네요 아무튼... 잘 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