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목요일도 화이팅하세용:)
12월 7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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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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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번주 주요 일정
*7일(목)
12:00 - 중국 11월 무역수지
19:00 - 유로존 3분기 GDP
22: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8일(금)
1. 입찰
-국고22-12(1000억)
08:00 - 한국 10월 경상수지
16:00 - 독일 11월 CPI ★★
22:30 -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
24:00 -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495.38 ▲1.10(+0.04%)
KOSDAQ 819.54 ▲6.16(+0.76%)
[해외시장]
NASDAQ 14146.71 ▼83.20(-0.58%)
S&P500 4551.08 ▼16.10(-0.35%)
DOW 36054.43 ▼70.13(-0.19%)
DAX 16656.44 ▲123.33(+0.75%)
Stoxx 4483.75 ▲30.98(+0.70%)
항셍 16474.00 ▲168.50(+1.03%)
니케이 33445.90 ▲659.68(+2.01%)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8400 (-)
CP91 4.3100 (-)
2Y 3.5140 ▼2.6bp
3Y 3.4630 ▼2.1bp
5Y 3.4820 ▼3.6bp
10Y 3.5330 ▼4.6bp
30Y 3.4260 ▼5.3bp
[미국시장]
2Y 4.5950 ▲1.8bp
3Y 4.3270 ▼0.3bp
5Y 4.1050 ▼3.3bp
10Y 4.1060 ▼6.5bp
30Y 4.2150 ▼9.1bp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하락"
"중단기물보다 장기물 금리가 더욱 하락하며 커브는 플랫"
"2년 통안채, 3.495% 낙찰"
"외국인/은행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수"
"보험 국채선물 최장기간 순매도 기록"
전일(5일) 미국 국채금리는 노동시장 둔화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하며 급락했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추종하며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2-4bp정도 수준의 금리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하락한 것 때문일지, 3년물이 기준금리를 하회한 직후여서인 것인지,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강세폭은 점차 확대되면서, 10년 선물은 70틱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전 후반에 이르러서는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강세에 피로감이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반등하며 약세 심리에 영향을 준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후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 막판에 다시금 강해지는 듯 했으나, 이내 되돌림이 나타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장기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국고 3-10년간 스프레드는 2.5bp 줄어든 7.0bp, 10-30년간 스프레드는 10.7bp로 전일 대비 0.7bp 확대되었습니다.
수급 특징으로 봤을 때, 은행은 3년 국채선물을 3거래일, 10년 국채선물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습니다. 보험은 이날도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수하며 최장기간 순매수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습니다.(3선 18거래일, 10년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금융투자는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adp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둔화하면서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다만 단기물 금리는 2년물이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크게 변동이 없었고, 경기 침체가 부각되면서 장기물 위주의 금리 하락이 있었습니다. 장중에는 어제와 비슷하게 외국인 수급과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 흐름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미국 장세를 고려했을 때, 커브가 플랫해지는 장세가 연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고 10년물이 기준금리를 하회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3년 국채선물 : 104.35(▲6) // 외국인 4천8계약 순매수, 은행 5천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9천775계약 순매도, 보험 1천653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1만764계약)
10년 국채선물 : 112.20(▲40) // 외국인 997계약 순매수, 은행 22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540계약 순매도, 보험 277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2천878계약)
[미국시장]
"국채 금리 하락"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커브는 플랫"
"11월 ADP 민간고용(▲10만3천명) 예상치(▲13만명) 하회"
"10월 무역적자 전월 대비 5.1% 증가한 643억 달러"
"CME 페드워치, 3월 5월 금리 인하 확률 각 약 60%, 85%로 반영"
"국제유가(WTI) 4.1% 급락하며 69.39달러 마감"
미국 국채금리는 연이은 고용 둔화 시그널을 확인하며 장기물 위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11월 ADP 민간고용은 예상치인 13만건을 하회했고, 전월 대비 3000건 줄어든 10만3천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간 가장 가파른 고용 증가세를 보였던 레저/접객업에서 7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1월 임금은 5.6%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라고 합니다. ADP 보고서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시각들도 있으나, 어찌됐든 연준의 빠른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에서 민간 고용 둔화 소식은 긍정적인 소식일 듯 합니다. 8일 공개되는 고용 보고서에서 완화 조짐이 재확인 될 경우 인하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3월 5월 금리 인하 확률은 각 약 60%, 85%로 반영 중)
이러한 고용 둔화 소식에 시장의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며 단기물 금리가 하락할법도 했으나, 2년물 금리는 오히려 소폭 상승 마감하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간 단기물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던 점과 8일 고용보고서까지 확인하고가자는 심리가 하락을 제한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날 장기물의 금리 하락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러 경제 지표들이 둔화세를 나타내면서 이제는 경기침체에 시선이 옮겨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10년물은 4.0%대를 눈앞에 두고 4.106%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5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70달러를 하회했습니다.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추면서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유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 또한 휘발유 재고가 예상치(100만 배럴)를 훨씬 넘는 540만 배럴이나 급증하며 수요 우려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딜러) - "오랜만에 국채선물 음봉 종가다", "시장에 설마 밀리겠어라는 심리가 만연한 가운데 어제는 매수가 약간 당한 것 같다", "대외금리 연동으로 시작해 장중 별 재료없이 수급에 의해 등락하는 양상이었다"
증권사 채권딜러) - "최근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금리 하락을 주도하면서 국내 기관이 따라가는 모양새였다", "다만 외국인 매수가 없었으면 이 정도로 강했을지도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증권사 채권딜러) - "이 정도 롱 시장은 따라갈 수 밖에 없다", "환율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금리만큼 반영하지 않고 있다", "매파 이벤트가 한번 발생하면 차익실현이나 수급 등으로 연말 중 한 번 정도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증권사 채권딜러) - "글로벌 금리를 따른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말이라 관망세도 높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차익실현이나 강세 경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지켜보고 있다"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 - "시장 심리는 여전히 우호적이지만 지표금리가 기준금리 아래로 내려가면서 가격 부담도 상당히 늘어난 상황이다", "향후 금리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으나, 조정이 있더라도 우호적 흐름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 - "최근 시장 특징은 내년 1월을 올해 11월 내지 12월초로 당긴 느낌이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작년말부터 연초까지 채권 없던 기관들이 급격한 장세에 재미를 보지 못한 학습효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내년 1월이 연초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아침 뉴스
1. CJ CGV, 3년만 공모채 발행…미매각 우려에도 목표액 확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78326635835896&mediaCodeNo=257
2. 美 11월 ADP 민간 고용, 예상 밖 둔화…10만3천명 증가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469
3. 미 10월 무역적자 643억달러로 5.1%↑…석 달 만에 최대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470
4. 캐나다중앙銀 기준금리 5%로 동결…'물가압력 완화 추가 신호'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476
5. [뉴욕유가] 수요 불안에 5일 연속 하락…WTI 70달러 밑으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7615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