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다음날 LA에서
오전에는 게티센터 오후에는 게티빌라에 갔었다 .
두 곳 다 무료이나 게티빌라는 예약 필수이고
같은 날 방문이면 한곳 영수증으로 통과되는 주차비만 내면 된다
뮤지엄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해설오디오를 무료로 대여하고 (한국어해설은 작품 몇 개 뿐이었지만 )
한국어로 된 지도 및 관람 포인트를 들고 관람을 시작하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먼저 안내데스크 쪽에 자코메티의 조각 '서있는 여성'이 눈에 띄어 반가웠다.
2층 회화갤러리에 올라가서 감상하며 돌고 있는데
2014년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6500만 달러(한화로 약 709 억)에 사들인 작품으로
마네의 작품 중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며,
LA 게티 뮤지엄의 상징적인 자부심이 되고있는
마네의 ' 봄' 과
고흐의 '아이리스 '앞에 사람들이 운집해있었다.
마네의 '봄' 이외에도 꽃과 꽃병 과일들의 정물화 시리즈가 이뻐 눈길이 가고
고흐의 '아이리스'옆 벽에 전시되어있는
모네의 밀단시리즈 겨울 ㅡ 눈덮인 낟가리 그림이 안온해서 좋았다
자코메티 '서 있는 여성'
마네 '아스파라거스'
마네 '복숭아'
마네 ' 딸기"
마네 '봄 '
모네 밀단시리즈 겨울
William Turner(1844)
로마의 카펫
주요소장품이 고대 그리스 로마 유물인 게티빌라 입구
[ 두산백과 펌]
1974년 석유 재벌 J 폴 게티가 자택 내에 미술관을 세우고 개인 소유의 미술품을 전시한 것이 미술관의 시초이다
1997년에 브렌트우드에 있는 게티 센터에 소장품을 이관하고, 재건축에 들어가 2006년 1월 재개관하였다.
2006년 재개관시 일반인에게 고대 그리스 및 로마 문화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게티 센터에 있는 그리스와 로마 예술품을 집중적으로 이관하였다. 예술품은 신(神)별, 신화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트로이 전쟁(Trojan War) 등 주요 고대사와 관련된 예술품은 주제별로 따로 전시하고 있다.
재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로부터 유물을 반환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2006년에 4점의 전시물을 그리스에 반환하기로 약속한 데 이어, 2007년에는 40점의 유물을 이탈리아 정부에 반환하기로 하였다.
<여고 동창 카페에서 모셔온 글>
참고로
어마어마한 부자 할아버지의 돈을 노리고
손자를 납치했건만 한푼도 못주겠다는 구두쇠 할아버지 게티.
실화가 바탕인 영화 '올 더 머니'의 주인공께서
그렇게 돈을 아껴 이렇게 쓰쎴네~ㅎ
영화에선 납치되었다 돌아온 그 손자에게 상속이 되었고.
상속 받았던 폴 게티가 후견인이었던 어머니인 어머니와 이룬 업적으로
마지막 나레이션으로 기록되었고
유산으로 받은 그 많은 재산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로 기록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