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사면 오르겠지의 시대에서... 스스로 땅의 가치를 올리는 시대로... 가는듯!
요즘 들어 토지(전원주택)에 대한 문의와 글도 많고 상담요청도 많네요...
현재 부동산 시장과 미래지향형 토지(전원주택) 투자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같은 주식의 상승기엔 부동산이 골치덩어리고 미운오리새끼와 같죠...
주변에서 주식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는 크게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로는 돈 벌었다는 사람들은 많이 보아왔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을 비교를 하고 싶지만...
주식에 대해선 초보라서 비교분석은 좀 무리입니다...^^
오로지 부동산 분야에만 관심과 열정을 쏟으며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부동산 편력이 담긴 글이기에 읽으시는 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부동산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와 투자가 병행이 된다는 것입니다...
건축공학을 전공하면서 건축사 시간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주거”의 정의였습니다.
고등학교의 세계사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이 “주거”라는 말이죠.
주거란 인류의 역사와 언제나 같이 했으며 앞으로도 같이 가겠죠...
인간의 가장 기본권이지만...
시대와 사회가 급변하면서... 거주보다는 투자의 개념이 더욱 커진것 같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습니다...
대한민국에 몇 년 사이 부동산 광풍이 여기저기 몰아쳤습니다...
서울, 수도권에는 항상 시작하는 광풍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들썩였습니다...
예전에 없었던 전국을 누빈 광풍이었습니다.
결국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 갖가지 규제를 내놓기 시작했고...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규제를 하더라도 수요의 바탕이 너무나 확고하기에 가격하락이 되더라도
다시금 조그마한 호재로 있다면 바로 상승할 힘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의 상승여력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각종 규제의 가장 큰 오류는 전국을 하나로 묶는 것이겠죠...
정치인이나 기업에서 죄를 지으면... 특검을 하듯이...
서울, 수도권과 지방의 구분된 규제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최근들어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엄청납니다.
개발관련 일선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 피부에 와닿는다는 표현이 무색할만큼
뼈속 깊숙이 파고 드는게 현실입니다.
2007년 현재 전국에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공식적으로는 7만 가구 정도로 발표를 하지만
실제로는 10만 가구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7만 가구중에서 서울, 수도권의 미분양 현황은 5~7%정도입니다.
나머지 91~92%인 6만4천 가구 미분양 물량은 모두 지방의 미분양이죠...
그중에서 대구와 부산 두 지역의 미분양이 2만가구가 넘죠... 암담한 현실이죠...
현재 부동산 분위기를 더 쓰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요기까지 하구요...^^
미래지향형 토지(전원주택) 투자에 대한 것을 조금 써볼까 합니다.
부동산 중에서도 토지란 굉장이 깊은 매력이 있습니다...
재개발지의 주택이나 상가 투자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죠...
부동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파트, 이와 연계된 주택, 상가....
그리고 주5일제 시행으로 인해 비중이 커진 관광휴양시설인 리조트, 콘도, 호텔등등...
이런 다양한 부동산중에서 토지(전원주택) 투자에 대해서 조금 얘기할려고 합니다.
부동산 고수분들도 어렵다고 하는 종류가 토지투자죠...
저또한 아직 깊이 있는 고수는 아니지만 좀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얘기드리고 싶은 것은 토지 투자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바로 토지의 형질과 이용규제, 그리고 현장답사입니다.
형질과 이용규제를 배제한 위치적인 관점으로만 투자를 하신다면
단호히 말씀드리지만 100% 실패입니다.
주변에 여기 위치가 좋아서 투자를 하신후 이용을 하시지 못하고 실패본 분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아무리 위치가 좋다고 하여도 활용하지 못하는 땅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리고 투자전에 현장답사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두 번째로 작은 토지든 대규모의 토지든 계획과 전략을 수립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대부업 광고중에 대출은 계획적으로라는 멘트가 있죠.
아주 무서운 멘트입니다.
토지 투자를 하실 때 반드시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여기가 호재가 있으니 사두면 오르겠지 하시다가 후회하시지 마시고
투자의 기간과 목표 수익률을 우선 정하시고,
투자시 무리한 대출을 끼고 토지를 구매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반드시 여유~있는 자금으로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지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땅의 가치를 올리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가치가 각광을 받을 것인가를 잘 생각하고 실전투자시
그 가치에 맞게 개발계획을 세워놓고 그 가치가 각광받는 시기에 실행에 옮긴다면
분명히 성공적인 투자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여기까지 토지투자에 대한 것은 간략히 마쳐야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남아서 남깁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이미지는 10년 후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요즘 수도권에는 타운하우스(도심형 전원주택)라는 트렌드가 광풍이죠.
아파트 지을 곳 찾기가 쉽지 않는 점도 한몫하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너무 딱딱한 아파트보다는 자연적인 것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자연회귀라고 표현하겠습니다.
타운하우스라는 것도 도심에서 엄청난 거리에 위치를 한다면 실패할거라 100% 확신합니다.
1~2년전에 “도심형 전원주택(타운하우스)” 아이템으로 사업설명회를 한적이 있습니다.
도심형 전원주택...
도심지나 도심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의료, 교통, 자연환경등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전원주택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의 형태입니다.
대구에도 아주 멋진 도심형 전원주택(타운하우스)이 조만간 공개될 것입니다.
구성되어진 외형뿐만 아니라 위치도 엄청나게 좋고 만약 분양이 된다면
대구시민의 동경이 대상이 될 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저또한 몇 년동안 아파트나 상가 개발 아이템만 담당을 많이 했었는데
오랜만에 건축적인 프로젝트를 보니 마음도 설레이더군요.
저희 회사에서 추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추진되어서
대구에도 좀 더 다른 주거형태의 한 형태로 정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타운하우스는 명품과도 같은 고가 전략 일변도 였습니다.
좀 더 서민이나 중산층이 접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도심형 전원주택(타운하우스)에 관한 것을 간간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또한 서민이기에 소액으로 타운하우스의 생활할 수 있게
실전프로젝트를 잡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말발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비그림자님의노력으로유익한정보얻네요 제개인적인생각도 향후 주거의 형태가 아파트보다는 타운하우스쪽이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그쪽으로바뀌어야겠죠 집=주거잖아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
언제나 늘 유익한 정보를 ....것도 비그림자님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ㅎㅎ.
아유~~~~~~~ㅡㅠ*.ㅠ* 부끄러~~~~ 정말 정리는 안되고 빽도 없고 단지 고수라는 분들의 의견을 조금씩 핥아오는 정도인데...ㅜ.ㅜ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