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 23일 (토)요일 맑음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 후 Circle Tour 을 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러나 동료가 일어나지도 않은 상태였다.
나는 편지로 나의 행선지와 시간, 오늘의 자세한 일정을 남겨놓고 터미널로 나가 #52번 버스를 탔다. 진주만을 지나 Dole Pineapple 농장을 지나 Wameia 계곡에서 내려 그곳의 공원과 해안을 다니며, 자연을 돌아보고 나 혼자만의 자연을 즐겼다.
Sunset 해안까지 해변을 따라 걸으며, 밀려오는 파도 속에서 Surfing 을 즐기는 이들을 바라보며, 북부의 거대한 파도가 바람에 밀려와 부서지는 하이얀 파도를 바라보며, 이국 해안의 정경을 즐겼다.
그 아름다운 해안가에 식당이나 술집 또는 놀이시설 같은 것은 하나도 볼 수 없었고 오직 자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만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많은 주택들이 해변가 아니면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언제나 바다나 그 주변 경관을 즐기며, 생활 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버스를 타고 거북만 Hilton Hotel 에 갔는데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휴양을 즐기고 있었고, 앞에는 넓은 Golf 장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버스가 교차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한 결혼한 신혼부부를 보았는데,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특색이 있었는데 특히 신부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 친구들은 이 섬 특유의 복장을 하고 그들의 들러리 역을 하고 있었다.
나는 Hilton에서 버스를 55번으로 갈아타고 돌아오려 하는데, 그 버스에 뜻밖에도 나의 동료가 있어, 같이 여행하게 되었다.
우리는 Polynecisan Center 를 지나, 해변을 따라 달리는 버스에서 동부 해안의 아름다운 정경을 바라보며, Kahana Park 에서 내려, 나는 도시락을 먹고 사진도 찍으며 쉬었다.
그곳의 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식사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다음 버스로 돌아오며 Chinese Hat 섬, 등을 바라보며 Heeia Kea 항의 유람선들과 Kaneohe 을 지나, 아름다운 Pali 터널을 지나, 오후 6시경에 Honolulu 로 돌아왔다.
내일 호텔을 떠나야 했기에 우리는 짐을 꾸렸다. 나는 가방이 3개여서 그동안 구입한 물품과 옷과 책 등을 넣으니, 하나는 옷과 책으로 항공가방 속에 꾸리고, 다른 하나는 식품을 가져 왔는데 거기에는 여기서 얻은 돌과 책자, 그리고 선물들을 넣으니 모두가 가득했다. 그리고 나의 등가방에는 여기서 얻은 책들을 넣었다.
Home Stay 를 만나는 설레임 과 이곳의 자유로 움울 떠나는 아쉬움 속에 잠을 청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