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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숲 - 수요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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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5-4 H 언니에게 - 목련화
유향순 추천 0 조회 19 23.05.28 13:4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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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8 19:21

    첫댓글 대학생 때 만난 언니에게 쓰셨군요. 목련화님처럼 고운 마음을 가진 분 같아요. 살다보면 서로 바빠서 오랜 시간 함께할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세월은 기다려주지를 않는답니다. 많이 늦지 않은 날 일박이라도 하면서 옛날로 돌아가 보세요. 아름다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5.28 22:29

    누구에게나 삶은 고난의 연속인가봅니다. 내 고난에만 빠져 허우적 거릴때 남은 다 여유롭게 보이는 것은, 그들이 그 고된 삶안에서도 이 목련화의 언니처럼 남을 돌아보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돌아보는 여유, 내 고난 뒷면에 이미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볼 줄 아는 여유,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네요. 아름다운 삶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23.05.29 02:11

    대학 시절에 만난 1년 위인 친구 같은 언니와 있었던 화기애애한 이야기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자세히 써 내려갔습니다. 언니는 대장암까지 앓아 항암 20번에 투병을 견뎌내어 지금은 치유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목련화님이 조금 더 안정을 하고, 쉬게 되면 두 분이 좋은 여행 다녀오십시오. 아주 좋아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5.29 14:59

    네! 선생님들의 말씀처럼 어서 좋은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 언니에게 준 사랑보다 제가 언니의 사랑과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베푼 사랑보다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받으며 살고 있어서
    이제는 제가 더 많이 베풀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화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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