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푸들 아기들 분양 합니다.
공주님과 왕자님들이고요...!!
정말 소중히 길러온 아이들 입니다...
저희 재롱이가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또 다른 아기들이 있어서요...토이 푸들 아기들 때문에요....
접종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일은 2005년 11월 11일이고요.
(구충내용)
2005년 12월 4일 1차 구충제 복용
2005년 12월 23일 2차 구충제 복용
2006년 1월 18일 3차 구충제 복용
(접종내용)
2005년 12월 21일 1차 종합백신
2006년 1월 11일 2차 종합백신
2006년 2월 1일 3차 종합백신
2005년 12월 28일 1차 켄넬코프.코로나 접종
2006년 1월 22일 2차 켄넬코프.코로나 접종
아기들의 건강상태는 완벽하고요...면역강화제도 철저히 했답니다.
발육상태도 최상이고요...아기들 성격 또한 아주 온순 합니다.
대 소변 훈련은 거의 100%에 가까워지고 있고요.
아기들의 삶에 함께 하실 동반자을 찾고 싶습니다.
혹시......업자분들의 문의는 정중히 거절 합니다.((업자분들은 절대로 전화 하지
마세요.))
아기들의 분양가격은.......
왕자님 50만원 공주님 200만원 입니다!!
혈통은 구지 설명 드리지 않아도 혈통서을 보시면 직접 아실뜻....협회 혈통
입니다.
아기들과 함께 하고 있는 저의 연락처는 .........
010-5794-9989 입니다!!
((↓↓↓밑에 글은 스탠다들 푸들의 예찬론
입니다↓↓↓))
1. 영리하고 순종적이다.
어짜피 배변훈련이야 주인의 성의와 노력이 따라준다면 왠만한 반려견들이 배변훈련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다만 훈련에 소요되는 시간이 조금 차이날 뿐이다. 그러나 배변 훈련뿐 아니라 반려견과 생활해 보면 지능이 높은 강아지들은
훈련이나 여러 방면에서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주인의 감정을 잘 읽고 의사소통이 원할하기 때문에 화를 내게 되는 일이 많지 않고 사고도 잘
치지 않는다. 사고를 친다 하더라도 주인의 마음을 이내 읽고 뉘우치며 곧 수정한다.
그러나 영리한 것과 순종적인 것과는 별개가 되기 쉬운데
스탠다드 푸들은 영리하면서도 동시에 순종적이다. 그만큼 가족의 명령에 잘 따른다. 스탠다드 푸들의 순종적인 성격은 가족(사람)친화적인 성격과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2. 털빠짐이 없고 털갈이 또한 없다
개인주택보다 아파트가 많고 실내견이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털빠짐은 많은 애견인에게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몇몇 견종의 경우 사랑하는 애견을 안은 후에 자신의 몸에 지저분하게 붙은 털을 보면 불편하고 지저분하며, 하루가 멀게 마루나
집안 구석구석 날리는 털을 보면 여간 골머리를 앓는 것이 아니다. 그 뿐인가? 일년에 한 번씩 털갈이라도 할 땐 정말 빠지는 털로 이불을
만들어도 수없이 만들고 남는다. 이 털빠짐의 성격은 입양시 견종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런 중요한 털빠짐의 문제가
스탠다드 푸들에게 전혀 없다. 털빠짐이 거의 없고 – 다만 슬리커로 심하게 빗어주다 보면 털이 조금씩 끊어져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은 털이 빠지는 것과는 다르다- 게다가 일생동안 털갈이를 하지 않는다. 털에 대한 걱정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집안의
위생에 중점을 두는 애견인에게 정말 엄청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3. 눈물이 흐르지 않고 체취가 없다
몇몇 소형견종 – 특히 단두종 –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눈물이 많이 흘러 눈밑과 콧잔등 양 옆에 눈물자국이 생긴다는 것이다.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눈물자국을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얼굴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이는 위생상이나 외형상 좋지 않은 특성이다. 미니어쳐나 토이푸들에서도 나타나는 이 특성을 스탠다드
푸들은 가지고 있지 않다.
4. 체구가 적당하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실내견으로 소형견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며 설사 대형견을 선호한다해도 큰
체구 때문에 어쩔 수없이 소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실상 알래스카 말라뮤트나 그레이트 피레니즈 같은 견종은 실제 호랑이나
사자만한 엄청난 체구로 인해 버겁기도 할 뿐더러 대소변의 양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이유로 실내에서 대형견종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스탠다드 푸들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스탠다드 푸들도 코커스패니얼 같은 중형견종보다는 조금 더 크고 말라뮤트 같은 대형견보다는 조금 작은
중대형견종이지만 크기가 적당하고 대소변의 양도 체구에 비해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사실 상당히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다) 크기만큼이나 장난감
같고 앙증맞은 소형견도 좋지만 중대형견종이 주는 든든함과 푸근함, 친구 같은 믿음은 소형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아주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스탠다드 푸들 예찬론자이자 중대형견 예찬론자이다.
5. 아주 화려한 외모
스탠다드 푸들하면 막상 정확한 모습을 떠올리지 못하는 분들도 ‘전람회에 나오는 특이한 미용을
자랑하는 견종’이라하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인다. 그만큼 스탠다드 푸들은 전람회의 꽃이며 다양한 미용방법으로 유명하다. 애견미용과정의 가장 상급에
속하는 코스도 바로 푸들클립이다. 타 견종에 비해 다양한 푸들클립은 모두 화려한 미용방법이 공통점이다. 미용방법이 다양하고 비교적 자주 미용을
해줘야 하는 것이 큰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한 번 스탠다드푸들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면 사람들의 반응에서 그 단점은 이내 장점으로
변한다. 내가 항상 재롱이와 함께 야외로 나갈 때마다 떠오르던 구절이 있다. ‘나를 빛나게 하는 SKY’ 정말 재롱이로 인해 가는 곳마다 많은
부러움의 눈길을 받아왔고 그럴 때마다 재롱이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끝없이 깊어져만 갔다. 남에게 자랑하고 부러움을 사기위해 반려견을 맞는 것은
아니지만 기왕 사랑하는 반려견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이목을 모을 때의 뿌듯함을 키워보지 않은 분들은 죽었다 깨도!
모르실게다.
6. 경쾌한 움직임과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특성
대형견들의 걸음걸이를 보면 덩치에 걸맞게 중후하면서 위엄이 느껴진다. 그들은 빠른 속도가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잘 뛰지 않고 마치 호랑이나 곰이 걷는 것처럼 어찌보면 ‘어슬렁 어슬렁’ 걷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게는 소형견처럼 경쾌하고
스프링처럼 활기찬 그럼 보행을 좀 더 선호한다. 그러나 스탠다드 푸들의 보행은 단지 소형견처럼 빠른 박자의 서둘러 가는 듯한 그런 걸음이
아니다. 스탠다드 푸들은 체고에 비해 가벼운 체중과 몸길이에 비해 긴 다리 덕분에 경쾌하면서도 결코 경박하지 않게 사뿐사뿐 걷는 아주 멋들어진
보행을 자랑한다. 재롱이와 함께 공원을 걷거나 꼭 실외가 아니더라도 마루에서 같이 놀 때 재롱이의 움직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다.
그만큼 스탠다드 푸들의 보행은 매력적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견종이라 해도 어찌 단점이 없을소냐. 연예인 저리가라할 정도의
털손질은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말했듯이 평생 있지 않는 털갈이 때문에 스탠다드 푸들의 털은 미용해주지 않으면
끝없이 자라며, 모질이 직모에 가까운 파동모 (곱슬 털)이고 매우 촘촘해서 자칫 빗질을 소홀히 하면 털이 뭉쳐서 풀어주려면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모두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하루에 30분 이상 정성스럽게 빗질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소형견처럼 하루 두어 장의 미용티슈로 소변을
닦을 수 있는 정도의 용변을 원하는 분들께 스탠다드 푸들의 용변양은 어쩌면 호수 같은 소변에 사람보다 더 한 대변양은 큰 단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스탠다드 푸들이 덩치에 비해 날씬한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진정한 대형견에 비한다면 충분히 감내할 만한 양이기도 하다.
내가 워낙 반려견을 사랑하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바 스탠다드 푸들말고 다른 견종을 키워보려고 여러모로
견종연구를 나름대로 해봤지만 아직까지 내게는 스탠다드 푸들만한 훌륭한 견종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스탠다드 푸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롱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재롱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탠다드 푸들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모두에게 자신의 반려견은 가족 이상의 소중한
존재이니 말이다.
(이 예찬론은 결코 타 견종을 비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을 통한 것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