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간 이래저래 돈도 충분히 써보고 롬을 즐기고 있는 유저로써 롬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 보겠다.
물론 니가 뭔데 이런걸 적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난 유저니까 그럴 자격이 있다. 으하하하하하
롬의 단점
1. 다양한 채널로 인해 발생된 문제점
이게임은 에오스레드 IP와 상당히 흡사한 점이 많아 이미 나는 에오스레드를 오랫동안 했던 유저로써 이야기 하고 싶다.
- 다채널로 인한 PVP가 줄어드는 상황(이거 아니여도 다른거 잡음 되지라는 마인드로 구지 쟁을 하면서까지 보스를 차지하지 않음)
- 다채널로 인한 보스 드랍률 하향(보스가 너무 많다보니 잡아야 될 보스는 너무 많고 그에 비해 보상은 너무 적어 라인은 힘들다)
반대로 반왕이나 중립들에게는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보스 한두마리는 빼먹을 수 있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그 장점을 살리다 보니 실제 쟁이 엄청 활발한 몇몇 서버를 제외하고는 PVP가 급격히 줄어들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2. 희귀템 영웅템 전설템의 능력치 차이의 문제점
이미 에오스레드에서도 희귀 12강 무기가 영웅9강보다 좋았고 영웅12강이 전설템9강 보다 좋았다. 하지만 롬은 그것과 달리 하위가 13강 이상일 경우 상위 9강 보다 좋다는걸 고급휘발유 유저를 통해 확인한바 있다. 물론 추후에 에오스레드는 업데이트를 통해 차이를 확실히 벌려주었다.
현재 가치로 비교하자면 희귀템 왠만한 서버는 컬렉템 제외 10다야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을거라 판단되고 영웅템들은 보통 싼거는 1000다야에서 비싼건 5천다야정도에 머무르고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전설템부터는 파편수급이 어려워서 영웅템을 파괴해서 파편을 수급하거나 11강 이상의 템을 강화하여 파괴시 얻는 파편수급이 수급에 전부고 이번 '악령의탑' 업데이트로 인해 그나마 1달에 1번정도는 2개씩 수급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있지만 이것 또한 쉽지 않다
악세사리 제작시 전설파편 5개
방어구 제작시 전설파편 5~10개
무기 제작시 전설파편 10~15개
정도가 들어간다 물론 운이 좋으면 적은 돈을 들여 만들수 있겠지만 보통 평균 10만 다야 이상은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스트레스 받아가면 제작한 전설템이... 영웅템과 큰차이가 없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 합니다.
롬의 장점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빠르게 접고 하다보니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성상 롬이 잘 맞지는 않는다.
1. 롱런을 위한 업데이트
사실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겠지만 제 주관적인 견해를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은 이미 NC의 노예가 되어있습니다.
길들여져 있어서 본인들도 모르게 갈구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허허허
저는 PC리니지부터 모바일 리니지w, DK, 에오스레드, R2M 등등의 게임을 해보면서 에오스레드 방식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었다
이렇게 비교를 하면 조금 이해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다
넷마블, 엔씨등 대형게임사의 경우는 아무래도 유지를 위해 돈을 많이 회수해야만 한다. 그러다 보니 실제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뭔가 화려하게 먼가 한거처럼 보이지만 결국 패키지 or 유료템의 증가가 업데이트의 50% 이상을 차지 한다. 또한 드래곤라자 오리진이라는 게임을 보면 몇년 동안 이벤트 돌려막기, 패키지 돌려막기등 발전이 없는 업데이트를 하는 곳도 엄청나게 많다. 그래도 롬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1달에 한번 큰 업데이트 2주에 한번 작은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만 현재 롬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써 대만의 경우는 별도 플레이어가 아닌 앱플레이어를 통해서 게임을 접속 할 수 있고 한국 서비스와 차이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한국유저가 겪는 불합리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이게음 대만을 위한 게임인가 한국을 위한 게임인지 가끔 구분이 안갈때가 있기는 하다. 누군가를 위해 만드는게 뭐가 중요하다만은.. 난 한국유저니 이런 편파적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난 지금 업데이트 방식이 진정 롱런을 위한 업데이트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짧게나마 소신있는 발언을 해보았다. 끝
첫댓글 한대 치면 날라가는 매크로로 인해 싸움이 줄어들죠 어차피 못죽이니까 안치게 되는
그러니까 그게 대만과 한국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리있는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