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꽃은 많이 피던데 열매달릴무렵 저온현상때문인지
자연재배라 거름이 부족했는지 열매개수는 줄어들었으나 튼실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재래종 알이 작은 매실은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다글다글하게 달려서
가지가 쳐질 정도로 열렸습니다.
매실도 이제 인기가 시들해져서 액기스를 담아도 사서 먹으려는 사람은 별로없네요
나눠주면 좋아는 합니다.
옛날 동의보감 드라마에 매실이 역병을 낫게한다고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한집에 한그루 이상 심어지면서 인기가 툭 떨어졌지요.
1. 왕매실. 살구와 교잡된건지 노랗게 떨어질 무렵 먹으면 살구맛도 나고 제법 먹을만합니다
2. 토종매실인지 알이 작은 종류인데 이것말고 두 그루가 풍산성인듯합니다. 가지가 안보일정도로
열리기도 하네요.
좋은 저녁되십시오.
첫댓글 실하네요.
하나 궁금한게요,
매실 키울때
병해층 방지용 약을 치거나 솎아주거나 해야하는지요
모양이 좋고 잘생긴 매실을 얻기위해서는 농약을 제법 치더군요. 5번 정도 치는것 같은데
순자르는 벌레방제, 씨앗에 알을 낳는 심식충?인지 방제, 또 무슨 수확후에도 잎을 보호하기위한건지, 쳐주기도 하고
어쨋든 상품만드는 것에는 농약이든 품이 많이 드는가 봅니다. 너무 많이 달리면 해걸이 하니 솎아주면 열매도 커지기도 하겠지요. 제 농장은 매실이 배경이고 꽃이 주종이라서 10년이상 무농약으로 주는대로 수확합니다.
@반초 답글 감사해요
판매목적이 아니고 꽃위주로 키우셔서 암것도 안하고 키우시는거군요
저도 그러고 싶어서 여쭌거긴 해요
그래도 벌레 생기고 일이 말리는 거 보면 그대로 둬도 되나 싶었는데
느긋하게 키워봐야겠어요
축하합니다
대풍하세요
감사합니다. 비가 자주와서 열매는 잘큽니다
맞아요
요즘 매실은 시들하네요
저도 10년전 담근 매실액 먹느라 만들 생각도 안하구요
큰열매가 달렸네요
여름에 더을때 얼음에 시원하게 마시면 참좋은데 말이죠. 이뻐진다 캅니더
@반초 네
오늘도 시원하게 마시니
정말 좋더라구요
이뻐진다니 좋네요
와
엄청 실하고 좋습니다.
점점커지겠죠?
@반초 헉...그러다가 자두만큼 커지는건 아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