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4월14일
마음에 분노를 관리하는 지혜
(삼상1: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서론 : 뉴욕에 한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는 주방장이 고분고분한 성격이 아니라, 때때로 손님들하고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항상 주방장을 불러 놓고 “손님은 왕이다. 절대로 싸우지 말아라. 손님들이 요구하는 대로 참고 다 해 주어라”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점잖은 할아버지가 오더니,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감자를 튀겨 오니까, 너무 두껍다고, 다시 썰어서 튀겨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좀 얇게 튀겨 다 주니 이번에는 더 얇게 썰어서 튀겨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몇 번에 걸쳐서 주문을 하니 주방장이 화가 나서 씩씩거렸습니다. 그래도 주인은 옆에서 “참아요, 인내. 인내.” 하고 옆구리를 찔렀습니다.하는 수 없이 종잇장처럼 아주 얇게, 한입에 쏙 들어가게 다시 튀겨서 갖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손님이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가 먹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그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이 레스토랑은 그 감자튀김 때문에 유명해져서 손님이 많이 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 <포테이토 칩> 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기고 대박이 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분노를 표출하는 것과 잘 괸리 하는 것은 종잇장 차이입니다만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다른 것입니다,
◈ 어떤 집사님이 성격이 불같아서 기분이 나쁘면 거친 말을 하고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가 늘 하는 말은 <그래도 난 뒤끝은 없어요> 라고 합니다. 어느날 담임목사님과 대화하는 중에 그는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참고 있는 것보다는 잠깐 화를 내고 푸는 것이 낫지않나요> 라고, 그러자 목사님은 말합니다, <폭탄이 터지는 것은 아주 순간적인 일이지만 그 피해는 오래가고 어쩌면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입니까> 그 집사님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분노는 순간적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분노를 잘 관리 할줄 알아야 합니다,
◈ 미움과 분노가 있으면, 자기 삶이 고통스럽게 됩니다, 누가 미워질 때는 잠이 오지 않고 무엇에 집중하지도 못합니다, 분노와 미움은 그 대상보다는 자신을 먼저 병들게 합니다. 분노는 벌레처럼 스스로의 영혼을 갉아먹습니다, (잠6:27) “불을 품고서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느냐” 라고 하였습니다, 분노를 품고 잇으면 먼저 피해를 보는 것은 자신입니다, 분노와 흥분 속에서 한 행동은 항상 실수와 후회를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엡4:260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분노를 통하여 사람은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약1: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분노관리 방식의 유형을 몇가지로 분류하여 생각할수 있습니다, .
1, 공격형입니다.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입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따지거나 비난하는 형식으로, 혹은 고함을 지르거나 벽을 치는 등의 방식으로 화를 표현합니다. 습관적으로 화를 낸다. 잔소리를 하거나. 따지면서 화를 풉니다. 화가 나면 협박과 거친 말을 하고 그로 인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입힙니다. 분노가 강하게 솟아오를 때 에는 사람의 눈을 멀게 합니다, <흔히 보이는 게 없다, 아니면 눈이 돌아 갔다> 라고 하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참지 못하는 사람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창4:5~8)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헤롯이나 헤로디아 같은 사람입니다. 셰레 요한이 헤롯의 죄를 지적하자 옥에 가두고, 헤로디아는 자기마음을 상하게 한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 결국은 요한의 머리를 베게 하였습니다, (막6: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라고 하였습니다, 감정만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다 정작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까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분노가 느껴지면 죽은 사람처럼 행동하라> .
(잠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 함이 많으니라” 라고 하십니다, 분노하여 한 말과 행동은 반드시 후회를 남기게 됩니다,
2. 수동적 공격형입니다.
수동 공격형 역시 수동형처럼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입니다.
한숨을 푹푹 내쉬는 등 그런 행동을 통하여 지금 자기가 화가 났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때로는 엄청 바쁜척 하며 말을 걸어도 무시하기도 합니다,
또는 말을 걸어도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합니다, 공격형 사람과 다른 것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진짜 문제는 말하지 않고 다른것을 트집을 잡아서 공격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소문을 퍼트리며 복수를 합니다.
◈ 어떤 사극을 보니까자신이 미워하는 장군이 전쟁에 나가서 보니 상대가 자기 군대보다 몇배나 많은 것을 봅니다, 그래서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지원군을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그 상관이 그것을 묵살하고 있는 군사들과 힘써 싸우라고 합니다, 결국은 그 전쟁에서 그 장군은 패하고 나라까지 망하게 되는 결말을 맺습니다,
◈ 수동적 공격형의 사람은 그 대상이 아닌 당사자의 뒤에서, 보복을 하는 수단으로 화를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보복의 방식으로는 뒤에서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린다거나 협력을 하지 않음으로써 골탕을 먹인다거나 혹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 주지 않는 방식 등으로 자기의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런 사람은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거의 힘들게 마련입니다,
3, 수동형입니다.
공격형과는 달리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가슴에 담아 두거나 다른 대상에게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입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남편에 대한 화를 아이들에게 푸념하며 풀거나 아이들에게 화를 내서 해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안에서 자기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며 하소연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화가 나면 나가서 술을 퍼마심으로 분노를 풀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꾸욱 참고 속에 담아두는 그런 유형의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사고는 참으라 입니다, <귀머거리 삼년, 벙어리 삼년, 소경 삼년>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넓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감당할수 있으면 아주 휼륭한데 그렇지 못하니까 보니 홧병이 생깁니다, 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말을 하기도 싷어하고 홀로 끌어안고 속앓이를 하는 것입니다,
저수지에 물을 적당히 흘려보내야 넘치지 않고 둑이 보존됩니다, 그냥 담아 두면 결국은 물이 넘치고 둑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화를 전혀 내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나 반대로 화를 공격적으로 다루는 사람을 보고 자란 탓에 화를 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진 경우 이 유형이 되기 쉽습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한번 터지면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4. 자기표현 형입니다.
◈ 유대인들이 즐겨 읽는 ‘탈무드’에는 사람을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이 나옵니다.그 첫째는 키이소오 (돈주머니), 둘째는 코오소오 (술잔), 셋째는 카아소오 (노여움) 입니다. ▶ 사람의 인격을 측정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돈’을 줘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가 그 돈을 어떻게 쓰고 처리하는가를 보고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음으로 돈 못지않게 사람을 흔드는 게 있는데 그것이 ‘술’입니다.술김에가 문제입니다, 술로 인해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노여움’ 입니다.분노할 상황에서 어떻게 분노하느냐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분노를 가장 건강하게 관리하는 유형으로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전달합니다. 이 유형은 문제 해결 능력이 다른 유형에 비해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형이 화를 내느라, 수동형이 할 말을 마음에 담아 둠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은지에 대해 차분하고 정중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유형입니다, 그들의 문제는 땅은 좁은데 양과 소 떼는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 일로 두 집안의 목자들이 서로 싸우는 일이 빈번 하자, 아브라함은 조카인 롯을 불러 상의하며 해결책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아브라함은 어떤 감정을 먼저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이방인들 앞에서 서로 싸우는 모습이 덕스럽지 못하고 사랑하는 조카와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것이 민망하므로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이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더욱 크신 은혜를 받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창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동서사방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5, 영적으로 해결하는 형입니다.
(삼상1: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자기를 표현하는데 한나는 그것을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하였습니다,
한나는 기도하는 이유를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 분노와 다양한 악한 생각이 솟아 오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는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인간들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러나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럴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기도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맡기라. 길을. 문제를. 범사를, 원수를, > 그러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고 해결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으로 다윗왕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습니까? (시109:4)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라고 합니다, 다윗은 휼륭한 신앙의 사람입니다, 그는 분노를 영적으로 풀어나가는 사람입니다, 사울리 다윗을 죽이려고할 때 다윗은 도망을 다닙니다, 굴속에 들어가서 숨어있는데 사울이 일을 보러 들어옵니다, 호위하는 병사들도 없이 혼자 들어온 것입니다, 그때 부하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하며 사울을 죽이자고 합니다, 그때 다윗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영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 것입니다, 이런 인격 이런 신앙이 다윗왕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이유입니다,
결론 : 불을 잘못 사용하면 온 집안을 태우고 온산을 태우고 사람이 상하거나 죽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잘 관리하면 그것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되고 삶을 편하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화가 솟아오를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넘어지고 망하게 할 수도있고 그것이 우리를 더욱 아름답게 존귀하게 그리고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잘 관리하고 다스려서 날마다 덕을 세우고 은혜를 쌓아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