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코스 여쭈느라 글 한 번 올렸었는데
후기를 올려야지 했는데 마침 엽사에 저처럼 광각 사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서요.
무더운 여름 등짐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이런 퀄리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전문 작가님이 찍으셨다면 훨씬 멋진 사진이 등장했을거에요.
사용 장비는 캐논 eos 5d mark IV 와 16-35L이고,
바이크는 저의 두카티 멀티스트라다1200 파익스피크!
후배의 야마하 YZF-R3 입니다.
이건 한라산 오르다 폭우를 만나 쫄딱 젖은 후 찍은 폰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 역시 스냅으로 순간적으로 남겨 비싼 DSLR 보다 더 의미 있는 사진이 아닐까하네요 ㅎㅎ
첫댓글 두번째 사진 멋있습니다.전문가 느낌이 나는 광고 컷 같습니다.
바이크 여행사진은 항상 설렙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