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문을 하나 더 지나면~~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지어진 안국사
인헌공 강감찬(848~1031)
낙성대는 장군이 태어날 때 큰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유래됨
금천(관악구 봉천동)에서 태어나 36세에 문과에 장원급제
63세 거란 40만 대군 격퇴, 71세 거란 소배압의 10만 대군을 물리친 것을 기리기 위해 낙성대 공원을 조성
--- 장군의 호에서 따온 인헌동과 인헌시장이 있음
낙성대 공원 뒤로 나와서 장군 생가 터로~~~ 드디어 보인다
낙성대 유허비와 향나무
향나무 한그루가 장군과 더불어 자랐으나 1987년 고사하여
고양시에서 수령150년 된 향나무를 구입하여 이식하였음
인헌시장 근처 헌책방에 한 눈을 팔다가 ~~~ 봉산산방으로 햔한다
사당초등학교 담장 옆에 <미당 서정주의 집>
미당 --- 겸손한 마음과 늘 소년이려는 마음이 담김
봉산산방은 쑥과 마늘의 집으로 단군신화에서 따와서 시인 스스로 붙인 이름이며 1970~2000까지 살았음
입구 왼쪽 거실 오른쪽에 말년에 거동이 힘들 때 사용한 방 ~~창문이 4개
시인이 직접 설계했다는데 창이 많은 것이 특징
2층 올라가는 층계 옆에 놓인 말년 사진
2층 방에 걸린 사진을 자세히~~~
다른 방에 시인이 쓰던 물건 전시
사당역으로 가다가 만난
대한제국 시절 벨기에 영사관으로 사용된던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남서울 미술관
첫댓글 詩의 지존 미당 서정주선생이
중앙불교전문학교 시절부터
사바세계를 사랑할 줄 알았던 꿈
미당선생이 향단이를 어여쁘게 여긴 꿈
미당의 이모저모 잘 봤습니다
우리말 고갱이까지
시리도록 아름답게
펼쳐 보인 시인
토속적이며 관능미를 품어내는
불교에 뿌리 박은 정서와
향토미까지~~
자화상, 춘향 유문, 국화 옆에서 등 등
푸르른 날은 송창식이 가요로~~
젊은 날 그의 시는
감성이 빚어내는 심쿵을 선물했다면
말년의 시는
의외로 간결하지요
깨달음을 얻어가면
말이 길 필요가 없어지나봐요
하지만
그의 또 다른 행적이
슬퍼지는
길가에는 바람이 차가웠어요
낙성대역 부근 빵집에는
자주가는데
정작 낙성대는 못 가봤네요
오랜만에 보는 서정주시인님
우리 서씨라서 더욱 반갑다는...^^
오랜 만에 갔더니
건물이 많이 생겼어요
어느 빵집인가요
알려주세요~~
우리 집에 빵순이가 있어요
@동연 아~
모르시는구나
여기 유명한 빵집인데요
단팥빵과 맘모스빵이 유명해요
이곳은 오늘 지나간 곳이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사야겠어요
옛날을 회상하며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옙~~
고맙습니다
낙성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
장군이 거란족을
물리친 정도만 알고 있어요..
설명과 함께
잘 보았습니다..
미당 서정주선생
국화옆에서
시가 떠 오릅니다
낙성대 입구 벽에 설명문이 쫘악~~
읽고 있으니 쳐다보는 사람들
어쩔 수 없어~~
나홀로 역사 속으로 가네
이번엔 관악으로
나드리네요~~ㅎㅎ
강감찬 장군
60대에도~
70대에도 전장터를 누비신 것을 보니 장수중의 장수이십니다
지금은 70대도 청년같지만
옛적에 70대는 상노인인데~
타고난 장수인것 같아요
두루두루 잘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즐감했어요
지도를 보며 골랐어요
낙성대 --- 봉산산방--- 남서울 미술관
강감찬 장군 생가터는 골목 안에 있어서 좀 헤맸어요
낙성대에서 봉산산방은 걸어서 20분 정도
가는 길에 헌 책방이 여러 곳 보였고
인헌시장이 있어요
3대 대첩(살수 대첩, 한산도 대첩) 중 하나인
귀주 대첩을 승리로 이끈 대장군
존경합니다
낙성대는 관악산갔다가
내려오면서 잠간 들렷다
간곳 여럿이 다니니
바쁘게 지나만 다닌곳이예요
낙성대 서정주시인의집
남서울 미술관앞까지
눈에익은 풍경인데
상세히 봅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산에 연주암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간적이 없어요
서울대 안에 규장각은 가봤어요
땅바닥으로만 맴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