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거기서 다음까페가 이상하게 뜨질않나
(상헌형이 운영진으로 나오고 2003년 글이 최신글로 나오는등)
싸이월드에서 내 아이디로 접속하니
민형군 홈피로 들어가지질 않나..
하여튼 그랬는데
아까 밑에글을쓰고 feel 받아서 쓴 두번째 글이
홀랑 없어져 버렸군 -_-;; 이런 젠장 뭐냐
아앗. 사천짜장을 먹은 후의
약 4시간의 청승 스토리가 이어졌는데 -_-;;
그 기분을 어떻게 리피트 한단 말이냐.
중요한 사건만 나열해보면
1. 찾는 자료 못찾음
2. 민형군에게 문자보냄
3. 답문 없음
4. 작은방을 뒤지기 시작
5. 없어서 전화걸음
6. 전화 안받음
7. 그냥 커리관련 아무거나 찾기로 결정
8. 다 꺼내도 생각보다 자료 없음
9. 오기가 생김
10. 모든 문서를 다 꺼내봄
11. 이전 자료를 보고 감상에 빠짐
12. 그렇게 4시간동안 기지에서 혼자 놈
다른 자료는 모르겠고
역시 자료는 신입 면접자료가 최고다라는거
사실 보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몰라도
지금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 쓴
'뽑아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의 어조는
정말 최고다!
다들 기억나시는지 처음 기지를 찾아올때 그마음
.. 입회원서에 고스란히 분위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있는
면접 점수표도 재미있다. ㅋㅋ
웃고 뒤집어질꺼 많은데 혼자 알고 삼키는게 좋을듯.
나에 대한 흔적도 몇개 찾았는데
스폰서쉽 할때 번역했던거..
그당시 6~7기 회원을 떨게 만들었던 영어 번역
.. 난 정말 돈주고 번역할까도 고민했고
결국 10장짜리 소설을 써다가 번역한듯 발표했었다.
그리고 나같은경우는 나름 공채가 아니라 특채로 뽑힌거라
자기소개서 같은거 없고 입회원서만 있는데
취미가 'PC 통신'이라고 되어있다.
그당시 천리안(당시 3대통신)에 몸담고 있었으니..
사람들이 써놓은 스터디 계약서 도 한번씩 봤는데
모두의 초심은 거의 같은 맥락. 이란것도 깨우쳤다.
그리도 재밌었던건 신입생 오티 자료
다른거 다 제껴두고
최고는 보통 OHP를 4등분한 작은 OHP인데
누가 그린건지 추측은 안되나
모토로라 광고하는 그림 그려놓은거다.
그림도 웃기고 최고는 위아래 까만색인데
간혹 안 칠해진거 있으면
첫댓글 우하하하~ 훈보글보다 더 골때리는데!
그거 내가한 PT다 모토로라 -_-a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어 옵션을 좀 건드려주면 괜찮아 질지도
역시 형이 한것이었군.-
ㅋㅋㅋㅋ
아 생생하다. 그리고 훈보랑 비슷한 사람들이 요즘 꽤나 많이 보이는군 ㅋ
나도 지금 여기 기지예요. 막 과제중 ㅋㅋ 인터넷되니깐 좋네. 음화화
필수가 훈보오빠를 닮아간다더니.. 소문대로였군. -_-; 글구,, 면접과 평가 자료.. 위험해.. 하핫..
혼자놀면 훈보형 닮는게야? 원래 혼자 잘놀았다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