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 박용재 바람불지 않으면 어떠리 낮에는 햇빛 받아 살고 밤이면 달빛 받아 살면 되지 소금강 깊은 계곡에 들어가 가슴 펴 말리며 낙엽 지는 소리나 들으면 되지 쓰러지면 어떠리 평화로운 들판 이름 없는 풀꽃들과 어울려 살면 되지 그러다 지치면 별빛 받아 가슴 태우며 젖으면 되지 미치도록 슬픈 노래를 부르며
가을 편지 - 박용재
첫댓글 가을입니다.. 쓸쓸함 보다는 은은하고 행복한 계절로 가꾸어 가야겠습니다..^^
아마 박용재 시인님도 나이가 들어 이 시를 쓰셨는 모양입니다.....모든것 양보하고 자연과 어울려 살기를 희망하는것 보니까....이름 없는 풀꽃들과 어울려 살면 편하겠지요...^&^
무심님 담엔 가을사진 많이 담아 글속에 넣으실꺼죠? 이 사진 무심님 솜씨로 충분하십니다.. 아셨쬬??
첫댓글 가을입니다.. 쓸쓸함 보다는 은은하고 행복한 계절로 가꾸어 가야겠습니다..^^
아마 박용재 시인님도 나이가 들어 이 시를 쓰셨는 모양입니다.....모든것 양보하고 자연과 어울려 살기를 희망하는것 보니까....이름 없는 풀꽃들과 어울려 살면 편하겠지요...^&^
무심님 담엔 가을사진 많이 담아 글속에 넣으실꺼죠? 이 사진 무심님 솜씨로 충분하십니다.. 아셨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