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까마득하나 엇거제(45년전) 가튼대 사실 이야기는 누군가의 실화이며 어떤노래가 80년대대학가요제에서
탄생된 배경의 줄거리며 한인간의 굴곡진 인생을 말한다 ..때는 1970년 초 부산 각고등학교 졸업시즌이다
누군가는 멀리바다로 나가서 3년 조업을 마치고 귀국하여 집에가니 학교에서 졸업장과 버클이 ㅡ,ㅡ 누군가는
부산항을 떠날때 그리 울든 소녀를 생각하며 그녀의 집으로 한걸음에 달려가니 그녀는 엄따 ㅡ,ㅡ 그 부모님은 인사도
받지도 안하고 그녀의 행방도 무답이다 인사드리고 돌아서는 내뒤에서 귓가를 때리는 한마디 "놈뱃,, 주제에 내딸을 ㅜ,ㅡ
골목길 돌아서자 그녀의 여동생이 나에게 귀뜸을 언니 학교졸업하자 말자 시집 보낼려는대 언니가 나를 기다린다는것을
눈치챈 부모가 강제로 서울 에 있는대학으로 언니도 마침 그럴바에 나를 기다리는 셈치고 서울 E여대로 기꺼이
입학해서 친척 감시 받으며 학교생활을 ...누군가는 고심 고심 끝에 그녀가 졸업할려믄 4년 ...몇날밤을 고민하다
그녀가 졸업할때까지 군대나 가자 해서 지원입대 긴긴.....세월을 그녀만 그리면서 군생활3년차 대대 서무계가 편지한통을
나에게내민다 @.@? 편지올때가 없는대 ....편지를 받어보니 그녀의 여동생이 그녀의 주소와 최근사진을 야~호
그녀도 졸업하고 부산에 곧내려갈거라고 문제는 아부지가
바로 시집보낼려하는대 어떻하냐고? 누군가는 그녀에게 말한다
너그 아부지한테 내돈내가 벌어서 혼수장만한다하고 취직하라고
말했다 세월은 금방 1년이 흘러 누군가는 전역을 하고 부산에서
그녀의 전가족 친척을 피해 몰래 만나서 지난새월을 말하며 이제 헤어지지 말자고 맹서하며 그녀의 엄마 아부지 설득작전으로 3단계 계획을 ...1:무조껀 얼라를 낳아서 안고 들어간다 2:가튼직장에댕기믄서 놈뱃이 아닌 챠칸청년으로 만난다 3:돈을 억수로 벌어서
집도 사고 자가용도 사드리고 한다 그녀와는 3가지 평가를 하는대
그 여동생도 행부행부 하믄 서 금나 따르믄서 지도 행부하고 언니하고 겨런하는 한목거든다면서 하는말이 1번은 그대로 마자죽든지 허리뿔라질것 해서 반대고 3번은 돈 억수로 벌라카믄 시간이 넘흐걸려서 행부하고 언니 아줌마아져씨 되서 안되고 2번이 딱 이다 라며 아부지 놈뱃 시러하니 건실한 회사(직장)청년이믄 아부지도 반대 안할끼다며 2번을 강추 그녀와나는 생각해보니 기여븐 처제말이 귀에 쏙 /^-^ 해서 그녀와나는 부산의 굴지기업 인 00고무회사에 나란히 취업 해서 금나 열쒸미 일했따(일명 공돌이 공순이로) 1년정도 의 시간이 지났을즈음 회사 의 대표가 직원 여가시간활용 및 겅강 회사 이미지 재고 등등..전직원 부서별 동아리방을 맹그러서 사장에게 보고 하란다 그러믄 사장님이 지원할것은 한다고 그당시 부산의 00고무하면 큰회사였다 다행이 그녀와나는
한부서임으로 무얼할까 망설이다 회사 탈출할수있는 말아톤 또는
등산반 싸이클반 바다수영반 좌우간 주말회사 밖으로 나갈수있는것은 이와 같아 부서원들과 몇번의 의논과 토론을 거쳐 투표 한 결과 싸이클 반으로 결정되어(다행이 타부서에서는 싸이클반이없음)
그당시로는 거검을 들여 땡1000리 자정거 12대를 회사로 부터 도움받어 주말마다 우리부서는 싸이클로 친목과 겅강을 다졋다 물론
그녀와나는 사내 커플로 모두에게 부러움을 한껏 받으며 온세상이 아니우주가 내것 같았다 타부서에서 는 등산팀이 등산대회 나가서
일등을 하여 회사이름을 크게 떨쳐서 회사 사장님이 그팀에게 금일봉을 내리고 회사전체 회식하면서 내기억으로 는 돼지 13마리 잡았다는기억이 몇주가 지나고 사장님이 누군가를 호출사장님방에가니 자정거반은 어떠냐 하며 귀한 치즈와 빨간커피를 주며 묻길래
그냔겅강과 부서간 친목도모하며 잘하고있다하자 사장님 말씀하시길 곧 동아 말아톤대회와 부산권 싸이클경기가 열리니 꼴찌해도 좋으니 출전하란다 회사 선전차 하능거니 1등안해도 된다고 등에 번호부치니 가슴에는 회사이름을 나염으로 해서전부 00고무라고 부치고 출전하란다 ...머........일떵안해도 된다하니 누군가는 흔쾌히 알겠슴니다라고 말하자 사장님은 바로 경리과장을 부르드만 준비한것 가져오란다 @,@? 잠시후 경리과장은 두툼한 봉투를 항개 가져왔다
사장님은 봉투를 내게 주며 이걸로 훈련하며 매일 맛낭거 사묵고
한번 욜쒸미 해보라하신다 ㅋㅋ 누군가는 잘알겠슴니다 답변후
부서원을 저녁에 개기집에 모아놓코 사장님의 뜻을전달 하고 담날부터 우리는 특별히 오전근무만하고 오후는 자정거로 지금의 사상
쯤에서 범네골 조방앞 문현동 용호동 유엔묘지 강알리 해운대 달마지고개로 해서 송정까지 피나는 훈련을 했따...경기 일주일전머지막 연습날 달마지고개 내리막길에서 어이엄는 사고가 터졋다 내리막길에서 넘흐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자정거 제어하는대 실패한그녀와 부서원 일명이 그대로 해안절벽으로떨어졋다 ㅠ,ㅜ 내사랑
내사랑....그녀를 안고 병원으로 갖으나이미 ...온세상이 허물어
졋다 내 삶의 목표였든그녀가,내사랑이 ..누군가는 그날이후 반년을 페인되어 다..죽어갈즈음 그녀가 나타나 누군가에게 말한다
오빠..오빠..그때 배타지 마라했을때 나버리지 마라고 떠니지 마라고 했을때 안떠낫으면..우리가 우리가..사라졋다..그순간 누군가는 벌떡 일어나 7년전 그녀와내가..만났던 유엔묘지로 미친뜻이
달려갖다....그녀가 그기서 기다릴것이라고..........................................................................................
삐빅...삐빅...그기누구야?..누구야....유엔묘지 갱비 아져씨가
호루라기를 불며..그기는 들어가믄 안된다고 나오래 ㅜ.ㅠ..
누군가는 이 개러움 어떠케..돌파해야하나,생각하다 그래,,,이땅에서의 일 다잊자.......바다로 가자...누군가는 2번째 대항해를 계획하고..이번에는 남태평양이 아님 북극해로(베링해로)갓다..
3년 모진 추위와 동내 뒷산 만한파도와 싸우기를 3년 개기도마니
잡혀 총알도 탄통에 가득히..가자 부산항으로 내고향 부산으로
부산항에 입항하니 막상 아무도 엄따 사랑했든 그녀도 엄꼬..칭구넘들만,,가득히..ㅡ,ㅠ.또다시 설움과 보고시픈 그녀 때문에 눈물이 쏘나기처럼 쏘다진다 칭구들이 이새키 와우노 응?..야..니,,,,,
ㅡ,ㅡ ....또....00이 생각하제? ㅅ ㅣ....바~ㄹ..럼아 인자 이자쁘라..아이고 빙신아...빙신아...욕을 해댈때 ..내눈에 기적이 일어났따....그녀가 저만치 골목에서 나를 쳐다보고있다...가만 가만..
나를 잡아끄는 칭구들에게 외친다 가만 가만..이거나바 새키야!
골목으로 후다닥 뛰어가니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서있는다
니....00이 아이가 엉?? 그녀가 고개를 들며 누군가에게 말한다 행부.저...ㅇㅇ 입니더...억?? 응..어어어..니가 여기 와있는대 칭구들이 몰려온다 ,,야..전부 낼만나자 .누군가는 칭구들을 보내고 처제 될번했떤 그애와 조용한 다방으로 가서 야기를 나누어 본다..ㅇㅇ 아 억수로 마이컷내? 시집갖제? 아입니더 행부기다리고 있었슴니다 누군가가 와쳣다 ..니...미친나? 너그 언니하고 똑갖네 가시나야 니가 와?? 날 기다리는대? 빨리지배가라,,마..일어서려 하자
그애가 날 붙잡으며 언니 일기라며 행부오면 줄라꼬 가지고 있답니다 ㅡ,ㅡ 일기? 보자....누군가는 그일기를 보믄서 다방에 사람들이 그리 많은대 대성통곡 을 하며 소리내어 한시간 이상을 울었다 그애도 울고 다방 마담년이 시끄럽다꼬 ..나가란다 나는 그애를 대리고 산으로 갓다 산에서 해가지고 캄캄할때가지 울어따.......
눈물이 다 쏟아졋는지 더이상 눈물도 안나온다 그때서야 누군가는
그애게 차분히 물어본다 학교는 작장은 하나 하나 물어보니 언니보다 이쁘고 언니보다 똑똑한듯 그런대 그애가 나에게 행부 언니생각해서라도 인자는 술묵지말고 바다나가지말고 육지에서 장게도 가고 행복하게 살어야 안되겠나고 ,,누군가는 그래 니말이 맞따..
그런래 나는 마..장개갈 생각이 엄는기라..너그 언니 생각하믄 우째? 다른여자 품갠노 그자? 맞제? 그애가 행부요 언니 이자뿌고 지하고 사입시더 컥? 머라캔노? 니캉 살자꼬? 너그아부지 알믄 니죽고내죽는다 알갠나? 행부요 아부지도 인자는 나이 무각고 이전하고 달라에 그거는 그거고 행부 언니 일기장에 행부 그라워하는
시 있자나요...고거 지가 어떤 작곡가 한태 보여 쥐 밧는대에 시가
너무 좋타고 노래로 맹그러서 대학가요제에 나가보래에...그래??
노래는 누가 부르고? 그거는 행부하고 나하고 듀엤으로 부르믄 대지에 ㅡ,ㅡ 니..미친나 내가 먼,,노래를 부르노? 행부 시간이스니
행부하고 나하고 연습해서 가요재 나가보이시더 행부..행부야..
ㅡ,ㅡ ㅡ,ㅡ ㅡ,ㅡ? 세월이 흘러 어느덧 80년초..제1회 대학가요제
그애..아니...날..새잉간으로 맹그러준 그녀의 여동생 그녀와 나는
작곡가 앞에서피나는 연습으로가요제 예선전에 출전해서 1등을 했다..예비 심사임에도 음원이 유출되어 삽시간에 부산전역을 흔들었다..작고가는 본선에 나가믄 최소한 2등은 확신한다고...드뎌 본선대회 그녀와는 예선전 보다 더..열창으로 우뢰와가튼 박수와
앵콜을 .....나머지 가수분들의 노래가 껏나고 드뎌,,발표시간
그녀와누군가는 꼬옥 껴안고 발표를 기다린다 사회자 1등..000우리는 아니군 그럼 2등? 사회자 2등 *** 잉? 그럼3등 ? 사회자 3등
^^^ 아.................참가상도 잉기상도 아무것도 엄따....
낙담하지않코 조용히 심사위원님들게 물어보았다 이유를??
심사위원이 이러케 말한다 가사도 곡도 가수도 흠잡을데 없는 노래
인대 시절이 시절인지라 너무 사랑 과 절망을 포함된가사내용으로
심사위원전원 보다는 (80년 군사정권시절 00부대요원이금지곡 불가로)
미안하다고 ..그녀와나는 추억으로 웃으며.....몇달후 그녀와 누군가는 양가의 축복속에 겨런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가고 꿈가튼 신혼이 2개월.쯤되었나? 새벽4시경 누군가의 집에 노크소리가 쾅쾅..누구요 잠결에 나가보니 까만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집사람 이름을 대며 있느냐? 네에..지금 잔다고 그러는 사이 집사람이 잠옷바람으로 자기야 누구야? 라며 나오자 검은 양복의 남자들이집사람을 내사랑 을 낚아채듯 끌고 찝차에 테워 가버린다 순식간에 벌어진일이다..xxx들아..쫓아 나가보지만 이미..날이밝자 순사한명이 집으로 와서 집사람이 000보부에 있다고하며 다음과 같이 말해준다
대학나와서 위장취업해서 노동자 선동하고 데모주도하고 학생때
학생운동주도 시위주도 결정적으로 가요제서 부른노래가 사회를 비하 저주하는 노래때문에 결정적!! 나는 그건 그 언니의 일기장시이고 그이상고 이하도 아니라고 말했지만 80년봄은 누군가에게
너무 잔인했따....면회도 안되고 끙끙3개얼간의 조사?? 옥살이?
집으로온 그녀 내사랑은 말 못하겟노라고 고문과 회유 협박 결국 누군가를 위해서 누구가의 앞날을 위해 서 서명하고 풀려나왔다고
누군가는 다시한번 쓰러져 그녀를 안고 하염엄시 울었다..그녀는 그날부터..시름 시름 ..아프다가 어느 병원을 가도 병명없는 병을
알타가...내품에서 ..떠났다.......x.발..럼의 나라..,,누군가는
산으로가서 ..그녀의 일기장에 있던 노래를 부르며 달마지 고개로 걸었다......깜깜한밤에 산길을 넘어지고 끌키고 밤새그녀의
노래를 부르며....달마지 고개에서 바다로..뛰어.내리려는 순간..
멀리서 뱃고동 소리가...뚜~~~우...뚜`우...들려온다..
누군가는 ..순간..그래....바다로 가자....바다에서 죽자......
누군가는 3번째...대항해 계획을 세우고..이번에는 언제 한국에
드러올지 모를 기약없는..부정기선에..몸을 실었다.....대학가요제에서 입상도 못한 ..내..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았? 여기까지 읽어셧나여
ㅜ,ㅠ 감사합니다..밑에가사보고
가치불러요 !!
따르릉 ..따르릉..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저기가는 저노인 비켜나세요 우물쭈물하다가는
큰일납니다.......오늘 도..그녀를 생각하며..부릅니다
첫댓글 역시!~~언젠가님!
셰익스피어에 필적할 만한 대 문호 탄생!
이 느낌!
영화 한 편을 보고 극장 문을 나설 때의 바로 그 느낌!
웃겼다가, 울렸다가, 또 웃기고!
그리고, 글의 후반부 몇줄을 읽던 어느 순간,
나라에 의해 배신당해 토하던 설동이의 울분!~~ 그 옛 기억이 되살아나 잠시 힘들었답니다.
언젠가님!... 잘 읽었습니다.
번역해 해외에 내보내면 2020년도 노벨문학상 유력!
아 참!
내가 영화감독이라면 언젠가님의 인생 스토리 영화화에 내 인생을 걸텐데!
스토리에 살짝 감추신 그것!
무척 궁금한데 속편은 언제쯤?
ㅡ,ㅡ 감사합니다 주절주절 가찬은 글 읽어주시고 새벽가치 대끌도...다음 ..은 아마도 구월이오면 {come september}곡을.무수히 듣고../~,~
오늘도,,불타는 하루 되시소 ^^
넵 잘보고 가네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ㅋ...긴글 읽느라,,고생하셧슴니다 ../~,~ 복받을거입니다 ^^
대다나다~~
근데
아지매는 쭉~~~읽다가
눈도 아프고
멍도 때리고
눈물도 나고
뒷꼴땡기가~~
못살것가토~^^^
음....누군가도 비실 비실 살고있는대 1000하무적 재겨이님이 그카믄 누군가는
어찌하오리까 그카믄 아니되옵니다 앙대요 *.♡
개그소설 한권 읽은 느낌 웃느라 혼이 나갔어요
즐독입니다~~
해송님이 읽은글 미쳐몬보고 이제야 댓글을 감사 사실
70프로는 나으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