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 (008490)
성장세 이상무! - 현대증권
실적은 올해 1분기부터 매분기 우상향 전망
전년 8월 완료된 캐파증설 효과가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기점으로 매분기 우상향할 전망이다. 건강기능식품용 물량의 출하가 지연되면서 전년 4분기 실적
은 당사의 추정치를 하회하였으나 지연된 물량의 일부분이 올해 1분기에 인식되면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지급될 인센티브를 감안하더라도 1분기 영업이익률은
8-9%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성장 스토리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동사의 성장세는 장기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신규거래에 대한 논
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2)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10대 정도의 설비가 추가증설되고 있어 매출은
2015년에도 안정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설비 10대의 매출규모는 150-200억원 수준이며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성장 가시성과 시장 지배력 감안할 시 Valuation Premium 타당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적정주가는 2015년 EPS 3,107원에
기존의 Target PER 16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동사의 높은 성장 가시성과 시장 지배력을 감
안할 시 높은 Valuation Premium이 정당하다. 또한 금번 코스피200 인덱스 정기변경에서 동사
가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엘엠에스 (073110)
성장과 가치의 강력한 조화 - 현대증권
적정주가 34,000원, 투자의견 BUY로 분석 개시
전 세계 중소형 프리즘시트 점유율 50%로 3M과 글로벌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엘엠에스에 대해
분석을 개시하며 적정주가 34,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2014년 엘엠에스 매출과 영업
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9%, 97% 증가한 1,892억원, 331억원 (영업이익률: 17.5%)으로 예상된
다. 이는 ① 다변화된 글로벌 메이저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 (한국 47%: 삼성전자/LG디스플
레이, 중국 36%: 화웨이/레노버/ZTE/쿨패드/샤오미, 일본 17%)하고, ② 블루필터 등 신규사업
진출로 제품구성 확대 (신규사업 매출비중 - "14년: 17%, "15년: 30%)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 모바일 시장확대와 삼성전자 태블릿PC 최대 수혜
2012년 중국 모바일 시장에 처음 진입한 엘엠에스는 매출성장 한계를 고객기반 확대로 극복했
다. 특히 2013년에 중국 상위 5대 모바일 업체에 프리즘시트 공급을 성공하면서 중국 매출비중
은 "12년 7%, "13년 28%, "14년 36%까지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삼성전자 태블릿PC 프리즘시
트 공급점유율 90%인 엘엠에스는 출하증가와 가격상승 효과로 향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
다. 이는 태블릿PC용 프리즘시트 가격과 면적이 스마트 폰 대비 평균 4배 높기 때문이다.
플렉서블 OLED까지 사업 확대 전망
향후 엘엠에스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50%인 프리즘시트 사업의 독과점적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광학필름은 디스플레이 색상을 향상시켜 색재현성을 강화하고
플렉서블 OLED의 색보정 기능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여 적용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엘
엠에스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적극적 매수관점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HB테크놀러지 (078150)
UHD TV 증가 및 중국 LCD시장 증가 동시 수혜 - 교보증권
목표주가 2,9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HB테크놀로지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원. 올해
EPS 대비 target P/E 8.0x 부여. 올해 우호적으로 볼 수 있을 만한 IT업계의 변
화에 보기 드물게 편승하고 있는 회사.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EPS대비 P/E
4.8x, 확정된 지난해 실적기준으로도 P/E 6.3x로 이는 지나친 저평가
UHD TV 증가는 동사의 도광판 실적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킴
동사 도광판의 고객사내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추정. UHD TV는 대부분 도광
판을 사용하는 에지형 LED BLU를 채택. 세트업체들 UHD TV 강하게 드라이브.
삼성전자는 UHD LCD TV 점유율 지난해 5%에서 올해 10% 중반 목표. 과거 슬
림 LED TV를 강하게 드라이브 했을 때 관련주들의 실적과 주가가 좋았음. UHD
TV판매량 데이터가 우호적으로 파악되면 실적과 주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
디스플레이 장비 실적이 증가하는 거의 유일한 회사
지난해 동사의 AOI 장비는 최대실적을 기록.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 중에
거의 유일. 올해 검사장비 이슈는 고객사의 중국 LCD라인 추가 증설 및
AMOLED 증설 여부, 중국업체 진출 여부로 압축. 모두 진입하는 베스트 케이스
의 경우 관련 매출액은 1,000억원에 육박할 것. 당사의 실적추정은 중국시장 진출
이 소폭 이루어지고 고객사가 한 개 라인만 증설하는 경우를 가정
실적증가와 함께 주가 멀티플 지속 상향될 것
올해 매출액은 2,123억원(+47.1%), 영업이익은 244억원(+48.1%)전망. AOI장
비 매출액 705억원(-2.1%), 확산판/도광판 매출액 1,418억원(+98.3%) 예상.
UHD TV 증가로 인한 도광판 실적 증가, 고객사내 더욱 확고해진 AOI장비 입지
위에 신규 capa. 증설에 대한 기대감은 동사의 주가 multiple을 상향시킬 것
바텍 (043150)
의료기기 해외 시장 확대로 성장동력 확보 - 교보증권
투자포인트 3가지
2014년 3가지 투자포인트. 1) 자체 브랜드(PaX-i 2D,PaX-i 3D, PaX-i 3D Green)
신제품 출시 및 고부가 장비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 2) 중국 및 독일 전략적 사
업 강화로 매출 증가 전망. 중국은 중국 의료영상장비 1위 유통업체인 캉다(康达)社 등
3곳의 현지 기업과 전략적 제휴로 2014년 중국 매출 200억원 이상 전망. 독일은 글로
벌 치과 유통사(DURR DENTAL社)와 2013년 7월부터 5년간 1,400억원 매출 계약.
하반기에는 미국 등 추가적인 해외 진출로 매출 확대 예상 3) 자회사 "㈜레이언스
(Rayence 지분율 45.74%)"는 2015년 상장계획으로 자회사 가치 부각 예상. ㈜레이
언스는 2013년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71억원 기록. 20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19.4%), 영업이익 120억원(+69%, opm 15%)전망.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웰빙 추세로 고성장 중
동사는 Dental Imaging 사업과 Digital X-ray Detector 사업 영위. 2011년 세계 의료
기기 시장규모는 약 3천억 달러로 2010년 대비 9.8% 성장 기록. 2006년 이후 연평균
약 8%의 고성장 지속. 동사가 속한 영상진단기기 시장은 801억달러 규모로 전체시장
의 26.8%를 차지. 연평균 성장율(CAGR) 5.0% 기록(자료: Espicom, 2012).
2014년 예상실적대비 PER 12.4배 수준으로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력적
2013년 매출액 1,715억원(-2.4%), 영업이익 153억원(+23.4%), 순이익 140억원
(+166.6%) 기록. 2014년 회사측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250억
원 제시. 현재 주가는 금년 예상 실적기준 PER 12.4배 수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2012~2017년 CAGR 20.2%)은 추가적인 제품 허가 진행
으로 매출 확대 예상. 중국 현지 판매법인을 생산법인으로 전환, 생산시설 구축 완료.
제우스 (079370)
체질 개선 속도를 못 따라가는 주가 - 교보증권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제우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목표
주가는 14년 기준 PER 8배를 적용하여 산출. 현재 주가(3/17)는 14년 추정
EPS 대비 4.2배, 14년 말 추정 BPS 대비 0.7배(14년 ROE 18.3%)에 불과. 최
근 동사의 실적 대폭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플러그밸브 장비
제조 부문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 주가는 분명 과도한 저평가
상태. 최근 동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오히려 주가 상승이 동사의 체질
및 실적 개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2014년 영업이익 302억원(+34% y-y)으로 사상최대 실적 경신할 전망
2013년에 매출액 2,049억원(+32% y-y), 영업이익 226억원(+679% y-y) 기
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 2014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무난히 경신할 전망
인데, 고부가가치인 반도체/디스플레이/플러그밸브 등 신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
되기 때문. 2014년에 매출로 인식될 2013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950억원으로 추
정되는데, 이는 2013년 매출액의 46%에 달하는 수치. 따라서, 2014년 실적 개선
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음. 2014년 실적은 매출액 2,693억원(+31% y-y), 영
업이익 302억원(+34% y-y) 전망. BOE/CSOT 등 해외 LCD 업체들의 신규투
자에 대한 수주는 2015년에 발생되는 것으로 가정
실적 대폭 개선은 체질 개선에 의한 것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①과도하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②다양한 포트폴리오 확
보, ③V-NAND향 Batch 장비 독점공급 수혜, ④플러그밸브 증설에 의한 실적
개선, ⑤다양한 국내외 LCD 고객 확보 등. ②~⑤ 내용 감안시 동사 실적은 안정
적인 실적 개선을 지속할 전망. 최근 동사의 실적 대폭 개선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체질 개선에 의한 것
디케이락 (105740)
전방산업이 살아난다 - 대우증권
전방산업 회복 수혜 – 플랜트, 조선해양 발주 증가 수혜
디케이락은 1986년 설립된 계장용 피팅밸브 업체이다. 계장용 피팅밸브란 대형 배관에 연결
하여 내부의 압력, 온도 등을 계측하거나 유체의 흐름을 변경, 제어하는 기자재를 말한다.
전방산업은 정유화학, 발전, 조선해양, CNG, 반도체 등 매우 다양하다.
연초부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1월초부터 발전소, LNG시설,
정유공장 등 중동발 플랜트 수주가 이어져 2월말 현재 2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저년
도 연간 해외건설 수주가 652억 달러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2달이 채 안되는 사이에 저년
도 해외건설 수주액의 약 30%를 수주한 셈이다. 중동건설전문지 MEED 등에 따르면 올해
중동발 정유화학플랜트 발주 규모는 196억 달러, 내년에는 사상 최대치인 34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국제사회의 대 이란 제재 완화로 그동안 지정학적 이슈로 플랜트
발주가 지연됐던 이란 프로잭트들이 대거 추진될 전망이다.
전세계 선박 발주도 회복되고 있다. 전년도 4분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대비 380% 증
가한 49.9백만 DWT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발주량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34.2백만
DWT을 기록했다. 동사가 생산하는 피팅밸브의 주요 전방산업인 플랜트, 조선 발주 증가는
시차를 두고 동사의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주 호조로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예상
동사의 수주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신규수주는 623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증
가했고 수주잔고는 213억원으로 전년대비 59% 급증해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수주 개선
이유는 북미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CNG/NGV용 밸브 수주 증가와 국내 건설사향 수주 증
가 등이다. 플랜트, 조선 업황 회복에 따라 올해 1분기 수주도 호조세로 파악된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억원(YoY +17%), 영업이익 23억원(YoY +29%), 순이익 19억원
(YoY +42%)으로 전년대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그동안 시장이 우려했던 장기 누적 재고분
에 대해서는 지난 4분기에 일시 상각 처리한 것으로 파악돼 올해 1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높다. 올해 실적은 수주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커질 전망
이다. 또한 대규모 증설 완료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400원으로 상향
디케이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400원(기존 13,3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유는 플랜트, 조선 등 전방업황 회복 및 잠재부실 리스크 해소 때문이다. 밸류
에이션은 경쟁사 하이록코리아의 올해 기준 P/B 1.6배를 동사가 2위 업체인 점을 감안해
10% 할인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한국단자 (025540)
안정적인 성장성 유지 - 한화투자증권
자동차용 커넥터 사업에서 전장부품 확대로 구조적인 성장 진행 중!
한국단자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용 커넥터 사업에서 구조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과
거 5년간 동 사업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16.9% 증가(2008년 1,888억원 → 2009년 2,052억
원 2010년 2,780억원 → 2011년 3,366억원 → 2012년 3,535억원 → 2013년 4,128억원(E)
→ 2014년 4,474억원 전망)하였고, 2014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1)자동차 전장부품 확대 추세에 따른 차량용 커넥터 수요 증가, 2)높은 진입장벽으로 인
한 경쟁력 강화, 3)해외 로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증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용 커넥터 사업부문 고성장
전자용 커넥터 사업부문에서 자동차 부문보다 높은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동사의 전자
용 커넥터 매출액은 과거 5년간 매년 두자리수 성장(CAGR 22.6%, 2008년 308억원 →
2013년 851억원(E), 2014년 1,072억원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자동차용 커넥터 제
조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선을 가전업체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동사의 2014년 실적은 매출액 6,241억원(+10.3% YoY), 영업이익 586억원(+11.5% YoY,
OP margin 9.4%) 수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는 1)자동차용 커넥터
부문에서 중국 등의 로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2)전자용 커넥터 부문에서도
제품영역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라이콤 (041520)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된다! - 한화투자증권
올해 Apple 향이 실적 호전 견인
Apple의 아이폰 신모델인 아이폰6(아이폰에어)는 올해 9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Apple의 아이폰 신모델 출시 시기보다 다소 앞당겨진 시점이다. 또한 아이폰
6는 기존의 4.0인치보다 대면적인 4.7인치 사이즈로 출시가 예상되고 추후에 5.5인치 모
델 출시도 추정되고 있다. 아이폰6는 SIZE가 커질 것으로 보여 동사의 P와 Q가 동반 상
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BLU는 사이즈가 커질수록 ASP가 상승하고, 작은 디스플
레이로 인한 불만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여 판매량도 확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LCD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올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마케팅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어서, 삼성
전자 BLU 1위업체인 동사도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삼성전자는 태블릿 PC에
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 증가가 전망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등 플래그쉽 모델에도 LCD를 채용할 계획이고, 다수의 중저가 스
마트폰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실적 경신 & 매력적인 Valuation
동사는 전세계 BLU 2위 업체로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중소형 스마트폰과태블릿 PC 시장 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됨에도 현재주가는 2014
년과 2015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각각 4.6배와 3.9배 수준이다. 또한 순현금의 우량
한 재무구조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다.
베이직하우스 (084870)
중국 매크로 우려 vs 견고한 기업 펀더멘털 - 삼성증권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회할 전망: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6%, 6.5%(4Q13: 10.8%, 20.6%) 성장한 1,518억원, 13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임. 중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1% 성장해 4Q13의 21.3%와 기존 시장
컨센서스(15%)를 하회할 전망인데, 이는 봄 상품 매출이 시작되는 2월 이후의 추운 날씨와 최근 중국
내 소비둔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됨. 매출둔화와 일회성 인건비 상승으로 중국부문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2.5%에서 12.0%로 둔화되고,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133억원에
그칠 전망임. 1분기 국내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388억원이 예상되는데 기존점
성장률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고 여성구두 겸비(Kyumbie)와 여성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Jucy
Judy)의 신규 브랜드 런칭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임. 재고관련 비용처리가 일단락되면서 국내
부분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임.
매크로 변수 이외의 중국과 한국사업의 경쟁력은 구조적으로 개선추세: 향후 동사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는 중국 매크로 둔화 우려임. 반면 이러한 매크로 변수 이외의 동사
국내외 펀더멘털은 구조적으로 개선추세라고 판단됨. 우선 중국 내에서 브랜드력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고전하고 있는 일부 경쟁 브랜드들(Only, Vero Moda)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비해 동사의 매출은 여전히 강세임. 또 최근 2년간 중국 내 점포 신규출점을 100개 이내로
통제했고 2010년~2011년 대규모로 출점한 점포의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는 추세임.
2014년에도 점포 관련 감가상각비가 감소 추세이고 재고관련 비용이 줄어들면서 구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는 환경임.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4년에 중국 내 신규개점 수를 230개로 늘릴
계획임. 국내부문은 브랜드 구조조정과 재고처리가 마무리되어 2013년 하반기부터 흑자기조가
정착되고 있으며, 남아있는 브랜드 중 Mind Bridge와 The Class는 젊은 층의 인기로 매출이 증가
추세임. 아울러 2014년부터 겸비와 쥬시쥬디를 중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런칭하여 추가적인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음.
중국 매크로에 대한 우려와 1분기 실적성장률 둔화로 주가 조정 불가피해 보이지만…: 중국부문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동사 주가는 2013년 초 이후 저점대비 100% 이상 상승했고 최근 2월까지도
강세였음. 그러나 3월 이후 동사의 주가 조정은 불가피해 보이는데 최근 중국 매크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동시에 동사 1분기 실적도 기존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아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임. 최근 오리온 등 대부분의 중국 관련 소비재 회사의 주가가 약세이며 동사 의류업종 실적은
매크로 변화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게 변동됨. 다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크로 변수 이외의 동사
펀더멘털은 2014년에도 더 개선되는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며 이를 감안해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000원은 유지함. 이미 동사 주가는 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데 동사 펀더멘털을 감안 시
중국 매크로 불확실성이 낮아질 때 매수를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 회사로 판단됨.
출처:머니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