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도 뉴질랜드 인터스쿨 체스 챔피언십의 열기를 막을 수 없었다.
지난 주말동안 마운트 컬리지에는 체스 챔피언십에 도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약 200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학생 중에는 더니든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을 위해 뉴질랜드 체스연맹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의 공간을 나누어 치르고,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게임을 치렀다.
전 뉴질랜드 체스챔피언이자 주최자인 타우랑가의 밥 스미스는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지난 월요일까지도 이 행사를 진행해도 되는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뉴질랜드 체스연맹에서도 논의를 계속했죠."
오클랜드에서 참가한 Grammar school의 Daniel Gong은 대회가 진행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어려워 보였는데, 여러 학교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편,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서는 Lynmore 초등학교와 필란스포인트학교가 초등부 대회에, John Paul 컬리지가 중등부에, Whakatane 하이스쿨과 베들레헴 컬리지가 고등부 시합에 출전했으나 패했다. 지역 학교 중 최고성적은 필란스포인트가 거둔 초등부 10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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