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위
유충을 약으로 이용한다.
수치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데워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다.
금기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 것.
성미
유독(有毒), 한(寒), 함(鹹)
작용부위
효능공독(攻毒)사독(邪毒)을 제거하는 방법. 사독이 표(表)에 있는 경우에는 발한시키고, 리(裏)에 있는 경우는 대소변을 통해 배출시킨다.정경(定驚)놀란 것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추진치신(推陳置新)오래된 묵은 사기를 밀어내고 제거하여 새로운 정기가 자리잡게 도와주는 효능임타태(墮胎)임신 3개월 이전, 태아가 형상을 갖추기 전에 유산되는 것.파어(破瘀)어혈을 강하게 깨뜨려서 제거하는 효능임파징(破癥)오랜 체기(滯氣)로 인해 생긴 몸 안의 덩어리를 풀어주는 효능임통변(通便)변이 막혀 나오지 않는 것을 소통시키는 효능임
주치병증감질(疳疾)비위(脾胃)의 운화(運化)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만성 영양장애성 병증. 대부분 5세 이내의 소아에게 발생한다. 주요 병인은 음식물을 잘못 조절하여 비위를 손상하였거나 또는 육음역독(六淫疫毒), 각종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오랜 열병으로 비위가 허약해진 것 등이다. 병인은 여러 가지이나 병변의 주요 관건은 비위에 있다. [소아약증직결(小兒藥證直訣)]에서 "감(疳)은 모두 비위(脾胃)의 병으로 진액(津液)을 망실(亡失)한 까닭이다.(疳皆脾胃病, 亡津液之所作也.)"라고 하였다.누창(漏瘡)창양(瘡瘍) 중에 구멍이 뚫어져서 고름이 흐르고 냄새가 나면서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것.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 제9권에서 "누(漏)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누(瘻)가 터져서 진물이 나오면서 아물지 않는 것을 말한다.(漏者, 諸瘻之潰漏也.)"라고 하였다.대소변불통(大小便不通)대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복창(腹脹)배가 더부룩하면서 불러 오르는 병증. [소문(素問)] <옥기진장론(玉機眞藏論)>에 나옴. 복창복창(腹脹)이라고도 함.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복창후(腹脹候)>에서 "복창(腹脹)은 양기(陽氣)가 밖에서 허하고 음기(陰氣)가 안에 쌓이기 때문이다. 양기가 밖에서 허하면 풍랭(風冷)을 감수하는데 풍랭은 음기이다. 냉기(冷氣)가 장부에 쌓여 흩어지지 않고 비기(脾氣)와 함께 쌓여 기의 운행을 막아 허하면 더부룩해지므로 배가 그득하면서 불러 오르고 숨이 조금 가쁘다.(腹脹者, 由陽氣外虛, 陰氣內積故也. 陽氣外虛, 受風冷邪氣, 風冷, 陰氣也. 冷積於府藏之間不散, 與脾氣相壅, 虛則脹, 故腹滿而氣微喘.)"고 하였다.분돈(奔豚)분돈기(奔豚氣), 신적(腎積) 오적(五積)의 하나. 신기(腎氣)가 허약하여 비(脾)의 습사(濕邪)가 들거나, 발한(發汗) 후 소침(燒鍼)을 잘못 놓아 침구멍에 한사(寒邪)가 들어가 기가 상충(上衝)함. 아랫배에서 가슴으로 또는 인후까지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 마치 돼지가 달리는 것 같음. 흉복통(胸腹痛)이 있고, 한열(寒熱)이 오가며, 배꼽 밑에 동계(動悸)가 있음. 오래되면 기천(氣喘), 해역, 골위(骨痿), 소기(少氣) 등이 나타남.식육(瘜肉)군더더기 살. [영추(靈樞)] <사기장부병형(邪氣藏府病形)>에 "코가 식육(息肉)으로 통하지 않는 것과 같다.(若鼻息肉不通)."고 하였다.악창(惡瘡)(1) 창양(瘡瘍)으로 인한 농혈(膿血)이 부패하여 오래되어도 낫지 않는 병증. 구악창(久惡瘡), 악독창(惡毒瘡), 완창(頑瘡)이라고도 함. [유연자귀유방(劉涓子鬼遺方)]의 제5권에 두창(頭瘡), 악창(惡瘡), 골저(骨疽) 등에 쇠똥을 태워 그 연기를 쐬는 방법에 관한 기재가 있는데, 악창을 골저와 같이 묶어 다스리는 것으로 보아 잘 낫지 않는 온갖 외양을 일컫는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에서는 "소아(小兒)가 전신의 접히는 부위에 악창(惡瘡)이 생기는 것은, 장부(臟腑)에 열(熱)이 있어 외부로 발(發)하는데 외부에서는 풍습(風濕)이 침범하니, 내사(內邪)와 외사(外邪)가 함께 뭉쳐서 기혈(氣血)과 서로 얽혀 그 경락(經絡)의 허(虛)한 곳을 따라가다 정체(停滯)되어 결취(結聚)되는 까닭에 생기니, 혹 크거나 혹은 작고, 혹 가렵거나 혹은 아프고, 혹 궤란(潰爛)되거나 혹은 창(瘡)이 생기고, 혹 농(膿)이 나오거나 혹은 혈(血)이 나오고, 혹 부패(腐敗)되기도 하며 독기(毒氣)와 겸한 것은 오래도록 낫지 않으니 모두 악창(惡瘡)에 속한다.(小兒有緣身生諸惡瘡者, 由臟腑有熱, 衝發於外, 外被風濕所乾, 內外相乘, 搏於氣血, 隨其經絡虛處, 停滯留結而生, 或大或小, 或痒或痛, 破爛成瘡, 或膿或血, 或腐或敗, 挾毒所作者, 久而不差, 皆曰惡瘡.)"라고 하였다. (2) 고름이 많이 들어 있고 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온갖 종기.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35권에서 "여러 가지 창(瘡)이 몸에 생기는데, ……창이 가렵고 아프며, 후끈거리고, 부으면서 창에 고름이 많고, 몸에 장열(壯熱)이 나면 악창이라고 한다.(諸瘡生身體, …… 瘡癢痛焮腫而瘡多汁, 身體壯熱, 謂之惡瘡也.)"라고 하였다. (3) 악성 혹[腫瘤]을 말함. 근래에 나쁜 혹 덩어리를 악창이라고도 한다. (4) 나력(瘰癧)을 말함. 곽박파(郭璞把)의 [산해경(山海經)]에서는 역(癧; 연주창)을 악창이라고 하였다.양광(陽狂)광증(狂證)의 하나. 열사(熱邪)가 양경(陽經)에 들어가서 양기(陽氣)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발작하는 광증을 말함.적백리(赤白痢)곱과 피고름이 섞인 대변을 보는 이질. 끈끈하게 덩어리진 피고름이 나오는데 적색과 백색이 서로 섞여 있는 것을 말한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이병제후(痢病諸候)>에서는 "이질과 설사를 하되 배설물이 적색과 백색을 띠는 것은 열(熱)이 혈(血)을 승(乘)하여 혈(血)이 장(腸)으로 스며들어가므로 붉은색을 띠게 되고, 냉기(冷氣)가 장(腸)으로 들어가 장(腸) 사이에 뭉쳐 있다가 진액(津液)을 응체시키므로 흰색을 띠는 것이다. 냉(冷)과 열(熱)이 서로 교착하므로 적색과 백색이 뒤섞인다. 심하면 고름이나 콧물 같고 피가 섞여 있으며, 가벼운 경우는 흰 고름에 실같이 가늘고 엷은 피가 섞여 나와 마치 뇌지질(腦脂質) 같다.(赤白痢候, 然其痢而赤白者, 是熱乘於血, 血滲腸內則赤也, 冷氣入腸, 搏腸間, 津液凝滯則白也. 冷熱相交, 故赤白相雜. 重者, 狀如膿涕而血雜之, 輕者白膿上有赤脈薄血, 狀如脂腦.)"라고 하였다.전간(癲癎)(1) 간질(癎疾). 간병(癎病), 풍현(風眩)이라고도 한다. 고대에는 전(癲), 간(癎)의 두 글자가 통용되었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45권에서 "10세 이상은 전(癲)이 되고, 10세 이하는 간(癎)이 된다.(十歲以上爲癲, 十歲以下爲癎)"라고 하였다. (2) 전증(癲證)과 간증(癎證)을 통틀어 일컫는 말. 전은 정신착란의 일종이며, 간은 발작성 정신 질병을 말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잡병(雜病)>에서 "[소문(素問)]에서는 전(癲)만 말하고 간(癎)을 언급하지 않았다. [영추(靈樞)]에는 간계(癎瘈), 간궐(癎厥)이라는 병명이 있다. 그 밖의 여러 책들에서는 전광(癲狂)이라 하기도 하고 전간(癲癎)이라 하기도 하고 풍간(風癎)이라 하기도 하고 경간(驚癎)이라 하기도 하고 전(癲)과 간(癎)을 두 부문으로 나누기도 하여 정설(定說)이 없다. ……요컨대 전(癲), 간(癎), 광(狂)은 아주 동떨어진 다른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素問]止言癲而不及癎. [靈極]乃有癎瘈, 癎厥之名. 諸書有言癲狂者, 有言癲癎者, 有言風癎者, 有言驚癎者, 有分癲癎爲二門者, 迄無定論. ……要之, 癲, 癎, 狂大相徑庭, 非各殊而實一之謂也.)"라고 하였다.중설(重舌)혀 밑에 혀 모양의 군살이 돋는 병증. 자설(子舌), 자설창(子舌脹), 중설풍(重舌風), 중설옹(重舌癰)이라고도 함.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30권에서 "심(心)과 비(脾)에 열이 있으면 뜨거운 기운이 맥(脈)을 따라 설본(舌本)으로 치솟아 혈맥이 부풀어올라 형태가 바뀌어져 혀처럼 되는데, 설본 밑에 생겨 겹치므로 중설(重舌)이라고 한다.(心脾有熱, 熱氣隨脈衝于舌本, 血脈脹起, 變生如舌之狀, 在于舌本之下, 謂之重舌.)"라고 하였다.탈항(脫肛)직장(直腸) 또는 직장의 점막이 밖으로 빠져 나온 병. 주출(州出), 절장(截腸)이라고도 함.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50권에서 "탈항(脫肛)은 항문이 빠져 나온 것이다.(脫肛者, 肛門脫出也.)"라고 하였다현훈(眩暈)두혼목현(頭昏目眩)하고 훈궐(暈厥)하는 것. 대개 간(肝), 비(脾), 신(腎)의 기능장애로 일어남. 심하면 핑 돌아서 쓰러지고 가슴이 막히며 구토가 일어남. 원인에 따라 상풍현훈(傷風眩暈), 중서현훈(中暑眩暈), 풍열현훈(風熱眩暈), 한습현훈(寒濕眩暈), 담화현훈(痰火眩暈), 기울현훈(氣鬱眩暈), 기허현훈(氣虛眩暈), 상습현훈(傷濕眩暈), 혈허현훈(血虛眩暈), 간사현훈(肝邪眩暈) 등으로 나눔.혈림(血淋)임증(淋症)의 하나. 소변이 껄끄럽고 아프면서 피가 섞여 나오는 증. 열이 성해 혈을 쳐서 혈이 상도(常道)를 벗어나 소장(小腸)을 거쳐 포중(脬中)으로 하주(下注)해 소변과 함께 나옴. 또 혈허(血虛), 하원허랭(下元虛冷), 어혈정축(瘀血停蓄) 등으로 일어남. 하원이 허랭하면 배뇨시에 동통이 심하지 않고, 소변이 담홍색이며, 맥이 허삭(虛數)함. 혈랭(血冷)이면 얼굴이 마르고 희며, 척맥(尺脈)이 침지(沈遲)함. 혈열(血熱)이면 소변이 나올 때 따갑고 아프며, 혈이 선홍색임. 혈어(血瘀)면 아랫배가 딴딴하고, 소변이 나올 때 요도가 칼로 찌르는 듯이 아프고, 혈이 선홍색이고, 맥이 유력(有力)함.
포함처방 (총 8건)강랑산(蜣蜋散)대소변(大小便)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천금용담탕(千金龍膽湯)B용담탕(龍膽湯)B치전족입골방(治箭鏃入骨方)화살이 뼈 속을 파고들었을 때 치료하는 처방임.용담탕(龍膽湯)C별갑전원(鱉甲煎圓)학(瘧)을 치료하는 처방임.해골환(解骨丸)화살 등에 맞아 화살촉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간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이묘산(二妙散)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