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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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ossip
현역 시절 독일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미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51) 감독은 요즘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이곳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의 영입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그바는 어느 구단에 입단하든 세계 축구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경신할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그런데 스페인의 기옘 발라게 기자는 최근 영국의 BBC 라디오 5 라이브에 출연한 자리에서 포그바가 맨유로 이적한다고 전했습니다. (BBC 라디오 5 라이브)
한편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벤-예란 에릭손(68)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 상강은 3,500만 파운드(약 526억 원)를 투자해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는 얼마 전에 독일 대표팀의 유로 2016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샬케 04의 윙어 레로이 사네(20)의 영입을 바로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페인 축구협회의 하비에르 테바스(53) 회장은 최근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의 탈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그가 자국 대신 다른 나라 리그로 떠나 버릴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라카제트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리옹 측에서 책정한 몸값 4,200만 파운드(약 631억 원)를 그대로 지불하는 데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Saturday's Daily Star back page](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E653%2Fproduction%2F_90336985_star.jpg)
한편 아스날은 유벤투스에서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를 3,000만 파운드(약 451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2)가 연봉을 삭감하겠다고 나서더라도 영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러)
한편 웨스트햄은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바카(29)에게 2,570만 파운드(약 386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더 선)
사우스햄튼은 얼마 전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30)를 중국의 산둥 루넝으로 1,300만 파운드(약 195억 원)에 이적시키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펠레의 산둥 행은 다음 주 초쯤에 성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텔레그래프)
멕시코의 CF 파추카를 소유한 헤수스 마르티네스 파티뇨(58) 구단주는 자국 대표팀의 윙어 이르빙 로사노(20)가 맨유로 떠난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멕시코의 '우니비시온')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은 3,400만 파운드(약 511억 원)를 투입해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25)를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Saturday's Daily Mirror back page](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10D63%2Fproduction%2F_90336986_mirror.jp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리버풀과 미들스브러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수비수 네벤 수보티치(27)에게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개시해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수보티치의 이적료로는 400만 파운드(약 6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빌트')
AZ 알크마르는 어제(현지시각)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핀센트 얀선(22)에게 라커룸의 짐을 빼고 앞으로는 훈련에 나오지 않아도 좋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얀선이 1,880만 파운드(약 282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로 떠날 것이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후안 마타(28)를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바르샤가 마타를 데려가는 데 별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리버풀 에코,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과 선더랜드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공격수 디아프라 사코(26)를 1,500만 파운드(약 225억 원)에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사코가 웨스트햄의 미국 투어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더 선)
레인저스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마틴 워곤(26)과 풀백 제임스 테이버니어(24)에게 재계약을 제시했으나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가디언)
WBA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에게 눈독을 들이는 스토크 시티를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주급 6만 5천 파운드(약 9,800만 원)를 지급하는 재계약을 제시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은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프랑스와의 유로 2016 준결승전(0-2 패)에서 완패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결승행이 좌절되어 매우 실망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Mesut Ozil tweet](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C69B%2Fproduction%2F_90334805_ozil.jpg)
그러자 유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는 트위터를 통해 외질을 위로했습니다. (포그바의 트위터)
![Paul Pogba](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184FF%2Fproduction%2F_90338599_pogba2.png)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5)는 최근 집에서 오리를 키우기 시작했다며, 이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발로텔리의 인스터그램)
![Mario Balotelli feeds ducks](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13BCB%2Fproduction%2F_90334808_balotelli.jpg)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27)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윙어 아메드 무사(23)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무사는 얼마 전 1,8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체스카 모스크바에서 레스터로 이적한 바 있습니다. (이갈로의 트위터)
![Odion Ighalo tweet](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787B%2Fproduction%2F_90334803_ighalo.jpg)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는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도중 동료들과 함께 산비탈에서 러닝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운동을 업으로 삼는 선수들에게도 산길을 뛰어올라가는 것은 역시 힘든가 봅니다. (베라히노의 트위터)
![Saido Berahino tweets](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9F8B%2Fproduction%2F_90334804_berahino.jpg)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대니 잉스(23)는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지 9개월 만인 어제(현지시각) 트란미어 로버스와의 프리 시즌 평가전에 처음으로 출격했습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잉스는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우리 동료들과 다시 뛰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잉스의 트위터)
![Danny Ings](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9A9F%2Fproduction%2F_90338593_ings.png)
And Finally...
칠레의 축구팬 페드로 바스케스 씨는 지난 달에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0-0 무, 승부차기로 4-2 승)에서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9)가 승부차기를 실축한 공을 2만 3천 파운드(약 3,500만 원)가 넘는 돈을 받고 팔겠다고 내놓았습니다. 이 공이 역사적으로 의미가 각별한 공인 만큼, 자신의 집에 계속 놔두면 언젠가는 도둑맞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