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나의 생애>는 박윤선 박사의 자서전입니다.
박윤선(1905-1988) 박사의 자서전은 본인이 직접 쓴 부분과
이전에 썼던 글 가운데서 일부를 발췌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실질적으로 자서전 분량은 많지 않으며, 친구인 방지일 목사와 합신의
신학정론에 실린 글들이 후반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윤선 박사는 신앙을 받아들이기 전 10년 동안 한학을 공부했습니다.
18세의 나이에 15세 되는 규수와 결혼했는데 얼굴도 보지 못하고
부모가 맺어준 짝과 혼인한 것입니다.
집이 가난해서 학비를 조달하기 어려워 중학교 시절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젖소 키우는 일, 우유 배달, 김매기, 화장실 청소, 과외까지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첫 아기를 출산할 때도 개학이 되어 집을 떠나야 했고, 1년 후 병에 걸렸지만
치료할 형편이 되지 못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아기도 심히 앓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나는 책임을 감당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언제나 마음이 무거웠다"(p.29)
박윤선 박사는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 때문인지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신성중학교 시절 길선주 목사가 와서 요한계시록 사경회를 했는데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내가 그의 계시록 강해를 들어본 결과는 왜 그런지 허전한 느낌이었고, 계시록에는
무엇인가 깊고 좋은 내용이 있을 터인데 강사 목사님께서 이 책의 깊은 뜻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p.30-31)
그러면서도 타인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립니다.
어느 누구도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몫을 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은 그의 그릇됨의 크기를 가늠하게 합니다.
"길선주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세우신 대 전도자였음을 나는 인정한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몫을 다 할 수 없었음도 안다"(p.31)
평양신학교 교수들의 역량도 평가합니다.
대부분의 교수들이 매우 인격적이고 진실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성경을 깊이 해석하는 교수들이 거의 없었음을
아쉬워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았기에 박윤선 박사는 성경연구에 매진합니다.
자신의 사명이 거기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는 어느 때나 성경 주석 집필을 쉬지 않았다. 내 마음은 언제나 성경에 머물러 있었고,
내 머리는 성경 연구와 사색으로 골몰해 있었다. 때로는 펜을 들 수 없을 만큼 심적고통을
겪기도 하였지만 그런 때에도 집필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게 되었던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생각한다."(p.106)
"성경을 바로 깨닫고 그 깨달은 바 진리를 바로 전하려는 간절함 때문에 나의 마음은
항상 성경에 머물러 있었고, 동시에 성경 주석 저술에 기쁨이 있었다.
내가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만큼 확신하고 있으며, 또 내가 그것을
형제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불타고 있으므로 계속 붓을 들게 되었다."
(p.114)
그가 얼마나 성경을 사랑했는지 여러 곳에서 드러납니다.
진리에 대한 갈망과 나눔의 기쁨이 삶 전체에 나타납니다.
"밤중에 잠에서 깨어 고요히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가 그 뜻이 깨달아지면 즉시 기록해 놓고
다시 잠을 자기도 하였다... 나에게 있어서 성경을 연구하고 그 뜻을 풀어 기록하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었다. 그러므로 다른 일을 하는 때에도 마음 속에는 속히 책상으로 돌아가
성경 주석을 쓰고 싶은 마음이 떠나지 않았다."(p.115-116)
첫댓글
성경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구구절절한 표현들이
공감을 하게 만듭니다.
사람에게 어찌 약함이 없겠습니까만
그 약함마저 가리우게 하는
열정을 보게합니다.
박윤선 박사에 대한 좋지 못한 평가도
뒤따르고 있지만 가정에 대한 아쉬움도
이해했으면 합니다.
나도 성경 많이 읽었어.. 계시록은 거의 암기 수준
몇장 몇절에 무슨 말씀이 있는지. 100% 단어를 다 외우지 못하지만.90%이상은 거의 외워
니가글을 쓰면 바로 나는 답글을 쓸수있지.
특히나. 요한계시록은
요한 기록 방식에 따라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잘 분별해
ㅋㅋㅋㅋ
나도 요한계시록 해석집을 열개 이상은 읽었다.
나도 취미가 책 사는 것야..
그리고 주석도 많이 보고.
그리고 정한 것은 쓰잘대기 없는 사람의 책은 그만 보자..
성경만 봐도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박윤선 박사를 우리가 이해해서 머하게??
박운선 박사가 이 카페와 관계가 있어??
우리 카페 회원들이 그사람의 가정까지 이해를 해야 혀??
성경을 바로 깨닫고 그 깨달은 바 진리를 바로 전하려는 간절함 때문에 나의 마음은
항상 성경에 머물러 있었고, 동시에 성경 주석 저술에 기쁨이 있었다.
내가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만큼 확신하고 있으며, 또 내가 그것을
형제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불타고 있으므로 계속 붓을 들게 되었다."
(p.114)
이것 좋다.
내가 너를 보면 이래 ㅋㅋ
저 무식함은 바로 잡아 줘야지.하는 불타는 마음
세번만 읽어도 이런 소리는 안할건데..ㅎㅎ
1. 일곱 영이 성령이 아니라 교회의 영인지 사람의 영인지 헷갈려 함
2. 장차 오실 자가 예수님이라니...
3. 환난 전 휴거라니
누굴까???
잠언 20 : 27
사람의 영은 {주}의 등잔불로서 배 속의 모든 부분을 살피느니라.
욥기 21 : 17
악인의 등불이 꺼짐이나 재앙이 그들에게 임함이나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케 하심이나
시편 18 :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잠언 20 :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잠언 24 :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누가복음 11 : 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마태복음 25 :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요한계시록 1 : 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 :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요한계시록 22 :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장차 오실 이. 아멘 주 예수여 오서옵소서..
=>1. 일곱 영이 성령이 아니라 교회의 영인지 사람의 영인지 헷갈려 함
헷갈려 하는 것이 아니고
일곱 영은 성령님이 아니고.
일곱 교회의 성도들의 영이라고.
예수님이 대제사장으로써. 일곱 등잔대(일곱 교회) 그 등불을 켜신 거야.
환난전휴거는 진리이고.
교회는 환난 전에 휴거되는 것야
그리고 7년환난은 70이레의 마지막 이레
교회의 영과 사람의 영이 다르냐?
@나그네1004 나죽네천사는 워디 목사세여? @,@))
염병하고자뺘졋네 ㅎㅎ
@킬초이
위디 목사가 누구인디??
나여사 ~~
보혜사성령이 아들의영이냐?
응?
영 헷갈리지?
ㅋㅋㅋ
칼빈의성령론 배운자들은 다 지옥자식
되는겨~~
보혜사성령이 아들의영이냐?
응
아들의 영. 예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다 성령님..
그리고 무식아
난 칼빈을 이단의 괴수로 본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