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바람쐬러 여친 탠덤시키고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얼마전 카페에서 우연히 본 천안 칭차이플러스 짬뽕집. 서비스로 피자도 준다는군요. 한번 맛이나 보려고 갔는데..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못먹고 나왔습니다. 3시~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3시 5분에 도착했는데 ㅠㅠ 눈물 흘리며 돌아서는데 홀에 손님들이 가득 있습니다. 점심때가 훨씬 지난 시간에 이전도면 식사시간에는 번호표 뽑아야될지도... 풍세가는 쪽에 있으니 위치는 인터넷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다음으로 장미정원 휴게소.. 요즘 바이커들에게 핫플레이스인듯.. 오픈한지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북면 코스모스길 57번국도 타고 입장쪽으로 가다보면 입장 거의 다와서 좌측편에 있습니다. 바이크 주차하고 커피한잔, 주전부리 먹기 딱 좋습니다. 마침 클래식 바이크 동호회 정모도 하네요^^ 레어 올드바이크 많았다는~
보탑사입니다. 역사 깊은 절은 아닙니다만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보탑사 구경하고 동면 길을 달려 병천에 도착했습니다. 천안분들 병천 순대국밥 지겨우시죠? 새로운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병천 순대거리에서 3~400미터 떨어져있는 보신탕, 삼계탕 전문점입니다. 위치는 인터넷에 상호 치면 나옵니다.
탕이 이렇게 고기는 접시에 담아 따로 나옵니다. 뚝배기 안에 국이 있어 고기는 먹는 내내 따뜻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잡내없고 맛있습니다. 탕에 빠진 고기 건져서 먹는 곳은 장 찍을때 국물이 떨어져 장이 금방 희석되죠. 이 방식이 훨씬 깔끔하고 양념도 맛있습니다. 고기양도 많고 가격도 착합니다. 탕 한 그릇에 10000원. 시내에 탕 잘하는 집은 12000~15000원 정도 하죠.
저는 고기 3/4정도 먹고 나머지는 양념에 같이 탕이 넣어서 먹습니다. 탕은 묽은 편입니다. 맛있어요.
다음은 삼계탕. 역시 맛있습니다. 들깨 삼계탕인데 들깨 싫어하시면 빼달라고 하세요. 가격 착합니다. 12000원
병천 가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순대국보다 훨씬 나은거 같네요.
첫댓글 ㄷㄷㄷ천안사람인데 다 처음보는곳 가봐야겠네요ㅎ
감사 감사 좋은 정보입니당
천안으로 내려온지 어언3달이 넘었네요.^~^.
장미정원은 네발이로 가봤죠.
공기도 좋고 한적해서 좋고
중식당은 내일즘 가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