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나를 지탱해 주던
내 마음이여 몸이여
그동안 삶의 길 달려오느라
매우 힘이 들고 지쳤던 그대를
오늘만이라도 편히 쉬게 하겠다
휴가단상 꽃잎 한 장처럼 82쪽 중에서
6월11일 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민들레의 영토 정모를 했습니다.
휴가 단상에 나오는 시처럼 그동안 코로나 속에서 삶의 길을 달려오느라 지쳤던 저희들 모두에게 선물 같은 날입니다.
정모 공지가 난 날부터 기도하며 기다리는 꽃잎이 되었습니다.
꽃잎 한 장 한 장에 담긴 진한 향기, 그 향기 품은 꽃잎들이 전국서 모여드니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 입니다.
각자의 향기를 품은 민들레의 영토에 사는 꽃잎 가족!
수녀님을 알게 된 동기와 사는 곳은 달라도 사랑하는 마음과 그리움은 모두 한 마음입니다.
두둥~~토요일^^
은혜의 뜰로 일찍 준비 하고 나섰는데 갑작스런 일이 생겨 다시 들어와 처리하고 가니 2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도착했네요.
운영진이신 솔방울님과 고수님 정신없이 바쁘시고, 밝고 맑은 모습으로 모여든 민들레의 영토 꽃잎들은 수녀님을 만나 더 아름답게 피어나더군요
샬롬 헬레나님
따로 인사 못나눴지만 전 먼발치서 아름다운 그 모습 보았답니다.
큰 수박과 포도를 사오셔서 푸짐했어요.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다 맛있게 냠냠냠♡
그 큰 수박을 일일이 손질해 먹기좋은 크기로 잘 잘라 주신 무심천님,고맙습니다.
효주아녜스님
모시 한복 곱게 차려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양손 무겁게 민들레의 영토 꽃잎가족 먹을꺼리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찰밥과 오이지,김,묵, 모두 얼마나 깔끔하고 맛있었는지 모두 맛있게 두 번 세 번 드셨는데도 넉넉했습니다.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지극한 정성입니다.
알고는 있지만 와~~~매번 그 정성과 따뜻함에 감동 또 감동합니다.
아름다운 선행과 큰 희생으로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으시는 효주아녜스님 후기를 빌어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박창숙 선생님, 정모때마다 고급지고 맛있는 김밥을 준비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맛있게 멱을 수 있었습니다.진짜 따뜻한 정성,마음에 새깁니다.
전국서 모여든 꽃잎가족은 모두 한 분도 빠짐없이 굳세나 디자이너 작가님의 작품과 수너님 싸인이 담긴 입기도 아까운 티셔츠를 참석인원 54분 모두 선물 받았습니다.
실물이 진짜 예뻐요.(못 오신분들 안타깝게)예쁨
부산서 오신 삼총사 선생님들
수녀님 사랑 하나로 먼길 마다 않고 달려와 자리를 빛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주서 오신 전주팀
주미향 클라우디아님, ,작은민들레님 수녀님 사랑 진하게 진하게 느끼셨지요?두고두고 기억 될 사랑의 한페이지가 가슴속에 저장♡되셨지요?
부산 해인글방에 빛나는 민들레의 영토 시를 써주신 서예가 조주연 선생님 인사말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들으면서 직접 쓰신 민들레의 영토 앞에서 찍은 사진을 떠올렸습니다.해인글방을 더 빛나게 해 주는 선생님 작품입니다.
멜라니아님께서 나눠주시느라 수고하신 그 선물은 그림쟁이 유스티나님의 작품이 담긴 엽서와 수녀님께서 주시는 스티커입니다.너무 예뻐요.
덕분에 간직하기도 아까운 그 엽서에 친구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써야겠어요.
덕분에 모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왕언니 달맞이꽃 사랑님 천국에서 저희랑 함께 하셨지요?
민토 정모에 늘 떡을 해서 동생분(이영숙님) 함께 오셨었는데 동생분(이영숙님)홀로 오셔서 우리 왕언니가 많이 생각났어요.
왕언니~
천국낙원서 행복하시지요?
유빈엄마와 따님,유빈엄마를 통해 이번 모임에 오신 분, 소개말씀과 수녀님의 사랑을 떨리는 목소리로 전하며, 어려움을 이겨내신 이야기를 하시는데,저는 바로 옆에서 눈물을 꾹 참았어요.
따님도 엄마도 참 훌륭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길 기도안에서 기억할게요.
색연필 유과장님과 친구분(동영상 찍던) 멋지고 깔끔한 진행으로 우리들에게 행복한 한페이지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색연필 유과장님 진행 엄지척♡맛깔스런 글솜씨 후기도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번 정모에서 수녀님의 율동을 보는 행운도 가졌습니다.
와아~~ 진짜 진짜 귀여우신 (죄송) 어린천사 같으신 우리 수녀님이셨습니다. 기억속에 꾹~저장♡
우리 민토의 사랑둥이 최이안 양이 벌써 중3이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봤더니 숙녀가 되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수녀님을 직접 그려 선물했는데 진짜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 2번 놀랐답니다.(이안아~~엄지 척이었어^^)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어른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하얀슬픔님과 5학년 아들 루카♡ 아빠따라 수녀님 뵈러온 루카, 넘 예뻤어요.또박또박 수녀님께 하고 싶은 말씀 쪽지도 작성했답니다.
너무 예뻤어요(최연소 참석자)멋지게 자라 우리나라 루카가 책임 질거지?
박봉희 헬레님 (신현박 신부님 어머니) 우리 꽃잎가족이 신부님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하며 쾌유를 기원 드립니다.
신청하셨는데 개인사정으로 오시지 못한 현영님,안셀모 작은구름님, 코스모스님, 못 봐서 너무도 아쉬웠어요.
담엔 꼭 함께 해요.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코로나가 다 떠나간 다음에 하는 정모에서는 모두 다 같이 만나요.저는 참석하신 54분 꽃잎가족 일일이 다 기억하지 못해도 사랑 많으신 우리 수녀님의 가슴 속에는 다 저장 되셨습니다.
끝으로 뜰지기 유니게 수녀님, 저희 민들레의 영토 꽃잎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로 사랑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오늘도 가까이 안아야 할 행복은 바로 앞의 산
바로 앞의 바다
바로 앞의 내 마음
바로 앞의 그 사람
놓치지 말자
보내지 말자.
해인수녀님의 시 가까운 행복으로 이 행복하고 또 행복했던 시간 마무리 합니다.
또 서로의 일상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 꽃잎가족 만나게 될 때까지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정모가는길 핸드폰이 망가져서 제가 찍은 사진은 없어요.사진작가이자 운영진이신 꽃마리 박정화 선생님께서 멋진 사진을 곧 올려주실거예요)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공부하는 사람이 되라♡수녀님의 말씀♡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세상에나 어쩜 이리도
자상하게 한사람 한사람
기억하시고 인사도
빼놓지 않으시고ᆢ
놀랍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이고 잘
몰라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그져 수녀님만 바라보다가
왔습니다.^^
정성스런 김밥,찰밥과
다른 음식들도 벅찬 마음에
먹어보지도 못하고ᆢ
준비하신 님들께 인사도
못하고ᆢ
진정 후기다운 후기 글ᆢ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라 ᆢ
아픈 사연들과 오래된
수녀님과의 인연들 속에
멍~ 그 속에
함께 할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델라님 글 읽으니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 있네요.
정모라는 모임도 처음이고
수녀님고 함께한 자리라
그냥 붕 뜬 기분이었어요 ..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와~
와~.
와 진짜 대단한대요?,,,
우리 아델라님 답습니다
매 행사때마다 일찍 오셔서
운영진을 도우며 끝 마무리까지 다
해주신 아델라
고맙고
고마워요
아델라께서 우리 카페에 베푸신
사랑 봉사 잊지 않을께요
자세하고 세세한 후기 모든 민토가족님들
기쁨입니다 뜨거운 날 척척 글씨 쓰시고
스티커 정성
고맙습니다 또 뵈어요
우와 우와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마음씨 곱고 예쁜 아델라님. 땡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델라님,우리 카페에 보물 ~
아델라님 ~
기억속을 빠짐없이 정리 해주셨네요
아델라님...
어쩜 젊은 분이 이리도 자상할까....번번히 감동합니다...보이지 않게 궂은 일 찾아하시는 모습 보며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동 감탄입니다! 어떻게 그 시간 그 사람들을 그리도 세세히 기억하시는지요? 너무 감동적인 후기 덕에 은혜의집 그자리에 다시금 오손도손 앉아있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후기를 읽다보니 거꾸로 가는 시간처럼 다시 6/11일 정모로 돌아갑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델라님의 글을 읽으니 그날의 감동이 전해집니다!!
세심하게 이렇게 기억해 주시니 정모의 시간에 있는 느낌이에요!! 글솜씨가 넘 좋으세요!!
늘 묵묵히 말없이 계시는 모습 참 예뻐요!!! 고맙습니다 ^^
사랑합니다 ♥️
총괄하신 후기에 가슴 먹먹해집니다.
늘 언제나 고맙습니다.
가뭄에 단비 같은 귀한 사랑에 흠뻑 젖습니다.
후기글 보고 부러움 왕창 ㅎㅎ
즐거운 자리 함께 못 한 아쉬움 다음에는 꼭 함께 하도록 해 볼게요.
아델라님의 사랑과 정성담긴 후기글을 기대했는데 역시 그 마음 그대로 읽혀지고 눈에 보이니 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마음만 그곳에 보내고 시골에서 오늘 오후에 올라왔답니다.
흐뭇하고 아름다운 민토의 모임~사랑 가득한 그곳에 예쁜 아델라님이 자리하고 후기를 자상하게 올려줘서 고마워요~♡♡♡
후기글을 구구절절 세밀하게도 쓰셨구려 우리민토 보배 아델라님 늘 행사때마다 솔선수범 봉사해 주시니 넘넘 고맙습니다 💕👍
못 가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 애들 아빠가 미국에 가 있으니 제가 주말에 배로 바빠졌네요ᆢ
반가운 분들 좋은 시간되셨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