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공부 상견례 후기
●상호 : 경복궁
●음식종류 : 한정식
●지역 : 서울시 서초구
●위치 : 4호선 사당역 13번 출구
●날짜 : 2015.5.24
●비용 : 457,000원(주류 포함), 1인당 55,000원*8명참석
●점수매기기(10점만점)
맛 |
친절 |
서비스 |
위생 |
종합평점 |
8 |
8 |
8 |
7 |
31 |
● 업체이용후기(멘트)
- 12월 식이지만 예랑이의 해외출장 기간 때문에 서두르게 되면서 급하게 중간지역으로 알아보고,
교통이 편한 전철역 부근으로 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예식장, 본.드.메 알아보고...계약하고..
정신이 없던 터라(어찌보면 핑계...)우리가 자주다니는 사당 파스텔시티를 그냥 예약하게 되었다.
미리 예약금50,000원을 보내고 예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예랑이가 하기로 했고, 나는 감독ㅎ
직원들은 대체적 친철했고, 방에 전담 서빙직원이 있는 듯했다. 음식을 가지고 오시는 건 두분정도인데
항상 같은 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시곤 했다.
다른 분들은 꼼꼼히 미리 가서 상차림도 보시고 신경써달라고 언지도 하시는 것 같았는데,,,
우린 상견례 일주일 전에 급하게 잡은 터라 할 수가 없었다.. 알아서 직원분들이 음식 설명도 해주시고,
좋은 말도 해주시고, 여기로 오길 다행이란 생각을 하였다. 다만 가격이 사악해..
● 상견례후기
- 우리는 서울, 예랑이네는 수원에서 이동하는 거였고, 우리가 먼저 도착하여 마음 편히(?) 기다렸다.
과천쯤에서 엄~청 차가 막힌다며 미안하다는 예랑이의 문자에 마음이 아팠다..(다들 얼마나 마음 졸이며 올까..)
드디어 도착~
도착하셔서 아버님이 큰소리로 늦어서 죄송하다며 아버지에게 악수건네시고 상견례는 시작(?) 되었다^^
바로 자리에 착석하곤 예랑이의 가족소개가 있었고, (갑작스럽게 하여 나는 당황 ㅋ, 백번 연습한듯,ㅋ)
나의 가족 소개~ 그 다음 음식 주세요~ㅎㅎ
중간에 어색해하며 음식을 먹고 있는데, 예랑이가 사랑스런 입모양으로 헬프미를 외쳐서, 조잘조잘 진행사항에 대해
말씀드렸다.ㅎㅎ
끝맺음 무렵 서로 칭찬의 말들과 좋은 말들이 오고갔으며, 기분 좋게 가셨다.
집에 와서 엄마가 말씀하시길 음식이 맛있었다고, 예랑이 돈 많이 썼겠다며 걱정을 하셨다 ㅎㅎ
위생 항목 점수가 낮은 이유는,, 아가씨 개인접시 탕그릇에서 짧은 머리카락이 보였다... 매니저까지와서 죄송하다면서,
음식을 다시 해와서 그냥 넘어갔다. 좋은게 좋은거라며..ㅎ
이상 상견례 후기였습니다.
그렇게 떨리겠어 하면서 자부했지만, 끝나고 예랑이랑 집을 보러가는 길에 현기증이 났었어요.ㅜㅜ
다른 분들도 화이팅이에요!
첫댓글 결혼식 축하드려요^^ 다음주 상견례를 앞두고 좋은 정보 얻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