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華嚴經)』의 원제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범어 원제는 Buddha-ayatamsaka-nama- mahavaipuly-sautra이다. 화엄경(華嚴經)의 종류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모두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라는 똑같은 제목이 붙어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다.
그 첫째는 불타발타라(佛駄跋陀羅, Bud-dhabhadra 359~429)가 418년에서 429년 사이에 한역한 것으로, 모두 60권 34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세칭 60화엄이라고 부른다. 불타발타라는 구마라집(鳩摩羅什, kumarajiva 344년 ~ 413년)보다 15세 정도 연하였으며, 장안에서 라집(羅什:구마라집의 약칭)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와는 달리 왕실을 멀리하다 보니 그 문하로부터 배척을 당해 혜원(慧遠)을 찾아가 역경사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이 불타발타라의 60화엄이 예로부터 화엄종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역(舊譯)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실차난타(實叉難陀, Sikasananda 652~710)가 7세기 말에 한역한 것으로 모두 80권 39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80화엄이라고 하며, 신역(新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차난타는 695년에 낙양에 범본 화엄경을 가지고 와서 의정, 보리유지(菩提流支, Bodhiruci 572년~727년)와 함께 번역하기 시작하여 699년 복례(復禮)와 법장(法藏)과 같이 번역을 끝마쳤다. 이 신역은 구역보다 내용이 비교적 완비되어 있고 구역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일부 빠진 구절들을 보충하고 품을 세분화했으며, 특히 구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십정품’ 같은 내용을 보충하고 있다.
세 번째는 계빈국 출신의 반야(般若, 미상~ 미상)가 번역한 것으로, 40권 1품으로 되어 있어 보통 40화엄이라고 부른다. 이 40화엄은 60화엄과 80화엄 속에 있는 ‘입법계품’의 내용을 다른 범본에 따라 번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0화엄의 1개품 이름은 ‘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이다.
본 해설서의 저본으로 사용된 동진(東晋)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 Buddhabhadra 359-429) 역 60권 화엄경, 전 7처 8회 34품을 중심으로 다음과 나누어져 있어 『화엄경(華嚴經)』의 해설에서 부터 각 품별로 35회에 걸처 연재(連載)하여 게재하기로 한다.
첫댓글 어려운 불교 용어이라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날 오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오늘의 날씨는 남부지방에는 봄비가 영동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주도 잘 설계를 하시고 이번주에는 구정설날이 있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감사 합니다 샬롬 !!
고은 월요일 맛과 멋 향기로 보람 되시고...
항상 건강 하시며 편안 하시고 늘 웃는 삶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