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결성된 아내모가 악랄한 투기꾼들의 방해공작에도 끊임없는 우리의 노력하에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진실된 정보와 통찰력으로 정확한 예측하에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예상했던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우리는 현재의 아파트값 폭등은 아파트의 내재가치가 올라서 폭등한 것이 아니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의도와 초저금리로 인한 시중의 여유자금 그리고 일부 선점한 투기꾼들의 장난으로 집값이 폭등했으므로 작년 봄을 기준으로 약 2년이 지나면 거품이 내려 앉을거란 분석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아내모는 이미 당시에 집을 못사신 분들은 2년이 지나 거품이 가라앉고 나서 내집마련을 여류롭게 하는 것이 지혜있는 행동이라도 누누히 말해 왔습니다.
더구나 예전의 운영자 한분은 이미 2002년 여름즈음 2003년이 되면 극심한 스태그 플레이션과 실업 경기한파를 예고했었는데 너무나 정확히 들어 맞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각고의 노력과 정확한 분석에도 일부 철없는 사람들은 나중에 거품이 빠질지언정 한동안은 오를거니까 지금이라도 사자는 분들이 간간히 있어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한동안 믿지못할 정부이기도 했지만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노무현정부가 집값정책은 그나마 좀 한다고 보여집니다. 많은 행정부 관료들이 강남에 적을 두고 있어 상당히 애로가 있겠지만 지난 3년간 한국을 말아먹은 망국병인 투기병은 새로운 안식처가 없어질것으로 생각듭니다.
그누가 자발적이 모임인 우리를 막을수 있겠습니까?
일부에서는 한국은 냄비근성적 정책이 남발하므로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경제가 얼어붙으면 다시 부동산 완화책을 쓰게된다. 그러면 다시 부동산이 오르므로 지금 사던지 잡고 있으면 오히려 좋아진다고 자위적인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발상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한국은 개발성장단계인 60년대 말부터 외환위기시까지 근 30년간 부동산 투기를 막기위하여 제도를 보완, 계속적으로 법을 강화시켜왔지 부동산정책을 오락가락 완화시킨적은 없었습니다. 단지 김대중정부때 투기를 완전히 풀어버린것이었지요 앞으로 다시금 부동산 부양정책은 있을지라도 투기..특히 아파트 투기 부양정책은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전의 개발성장 단계를 이미 지나왔습니다. 경기의 순환에 따라 몇 년 주기로 집값이 내렸다 올랐다 하질 않습니다. 앞으로 한 6개월 내지는 1년정도 상당한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여 몇십년 정도를 천천히 점점 빠지길 시작할겁니다.
그러므로 섣불리 작년보다 올초보다 여름보다 좀더 빠졌다고 덥썩 물지 마십시오 마음에 둔집은 원하는 가격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하셔야 할겁니다. 그러고는 더 빠져도 맘편히 살아야 합니다.
그동안 아내모 회원님여러부 많은 고생하셨습니다. 인터넷 각 사이트에서는 요즘들어 부쩍 아내모를 많이 헐뜯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투기하여 맘상한 불쌍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대꾸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대처하십시오 침몰하는 악마들의 발악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요
과천 주공에 살고있는 친구가 자기네는 절대로 안 빠진다고 우겼는데,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도 안 빠졌다고 우겨서 오늘 아친에 인터넷 들어가서 매물 확인하고 매물을 올린 부동산에 전화 했더니, 1억이 빠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빠질거라 합니다. 친구에게 현재 얼마라는것을 가르쳐 줬지요.
첫댓글 도 10년은 내려갈것으로예측했는데, 가로수님은 더여유있으시네요!.....^^
과천 주공에 살고있는 친구가 자기네는 절대로 안 빠진다고 우겼는데,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도 안 빠졌다고 우겨서 오늘 아친에 인터넷 들어가서 매물 확인하고 매물을 올린 부동산에 전화 했더니, 1억이 빠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빠질거라 합니다. 친구에게 현재 얼마라는것을 가르쳐 줬지요.
올 9월에 저에게 4천만원 빌려서 둔촌주공 살려고 했던 사람에게 전화해서, 저한테 고맙다고 인사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때 돈 빌려 줬으면 지금 1억이상 손해를 봤을걸 안 샀으니 저에게 인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