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부터 아픈게 조금씩 심해지다... 9월에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ㅜㅜ. C.T촬영 결과 디스크가 쬐매 튀어나왔다던데...오른쪽 골반으로 해서 오른쪽 무릎까지 심할땐 종아리... 까지~ 캬! 죽음입니다. 다들 아시죠? 주위에 친구들은 모릅니다. "아직도 아푸나? 꾀병 아니가? 그거 같고 와그리 날리고?" 나쁜 짜슥들!!! 하긴 아무도 안 아파보면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정형외과에서 비싼돈(갈때마다 진료하고 그냥 물리치료만 하면안되나? 치료비 계속 받고 별소리도 안하면서 말이야~)주고 물리치료 받다가 별로 회복이 없어서 한의원으로 갔지요~ 역시 별로...그래서 부산에서 울학교가 한의대로 제좋은 탓인지 학교 보건소에 학생에게 공짜로 침을 낳준다고 해서 ^^ 기쁜 맘으로 절둑절둑 거리면서 갔더니 공짜라서 그런지 효과가 없더군요... 아~ 차라리 죽고싶습니다!!! 결국 아시는 분의 추천으로 카이로 프랙틱을 알게 된후 큰 맘 먹고 갔습니다. 오~ 이 시원함!!! 놀랍더군요. 허나 아주 비싼(6만원 상당의 초진비...첨 가면 X-ray또 찍 습니다. 병원 바꿀때 마다 찍더군요. 진짜 짜증 나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사진 가지고 올려면 병원측에선 보관해야한다고 복사해서 가지고 가라고 하거든요. 근데 복사비가 새로 찍는거랑 별 차이 없어요. 다들 짜고 돈벌라고 작정을 했지요.)에다 한번 갈때마다 15,000원이 들지요ㅜㅜ 전 학생입니다. 카이로 프랙틱 의사샘이 한 두달은 넘게 받아야 겠다고 하더군요. 있는 돈 다 털어서 정확이 일주일 정도 다녔습니다.ㅜㅜ 좀 좋아지더군요. 이일이 있었던게 작년 11월... 그 이후로 비싼도 주고 다녀도 별로 효과가 없어서 허리운동(방학때 수영도 열심히 다녔음)만 열심히 하고 지금 까지 살고 있습니다. 근데 개강하고 지금 무진장 아푸군요ㅜㅜ. 이제는 절둑 절둑 거리면서 학교을 댕기고 있습니다. 캬캬캬... 아파서 눈물도 나고ㅜㅜ 아~ 군대 다녀와서 디스크 걸리고 무진장 불쌍한 놈입니다. 말이 길군요. 허리 아푸신 여러분 빨리 꼭 회복하십시요.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건강 하게 살고싶어요~
첫댓글 저랑 넘 똑같네요. 전 이제 5개월정도 됐습니다. 흑흑~
저랑두 똑같네여...저는 작년 7월부터 아팠습니당..지금은 경락마사지라는 것을 하구 있구요.(한달에 50)
저도 개강하고 학교다니랴 과제하랴..그림그리랴..이 몸으로 학교 언덕길을 오르랴...힘들어요..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