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4년 2월 6일(화)
레위기 16-18장
16장은 구약 전체 중 가장 인상 깊은, 이스라엘 전 백성의 대속을 위한 ‘대속죄일’의 제사 의식 규정을 기록하고, 17장은 레위기 두 번째 부분의 시작으로, 희생에 있어서 피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며, 18장은 인간이 지켜야 할 성(性) 윤리와 도덕에 관련된 율법 조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한편 레위기 전반부 1-16장은 제사 및 정결 예식 등 주로 종교의식과 관련된 율법을 제사장의 관점에서 다루었고, 후반부 17-27장은 여호와 신앙의 원리를 일상생활에까지 확대 적용한 율법 조항을 일반 백성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18:4-5)
하나님은 유대력 7월 10일을 ‘대속죄일’로 정하여 이스라엘 전 백성의 죄를 속량하게 했으며, 백성의 죄를 대신해서 동물이 죽었고, 아사셀 염소는 광야로 보내졌습니다(16:9-10). 그리고 각종 규례와 법도를 주신 이유가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십자가에서 하나뿐인 목숨을 내 감사하며, 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므로 구원 얻고, 영생과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갑시다.
샬롬! 세종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오경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