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27일
경북 문경 문경새재에서
전국에 있는 R18이 한번 모여보기로 했습니다.
포항에서 문경까지 편도 거리
약 200km 조금 넘더라구요.
그냥 목적지만 향해 왕복하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
R18 퍼스트에디션과
첫 장거리 (왕복 400km)이상
랜드마크 투어해준 후기 입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 때문에
요즘 뭐 한집 건너 한집마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투어전날 한번 자가 검사를 해줬습니다.
다행히 증상도 없고 검사결과도 음성이였습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포항 회사 숙소의 접철식 밥상에
오늘의 장거리 투어 준비물을 챙겨둡니다.
확실히 모토라드 힙색에 올린즈 스냅백 이외
보조배터리, 물티슈 등등 많이 수납됩니다.
6시 아침 일찍 출발을 위해 새벽 5시 30분인 필수
새벽 5시 58분
R18 퍼스트에디션의 빅박서 엔진을 깨워줍니다.
천리길도 일단 빅박서 엔진의 예열부터 해줘야죠.
요즘 지하주차장 온도가 따끈해서
3분이면 충분히 1000 RPM 까지 안정됩니다.
천리길도 식후경부터 해줘야 합니다.
포항에서 출발하여 영천을 지나는길
저의 최애 해장국집(신제주 해장국)에서
뜨끈한 해장국 아침을 먹어주기로 합니다.
오늘 날씨가 맑아서 떠오르는 햇살이
R18의 피쉬테일형 크롬 머플러에
햇살이 반사되어 눈부십니다. 역시 크롬의 매력
이곳 상호명(신제주 해장국)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긴 제주 은희네 해장국 스타일로 나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2종류
선지 해장국, 소고기 해장국
하지만 저는 내장탕을 좋아합니다.
쫀득한 내장(양)이 많이 들어가서 만족하기도 하고
내장탕에서 제주 해장국 스타일로
날계란을 톡 하고 셀프로 까서 넣어줘야 합니다.
얼마전 전체적인 금액이 올라서
이제 8,000원이 되었지만
솔직히 이 정도 내장(양)은 왠만한 해장국 집에서는
특으로 주문해야 나올 정도입니다.
가운데 동그란게 휘젓지 않고
그대로 반숙으로 익혀버린 계란 노른자
와, 진짜 주인이 강박증 환자인걸 알고
저의 R18도 스스로 자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2,000km 적산 맞춰서
영천-군위 사이에 위치한 저만의 랜드마크에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철도 건널목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곳은 영화 '신세계'에서 이자성(이정재)가
연변거지들 시켜가 바로 작업을 감행한 곳이죠.
그래가 저는 이곳을
[연번거지 철도 건널목]이라고 부릅니다.
[사진 출처 : 영화 신세계 유튜브 캡차본 GIF파일화]
일처리 하나는 확실한 연번거지들 ㄷㄷ
이정대 명대사로 위 짤을 설명드리자면
"거지가 2명이지요"
(영화 밀정=여기 구멍이 두개지요)"
"이보게 내가 골드문 회장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내가 왕이될 상인가)
2번째 랜드마크는
화본역 맞은편에 있는 근대문화유산
[화본역 급수탑]에 도착했습니다.
급수탑 안에 있는 [소녀와 고양이]
정확한 작품명은
"급수탑에서 삼국유사를 펼치다" 입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테마파크도 조성했습니다.
이제 전국에 몇곳 남지 않은 급수탑입니다.
예전 증기기관차 시절에
그 증기기관차에 물을 보충해주던 시설물
화본역 급수탑은 크기도 크지만
내부 관람도 가능하게 만들어둔 시설
1936년 부터 지금까지 계속 운영중인
기차역인 화본역입니다.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이고
테리비에도 종종 나왔던 유명한 곳입니다.
21년 4월 대구 모토라드의시승차
2~3시간 라이딩 허락을 받고
대구~군위 투어 왔을때 이곳에 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이때와 지금의 다른점은 당연히 지금은
R18 퍼스트에디션을 신차내려서
이젠 오너가 되었다는 점이죠.
사실, 불과 약 2주전 대통령 선거당일
저의 장거리 투어러 K1600B 배거를 타고
이른 아침에 화본역에 왔었습니다.
코스가 겹치긴 해도 다른 기종이라
랜드마크샷은 필수로 해줬습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이외에도
대추도 유명한 특산품입니다.
그래가 아예 국도변에 대추 관련 정원도 조성했고
뒤에 보이는 7억짜리 대추 화장실까지 만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역명 입간판 랜드마크 샷입니다.
하지만 군위군은 최첨단 시스템 LED 전광판
형식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휴게소 이름과 간판이 살아있지 않습니까?
[도개 미쉐린 휴게소]는 경북 구미 외곽에
새로 생긴 휴게소 인디
전신에 대형 트럭들만 있고,
미쉐린 타이어도 승용차용 보다는
거의 대형차용만 취급하는듯 싶었습니다.
기온은 따뜻한 편이였지만 그래도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끈한 쌍화차가 더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저 멀리 주차된 바이크
감상하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제가 인수타에 이 사진을 올린다면
"마! 이기 바로 조선의 R18 퍼스트에디션이다."
... 라고 올렸을 것 같습니다.
뒤에 보이는 도남서원은 1600년대 창건되고
임금님(숙종)때 편액(현판 같은것)받은
사액서원(왕으로 부터 권위를 인정 받은 서원)
정몽주, 이황, 류성룡..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아실만한 분들의 위패가 있는곳
바로 맞은편에는 [경천섬]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여긴 19년 3월 (코로나 시국 이전)
BMW모토라드 시즌 오프닝데이 했던 장소인데,
또 언제 대대적으로 그런 행사를 재개할지..
경천대 국민 관광단지 근처 지나다보니
상주박물관 바로 옆
새로운 랜드마크를 발견했습니다.
[전통 의례관] 의 메인에 있는 현덕문
인,의,예,지=인간의 네가지 덕
자전거 도로 왼쪽에 푯말 글씨가 보이십니까?
"낙동강 700리가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낙동강이 끝나는 부산 강서구의 9999와 함께
시작과 끝 개념으로 봐주시면 되는디...
아따매, [낙동강 칠백리] 랜드마크 표지석은
이미 자전거 족들의 돼지머리 잔치상으로
도저히 진입 불가했습니다. ㅠ.ㅠ
부산에서 내륙 중부로 올라갈때
항상 고급유 완충해주는 저의 최애 주유소입니다.
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하고 있지만
진짜 1km만 가면 문경시 입니다.
아무튼 여기 고급유 품질은
굳이 플랜카드로 광고하지 않아도 가득 넣어보고
스로틀 땡겨보면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포항에서 가득넣고 출발하여
경주~영천~군위~구미~상주까지 주행하니
203km 주행하고 고급유 9.9리터 가득
풀투풀 실연비는 리터당 20.4km
(WMTC모드 공인연비 리터당 17.8km)
역시나 유유자적한 시골길 솔투에는 연비까지
확 좋아지네요.
곧바로 문경 외곽에 위치한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제 4주차장]에 도착
와~ 이미 이렇게 많은 R18 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오전 11시 25분 기준으로 대략 20대 이상
와, 운영진 분들의 노고가 여기서 느껴집니다.
당분과 에너지 보충을 위한 간식과
자체 제작 스티커와 팔찌 등등
전국정모 한정 굿즈를 챙겨주십니다.
R18 퍼스트에디션을 구입하면
웰컴박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그 웰컴박스 안에 예전 BMW모토라드 황동 스타일의 앰블럼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걸 황동 앰블럼을 부착하고 참가하신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저는 아끼느라 그냥 웰컴박스 안에 고이 보관중 ^^
대략 정오 무렵 되었을때 전국에 계신 회원님들이
다 모이게 되니
R18 동일 기종으로 40대 정도 모였습니다. ㄷㄷ
따로 점심식사, 카페 방문 없이
최대한 밀집하지 않고 야외에서 신속히 진행
역시나 이번 전국정모때
가장 주목 받은 R18 기종입니다.
리어 휀더 쪽을 보신다면 [바버 튜닝]을 하셨죠.
저도 실물로는 처음봤습니다.
트라이엄프의 본네빌 바버와는 또다른 느낌
우측 화살표에 순찰차 보이시나요?
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
시커먼 오두바이들이 우르르 있으니
뭔가 해서 한번 순찰 오신듯 합니다.
그래도 해산하기 전에
이 넓은 주차장 한바퀴 도는 주행영상 촬영으로
전국 정모는 마무리 지었습니다.
최대한 밀접한 환경과 마스크 벗지 않기 위해
점심식사와 카페타임은 과감히 생략해주셔서
저는 대환영이였죠.
일단 이렇게
처음 한번 동일 기종 R18 끼리 모여봤으니
코시국 상황 좀 더 좋아지면 나중에
다시 만나길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울산 회원님께서 직접 촬영해주신
고퀄리티 DSLR(또는 DSLT) 사진입니다.
시커먼 오두바이 타면서 자켓까지
시커먼거 입을까하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
옵션719 자켓(아이보리 컬러)을 입었습니다.
11시 30분 집결시간 맞추느라
문경새재 랜드마크를 남기지 못했으니
복귀하는 길이라도 R18 타고
문경새재 왔다는걸 남겨줍니다.
문경 외곽에 위치한 [산양 정행소]입니다.
예전에 산양면 막걸리 양조장을 현대식으로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
여기는 막걸리 타르트가 시그니처라는디..
지금 시간이 디저트 먹을 시간은 아니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불과 2주전에도 K1600B배거 타고
산양 정행소를 오픈시간 전에 지나갔었는데..
이때도 오픈전이라
막걸리 타르트는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용궁면 올때마다
항상 들리는 용궁역 옆의 용두상입니다.
네비,지도에도 따로 명칭이 없습니다.
지난번 배거로 왔을때는 입구 샷을 찍어봤는데
겉은 용머리 인데,
속은 비닐하우스 문짝같은 독특한 곳이였죠.
에헤이, 늦은 점심이라 배가 슬 고픈데
용궁면 단골식당 본점 입구는 문전성시입니다.
이렇게 사람 많을때는 굳이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짜 바로 옆(지도상 거리 100m거리)에
[용궁 단골식당 2호점(별관)]이 있습니다.
이미 대구 하레이팀이 도착해서 식사하고 계시네요.
어차피 16년도 2호점에서도 먹어본적이 있어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2호점(별관)에서
늦은 점심 먹기로 합니다.
시간은 벌써 오후 2시경
돼지국밥(따로 국밥) 7,500원과
이곳 시그니처 [오징어 불고기] 11,000원입니다.
혼자 먹기엔 살짝 양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오징어 불고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불향 가득한 오징어 불고기..
진짜 용궁면에서 먹어줘야 제맛입니다.
경북 경주에 동일 상호명의 식당에서도 먹어봤지만
역시는 역시입니다. 형만한 아우 없거든요.
오후 3시경 안동시에 진입했습니다.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
안동 [서의문] 여기만 바로 넘어가면
KTX안동역, 안동 종합 버스 터미널이 있고
고급유 주유소(SK대원제일)까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안동시내 통과할 무렵 드디어 적산거리 2포카 달성
2,222km 맞춰서 찍었습니다.
오후 3시 20분경 안동 [동인문] 통과
안동시 서쪽끝에서 동쪽끝에서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동인문은 안동대학교 입구쪽에 있습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안동 외곽에 위치한
[만휴정]도 가는길에 들러봤습니다.
따로 입구에 오토바이 출입금지 표지판은 없습니다.
만휴정의 메인은 바로 저 다리
역시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연인들끼리 많이 오는 곳이였습니다.
만휴정 중심으로 위쪽과 아랫쪽에
절벽과 폭포가 있어서 사진찍는다고 까불다가는..
저기 표지판에 적힌 말처럼
"인생샷 건질라다 큰일납니데이"
작년 5월 K1600B 배거를 타고도 여길 올라왔지만
이번에는 회차하는 곳이 전날 내린 비때문에
노면이 완전 진흙길입니다. ㅠ.ㅠ
그래도 진짜 이곳이 아니면 돌릴곳이 없습니다.
갤노트20울트라 폰카로 초광각모드로 찍어보면
그래도 예전 폰카보다는 왜곡이 덜합니다.
지금 갤S22나 아이폰13프로의 초광각은
훨씬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진흙길에서 유턴 성공하여
다시 내려가는길
만휴정 윗쪽의 폭포는 자잘하게 흘러내리는 타입
만휴정 아랫쪽의
폭포는 좀 더 길고 깊게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확실히 사진은 이른 아침이나
산과 나뭇잎이 초록초록 할때 찍어주는게
훨씬 이쁜것 같습니다.
오후 4시경 드디어 안동의 랜드마크 중 한곳
[천지갑산]을 통과합니다.
천지갑산은 해발 460m대로
그렇게 높고 험준하지는 않지만
산세가 천지간 으뜸이라고 하여
[천지갑산]으로 되었습니다.
오후 4시 30분경 청송 통과하는 루트는
백석탄계곡 쪽으로 탔습니다.
청송은 지질학적으로 유명한 곳이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조성될 정도
이곳은 그 중에 일부 [만안 자암 단애]입니다.
이름이 어려운것 같지만 하나씩 풀어드리자면
만안=안덕면의 옛이름
자암=붉은색 암석(철 성분 때문에 붉은색으로 보임)
단애=절벽이나 낭떠러지
오후 5시 5분 경북 포항 죽장면에 위치한
[죽장 휴게실] 도착
최초 계획했던 목표 5시 보다는 5분 정도 늦었습니다.
이곳은 마약 김밥이 유명한 곳
수제 도라지 조청이 들어가 단짠단짠 조합으로
확실히 마약류(?)만큼 중독성 있습니다.
아깨 2시경 예천 용궁면에서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었기에
3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
마약 김밥(조청김밥)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조선의 레드불, 핫식스 한캔으로
카페인과 당분 좀 보충해줬습니다.
저녁 6시경 드디어 포항 랜드마크
포항제철(포스코) 환경탑 도착
이곳 형산 교차로(5거리)는 신호 한번 바로 앞에서
잡히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곳이라
이렇게 내려서 사진 촬영도 됩니다.
저의 복귀에는 항상 고급유 완충은 필수입니다.
푸틴놈 때문에 고급유 뿐만 아니라
그냥 기름값도 엄청 비싸졌습니다.
그래도 GS칼텍스 붉은색 고급유 노즐 꽂아주고
든든하게 완충시켜줘야죠.
초록의 고급유를 연료탱크 필러넥 끝단까지
찰랑찰랑 가득 채워주면 오늘 투어 결산 끝.
오전 경북 상주 함창읍에서 가득 넣고
문경~예천~안동~청송~포항까지 주행하니
241km 라이딩 해주고
고급유 12.1리터 가득 넣어주니
풀투풀 실연비는 리터당 19.8km
(WMTC모드 공인연비 리터당 17.8km)
확실히 4차선 직빨에서
주잡아 째니까(=스로틀을 확 잡아재끼다)
연비는 20 이하로 떨어지게 되네요.
그래도 작년 11월 중순 신차 출고한지 131 일째
총 주행거리 2,355km 동안
누적 실연비는 리터당 18.2km로
공인연비 보다는 조금 더 잘나오게 유지중입니다.
확실히 440km를 넘겼다면
이번 장거리 투어로 1,100리길이였겠지만
하루 종일 라이딩 하고 복귀하니 435km라서
R18 타고 첫 장거리 천리길 투어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마지막 주행거리
2,357km를 기록해줍니다.
4월에는 또 어디를 라이딩하게 될지 저도 기대되네요.
일단 세차부터 해줘야겠습니다. ㅎㅎ
산길샘 어플의 GPX파일을
구글지도로 경로기록을 해보니
1-영천 신제주 해장국
2-군위 화본역
3-상주 경천섬
4-상주 함창읍 고급유 완충
5-문경새재 전국정모
6-예천 용궁면 단골식당 오징어불고기
7-안동 만휴정
8-포항 죽장 휴게소
9-포항 남구 고급유 완충
첫댓글 생생한 후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크으~ 첫 댓글부터 선플이라 감사합니다. 꾸벅
오늘도 덕분에 즐거운 가상투어를 했습니다. 군위는 ‘삼존불’만 있는줄 알았는데….다시 한번 가 봐야겠네요^^
BMC에서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전텔님은 꼭 리플 항상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애리(이재우/부산동구)
👍 정말 대단하십니다
중간중간 사진하며 설명이!
여유러운 바이크 라이프 느끼고 갑니다.
넵, 소소한 솔투는 혼자만의 여유가 있습니다.
잘봐주셔서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주말에 타지못한 라이딩이 후기 보고나서 다녀온거처럼 대리만족되는거같아요!
정성스런 후기잘봤습니다!
번호가 저도 9999
전차주님께 이전받아서 좋은번호 쓰고있습니다
앗, 9999 번호 너무 좋습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둘다 9999 남바를 어렵게 장착했습니다.
이번주말은 못타셨지만
다음주에는 신나게 어드방으로 달리십시요 ^^
조금읽다 말아야지 했는데 설명과 말씀이
점점빠져들게 하는군요 저의 고향 구미도 나오니 괜히 반갑네요 ㅎ
친절하고 디테일한 후기 잘봤습니다
가끔 올려주세요 재미져요 ㅎ
구미-상주 라인은 바이크 타고 올라가기 너무 좋습니다
긴글 잘 봐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올 시즌도 안라즐라 하세요^^
언제나 정성스러운 투어 후기 잘 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날 풀리면 이재우님 랜드마크 따라서 함 나서봐야겠습니다. ^^
넵 이제 진짜 따뜻한 봄이 옵니다. 올시즌도
안라즐마 무복 투어만 하세요.
매번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행책 한권 읽는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넵 소소한 후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멋드러진 사진과 맛깔나는 설명에 부러워하며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 소소한 투어에도 꼭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
저는 냅다 달리기만 해서 쉬어가는 줄을 몰라요 저도 풍류를 즐기고 싶은데 쓰신글 여유가 묻어납니다
넵, 모든 라이딩 스타일은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가다서다 멈추면 시간은 더 걸리고 귀챦지만 그래도 사진은 남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