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가족들간 복잡한 돈 문제, 8살이 220억을?!, 은행수수료 절약법│금주의 경제 이슈

[가을낙엽]

집값 상승, 가족들간 복잡한 돈 문제, 8살이 220억을?!, 은행수수료 절약법│금주의 경제 이슈

   

어제 저녁 '뉴스 후'라는 프로그램에서

'개미투자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경제관련 소식들을 찾다가, 한 주 정리도 할 겸

알고있으면 도움될 내용들이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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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오기 전에 집 사세요~│하반기 집값 상승

- 하반기 주택시장 1% 상승 전망

- 전세가격 2-3% 상증 전망 (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등에 따라)

 

어제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말하길,

한국은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된 상태이고

각종 개발 호재 등으로 상승할 요인이 있다며-

2009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28만 2975가구로 예상,

2000년부터 2008년 평균보다 약 11%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수요가 많은 서울, 부산, 대전의 입주물량은 평년 대비

43%, 57%, 75% 가량 축소되었다고 한다.

하반기 건설수주는 60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6.5% 감소한 수치.

[출처] 아시아경제│2009-06-26│황준호 기자 

사실 건설업계는 세계 경기 한파 이전인,

작년 이맘때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다가 전국적으로 땅값은 2개월째 상승 중 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기대심리가 높아서 집값, 땅값이 올라간다고 하니,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도

실질적으로 그리 큰 이익이 되어 돌아오지 않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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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간에 돈이 엮이면 추해진다│금융서적 [친밀성의 거래]

- 비비아나 A. 젤라이저 지음 /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 옮김 / 에코리브르 / 456p / 21,000원

- "어떤 조합의 경제적 행위와 친밀한 관계가 더 행복하고 더 생산적인 삶을 만드는지 고민해야 한다."

 

# 집을 공유하고 모기지와 생활비를 공동 지출했으며

   신용카드도 공유하고 생명보험 수헤자로 서로를 지명한

   동거인이 9·11참사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하지만 참사에 대한 보상금 50만 달러는

   실질적 동거인이 아닌 남자 형제에게만 지급됐다고 한다.

# 심장발작으로 쓰러져 요양 시설에 입소해야하는 남편이

   자신이 사망 때까지 간호해주면 상당한 유산을 주겠다고 했지만,

   그 유산은 고스란히 남편의 전 부인의 딸에게로 갔다면?

이 책에서는 부부-연인, 부모-자녀 등 가장 친밀한 사이에서의 경제 행위에 초첨을 맞췄다.

돈을 목적으로 하는 관계가 아니라

진심과 친밀함을 담은 관계에 자연스럽게 돈문제가 스며드는 상황을 파헤친 뒤

친밀성과 경제는 분리해서 생각하는 우리의 통념에

'친밀성과 경제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나 이 책엔 보험 관련된 내용이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그저 큰 보험회사의 상품이라고

무턱대고 가입했다가는 큰 코 다칠지 모를 일.

이럴 때일수록 규모보다는 제2 금융권과 관련된,

이를테면 농협의 NH생명화재나 녹십자 생명처럼

신뢰할 수 있는 곳의 상품을 알아보는 게 더 좋을 듯하다.

 

갑자기 접하게 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에,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보였던 마이클 잭슨의 예쁘고 잘생긴 남매 모습이 떠올랐다.

엄청난 유산과 보험금이 남겠지만, 전 부인에 대한 권리도 있고해서

남매는 어린 나이부터 '가족과 돈'이라는 복잡한 관계를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출처] 한국경제│2009-06-26│고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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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 아이가 220억 부자?! │국내 미성년 주식 부자 12명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은,

국내에 상장사 지분을 100억원 넘게 보유한

미성년 주식 부자가 12명에 이른다고 했다.

1억원 넘게 주식을 보유한 만 20세 이하의 주식보유자는 모두 204명.

지분가치가 10억원 이상은 56명,

100억원 이상은 12명에 달했다.

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역시나 국내 거대기업들의 자녀들.

어떤 경로와 명목으로 어린 자녀들 앞으로

어마어마한 주식을 두도록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녀 본인들은 이 규모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괜시리 궁금해진다.

[출처] 한국경제│2009-06-26│안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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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는 돈 막아라!│'절약'해서 부자되기

 

- 카드는 쓰되 현명하게 쓰자! 

1.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헤택이 많은 카드 쓰기.

2. 꼭 써야하는 항목이나 씀씀이가 큰 항목에 대해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카드 쓰기.

3. 전자제품 같은 고가물건을 살 때, 2-3개 신용카드로 나눠서 결제해서 할인혜택 극대화하기.

-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을 놓치지 말자!

1. 급여이체 고객에게 자동화기기·인터넷뱅킹·타행이체 등의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2.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다른 통장으로 50만원 이상 송금 후, 입금자 표시란에 '급여'라고 적으면
   입금통장의 명의자도 수수료 면제 헤택.

3. 급여이체 고객이 되면, 예·적금 및 대출금리와 환전 수수료 우대혜택.

[출처] 한국경제│2009-04-23│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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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사는 최근 기사는 아니지만,

위의 세 기사들이 요즘같은 경기불안이라는 분위기에 잘 맞는 정보는 아닌 듯 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발견한, 지금처럼 어려울 때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서 추가했다.

경기는 어렵다는데 오히려 거품 낀 금융정보들이 많았던 것 같다.

어서 경기가 좋아졌으면 하지만,

그 전에 경기가 좋아지도록 만드는 방법에 대한 소식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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