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용노동부가 5일 내년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당 8720원으로 확정해 고시함 -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의결한 금액으로 올해(8590원) 보다 1.5% 인상된 것이며, 내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209시간 기준)임
2. 삼성전자가 5일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 발표회 ‘갤럭시 언팩 (공개행사)'을 개최함 - 그동안 이 행사는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치러짐
3. 인텔이 신제품 출시 일정을 6개월 연기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상반기까진 인텔 매출이 삼성전자보다 약 30% 많은 상황이지만 삼성전자가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를 타고 역전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96억원)의 4.7배가 넘는 총 45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5일 발표함 - ‘코로나 쇼크'로 실적이 부진했던 대형 시중은행과는 정반대 행보로, 대출과 카드 증권사 수수료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을 끌어올린 주요인임
<< 국제 >>
1. 국제 금값이 무섭게 오르면서 2011년 8월 22일 세웠던 온스당 1891.90달러 기록을 깨뜨린 지 10여 일 만에 사상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섬 -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1.7%(34.70달러) 오른 온스(28.35g)당 2021 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금값이 뛴 배경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 및 미·중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임
2.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의 탈(脫)중국 움직임이 중장기적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국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 중국은 그동안 일본과 같은 제조업 선진국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면서 제조 역량을 쌓아왔으며, 일본 기업들이 빠져 나가면 이 같은 중국의 성장 모델이 흔들릴 수 있는 데다 '산업 공동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신차 판매량이 넉 달 연속 증가함 - 중국의 민간 서비스업 경기도 3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중국 경제 회복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진단이 나옴
4.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0명이 숨지고 부상자 4000여 명이 발생함 - 현지 언론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생한 불꽃이 질산암모늄 창고에 옮겨 붙어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베이루트 당국은 이번 폭발로 25만 명가량이 집을 잃었고, 재산 피해 규모는 50억달러(약 5조9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뉴욕상품거래소(COMEX; Commodity Exchange, Inc.) - 런던의 금속거래소(LME)와 함께 세계 비철(非鐵) 거래의 중심지로 유명한 뉴욕의 선물거래소를 지칭함. COMEX의 선물거래 종목은 금, 은, 구리, 알루미늄이며 이 중 금선물은 세계 최대임. 1933년 뉴욕에서 설립된 COMEX는 1974년 12월 31일 금 선물을 상장하였고, 1994년 NYMEX(뉴욕상업거래소)에 합병되었음. NYMEX가 2007년 CME(시카고상업거래소) 그룹에 합류함에 따라 COMEX는 CME그룹의 한 사업체가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8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공수처 후속 3법 처리를 강행한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위한 대야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통당은 “숨기고 감추고 싶은 것이 뭐가 그리 많기에 여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대통령부터 고위공직자가 대상인데 야당 반대를 이해 할 수 없네~
2. 미통당이 새로운 정강 발표와 당명 변경 등 쇄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총선 백서 출간을 시작으로 당명도 바꾸는 등 내년 4월 보궐선거부터 2022년 대선까지 국민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맨날 개명만 하면 뭐하니 성형이라도 할 모양인데... 그런다고 사람이 바뀌나~
3. 주호영 원내대표가 경기 이천 수해 현장을 방문하기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복구활동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의 이천시 수해 피해 현장 방문에 참여한 비당직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삽질 몇 번에 생색내지 말고 #23억주호영 시세차익 기부하면 대박일 텐데~
4. 간만에 공개석상에 나서 발언을 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며 연일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느냐"고 맹폭했으나, 미통당은 “권력형 비리 잡는 기개를 보여달라"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 총장은 즐기는 분위기인데... 이쯤이면 벌써 정치인 맞는 거지?
5. 조국 전 장관이 유튜버 ‘거짓과 진실'의 ‘우종창’을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우 씨는 조국 민정수석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장과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법정구속된 상태입니다. ‘거짓과 진실’이 아니라 거짓은 구속이고 쪽박이라는 것을 가르쳐줘야~
6.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72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보다 1.5% 오른 최저임금은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로 1주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적용해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금액은 182만2천480원입니다. 4대 보험에 식대, 차비 빼고 나면... 이러면 나라 안 망한다는 거지?
7. 일본의 차기 총리를 노리는 고노 다로 방위상이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논의와 관련해 한국의 양해는 필요 없다는 강경론을 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적 기지 공격 능력은 적국 내 기지를 폭격기나 크루즈 미사일로 파괴하는 능력입니다. 이런데도 지소미아 파기에 극구 반대하는 미통당 여러분은 뭐니?
8. 한국이 일본기업의 자산 압류 명령을 시행할 경우 아베 정부는 즉각 한국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산케이 신문이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배상 판결은 "원래 응할 필요 없는 요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거짓 주장을 하는 언론... 우리나라에도 있는뎅~
9. ‘부양가족이 있다’며 감형받은 ‘손정우’가 상대방의 혼인 무효 소송으로 결혼 생활을 마쳤다고 합니다. 아울러 부친이 과거 국제결혼 중개업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손 씨가 감형을 받기 위해 ‘매매혼’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 버리이어틱한 일가로구나... 그래서 국제적으로 놀았던 것이냐 이놈아~
10. 여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손등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치정 관계'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치정관계에서 발생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장님 자식을 둔기로 때리고 담배불로 지져도 우발적이면 벌금형일까?
11. 지구상에서 법으로 친권자의 징계권을 보장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을 빼면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이 징계권에 체벌이 포함된다는 인식이 강해 부모는 ‘자녀를 때릴 수 있다’는 생각이 여전히 관대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세상에 사랑의 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던 개를 때려도 불법이에요~
12.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에 지도자에게 복종하라는 조항이 32년 만에 삭제됩니다.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제정돼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실업·학생 선수들에게도 의무 사항으로 여겨졌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군사문화를 여태 가져왔다는 게 부끄러울 뿐이고~
13. 앞으로 교과용 도서에 담긴 저작물에 대해 개정된 저작권법에 의해 저작권자의 별도 허락을 받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원격교육 등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저작권을 우습게 아는 것도 문제지만, 돈벌이하는 변호사님도 좀 자제했음...
14. 중부지방 장마가 계속되면서 ‘역대급 폭염'을 예상했던 기상청이 또다시 '오보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긴 장마를 예측하지 못한 데다 장마 기간 내내 강수량·강수 위치 등이 틀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지성 강수량이야 그렇다고 쳐도... 이 정도면 오보청은 아니고 구라청?
15.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이 1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엔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지난 6월 발간한 '지속 가능한 개발 2020’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OECD 국가 중 한국을 코로나19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뭔 말이 필요할까요? ‘덕분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교사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졸업앨범 내 사진 빼달라”. 일본 "송금·비자 중단·관세 일본제철 보복 시나리오 40개". 음주측정 거부로 재판받으면서 또 음주·무면허 50대 실형. "의대 정원 확대 반드시" 정부 의료계 반발 정면돌파 나서. 정의당 류호정 분홍원피스 논란에 “성차별적 편견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