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복지사라...
사회복지학개론 강의를 듣고자 본 교재와 함께 구입한 이 문제의 책.
다른 친구들이 갖고 다니면서, 틈이 날 때마다 읽고 있는 것을 문득 보게 된 나는 전공에 도움에 될 것 같아 친구가 권해준 읽던 책을 뒷전으로 하고, 먼저 이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디지털 사회복지사라는 나에게는 낯선 제목으로부터 다가오는 이 책은 “그냥 자기가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갖고자 하는 이상세계에 대한 낭만, 꿈, 같은 것을 적어 놓은 것 일거야” 라고 하는 막연한 생각과 과는 달리 다 읽고 난 후의 나의 생각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남들이 생각하는 남을 위해서 살며, 봉사만 하는 사람, 보수가 적은 직업,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거나, 이제 막 사회복지학부에 들어와서 아직은 대학생활에만 젖어 있고 싶은 우리에게 나아갈 길을 폭 넓게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 나는 시험을 봐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으로만 진로를 알고 있던 나에게, 여태 정해진 틀로만 있던, 사회복지라는 개념에 대해 이 책은 새로운 영역을 찾아 개척해 나아가는 사회복지사의 세계, 이 책의 주인공들인 한국 디지털 대학교 학생들이 말하고자 하는 모두 다 동등한 사회의 ‘함께 하는 복지 공동체. 함께 하는 즐거운 사회’를 한 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를 갖게 해 주었다.
한 편으로는 우리에게 커다란 하나의 과제를 안겨주었다고 생각한다.
그건 바로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사회복지를 앞으로 4년 동안 잘 이해하고, 이론적인 부분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사회에 나아가서 부딪치고 이겨낼 수 가 있는 사회복지사. 전문성을 길러 나가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여러 봉사활동이나, 체험을 통해서 경험을 쌓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채워하며, 그것을 실천에 옮겨 자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
우리 사회복지학부는 아무래도 다른 영역과 달리 사람을 상대하는 학문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대학생활에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두는 것도 사회복지를 공부를 하는데.
한 목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생활 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 보고자 한다,
......
얋지만, 깊이가 폭 넓은 책이었다
이렇게 내가 일주일 동안 틈틈이 읽고서, 생각한 짧지만 나름대로 느끼고 생각한 소감을 적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저자 이용교 교수님의 사회복지학개론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책을 읽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공홍기 군, 주말인데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군요. 따뜻한 날.....나들이도 하면서 공부하기 바랍니다.
??......잘 놀고 있죠,,,이렇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