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오랫만에 군대생활 추억을 들추어 보네요. 기억나는대로 적어 보곘습니다.
저희 병장반 4기동기생은 서부경남 병력으로 1974년9월4일 진주에서 집결하여
열차편으로 논산 연무대에 도착해서 열흘정도 팬티만입고 (탈영방지?)생활하다가
9월14일 1248로시작하는 논산 군번을 받고 배출대에서 84명이 군복을입고 계급장은 단풍하사
계급장을 달고 인생재생창이라고 부르는 육군제1하사관학교에 입교하기위해서
원주행기차를타고 가는 중에 단풍이 노랗게 변색되어가는 선배후보생들을 만나서
고된훈련에 대한괴담같은 공갈에 겁먹은일.....
원주에도착하여 화장막 고개를 넘어서 저수지가있는 곳에서 눈물고개를 오리걸음으로
눈물나게 넘어서 도착한곳이 하사관학교 3대대 1소대,28주교육을 어떻게 탄식의소리가 여기저기...
그걱정을 확줄여주는 반가운소식 ' 너희들은 16주 교육과정에 병장반으로 되엇다.' 환오성이 여기저기....
그래서 병장반 4기졸업, 1기에서 3기는 정규과정이 아닌것으로 연속성도 없엇다고생각되고.4기이후에는
5기 6기 연속적으로 우리제대까지 15~6기까지 진행되는것 보고 제대...
병장반은 공용화기반으로 졸업후 일선부대 분대장으로 근무하엿습니다.
저와 동기생 12명은 하사관학교 교도대에 전출되어서 행정요원으로 소수 근무하고
대부분 조교로근무 하였고.후보생을 가리키는 조교로서 역할을하다가 후보생이 졸업하고 학교에
조교로오면 계급관계가 조금은 서먹.. 그래도 짭밥을 고려해서(한때는 가리킨선생) 원만하게
잘지냇습니다. 저는 104 기관총 조교로 공격훈련때는 눈물고개넘어서 집결지_310고지까지공격
야간교육마치고 오면서 옥수수막걸리 맛있엇지요.
1977년 7월 11일 제대....제대1년 전부터는 위병소근무하면서 그유명한 하사관학교 하기식 사수를
1년정도한 멋재이 였는데 지금은 허리둘례 37인치인 60십을 바라봅니다.
지루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우리부산에는 하사관학교 교도대에근무 햇던 동문 모임이 있습니다.
참고로~~~ 김충진하사, 김여성하사,김재봉하사.손영관하사,여갑규하사.김정대하사.
이재규병장,임수동병장,유철현병장,최성일병장.최윤근병장 ,조재상병장, 등....
첫댓글 김충님님은 보병126기 이시고 이곳 [공용화기26기] 을 지도하셨던 선임하사 이셨습니다.
부산에서 함께 모임을 하신다니 더더욱 이재규님이 반갑군요.
이미 김충진님은 이곳 가페에 가입하셔서 제자나 마찬가지인 저희들
공용화기26기방에도 들러주시곤합니다.
군대에서의 인연으로 긴세월동안 모임을 하신다니 부럽구요. 앞으로도
그 우정이 변함없으시길 바람니다.
카페가 있다는것을 김충진하사 만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모임 에서도 원주한번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항상 궁금했는데 시원한설명 감사합니다 우린 다갇은 하사관 학교 출신이니까 적극 참여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환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위 글을 읽고나니 더욱 더 반가운 마음이 드는군요,,
첫번째는 같은 연도에 훈련을 받았고
두번째는 울 선임하사 김충진님을 알고 계시다는 것...
정 말 좋아지면 어쩌나....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온라인상에서라도 자주 만납시다.
우리도 공용화기 33기 보병기160기 105주특기 2대대 7중대로 기억되는데요.. 그당시 선임하사분이 김충진씨로 기억되며 제가 교육계를 하고 졸업후 12사단 52연대로 향로봉에서 근무후 제대하였습니다..
잘맞는지 모르겠네요 .. 새해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원하시는일 소망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신말씀이신지 영 감이 안옵니다
어쨌든 반갑습니다..충성
이재규님 반갑습니다 저도 교도 2중대 근무했고요 그당시 2 내무반에는 우진태병장 변상학병장 이형진 병장도 있었읍니다 재 기역에는 여갑규하사는 1내무반에서 말년이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곽정연님 반가워요. 그럼 저하고도 1개월 같이 생활햇는데 기억은 없네요.
우진태,변상학병장은 기억나네요.반가워요
반갑습니다. 이해가 확 옵니다. 전 울산에 살고 있습니다. 70년 9월 임관했구요. 그리고 그 맞나고 계신분들 카페에 가입하시도록 하십시다. 그리고 방도 하나 만들어서 서로 주고 받는 것 있잔아요. 남은 여생 재미있게 살아 보자구요. 사연 없는 인생은 무미한 인생이거든요...
아 니가 어케아냐
전술학의 시볌조교에다,영창대기 5분전인 위병소 근무의 산 증인이지임다,
인물이었거든여
푸푸
선이 뚜렷한 갱상도 사나이라여
그렇치만서두
건강하고 오랫동안 잘 살그래
혹시 병장반을 졸업한 소재욱(대전), 맹두영(공주) 병장을 아시는가 해서요.
병장반 몇기인지 모르지만 이재규님과 비슷한 시기로 생각되어 글을 씁니다.
저는 1974년 2월 28일에 졸업을 했는데 3월 10~11일 경 전방사단 보충대에서 만나
깉은 중대 같은 소대에서 군생활을 했지요.
저는 포반장의 보직으로, 소병장과 맹병장은 분대장으로 복무를 했습니다.
보고싶은 전우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1974년1월4일 병장반4기로 졸업을 했으니까 5기생 아니면 6기생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 4기생은 경남병력이였고.5기는 경북.6기는 부산병력으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졸업후 학교에서 조교로 근무하고 제대했습니다.
건강하게 잘지내시면 언젠가는 만나지겠지요.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