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한 산 :우면산 둘레길
2. 산행일시 : 2024. 7. 4(목) 10시
3. 집결장소 :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4. 산행코스 : 남부터미널역~대성사 입구~예술의 전당 뒤편~사당역
5. 산행거리 및 소요 시간 :
약 5.6km, 2시간 38분(이동시간 1시간 46분, 휴식 52분)
6. 참석자 : 강정권, 강정호, 박경원, 박대제, 서태규, 서평준, 정찬화, 정태진, 조채규, 추두석(10명)
7. 산행후기 :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지상에서
만나 서로 악수를 나누고 오전 10시 02분에 출발했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은 흐리고 더웠지만 비는 산행을 마칠때 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산행했을 때 호흡이 거칠어지고 땀도 흘리게 되어 "새소리쉼터"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우면산 둘레길에서 많은 등산객을 만났고 코스의 중간지점으로 보이는 두개의 돌탑에서 두번째로 쉬면서 간식도 먹었습니다.
휴식후 출발시 11시 50분경이 되어 사당역까지 속도를 높여 휴식 없이 산행했습니다.
대화중에 문재인이가 어린시절에 집이 가난해서 쥐를 많이 잡아 먹었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었고, 어떤 무덤의 비석에 "처녀로 태어나서 처녀로 별세했다"는 비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비문보다는 "미공개 반납"이나 "처녀출생사"나 "미사용 반납"의 문구가 났다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12시 50분경에 산행을 마치고 서 교수님이 추천한 사당역 14번 출구 근처의 맛집 "코다리 명가"를 찾아갔는데 식객들이 많아 좀
대기하다가 출입했습니다.
매콤 명태조림과 장수막걸리, 소주를 주문하여 한잔씩 마시고 점심은 영양돌솥밥을 먹었습니다.
"코다리 명가"를 나와서 스타벅스와 옛날 다방에 갔으나 10명이 앉을 자리가 없어 사당역 10번 출구쪽 대로를 건너서 "버거킹" 2층에서 아이스크림10개와 아메리카노 10잔을 시켜 먹고 마시며 한참을 떠들었습니다.
버거킹의 비용은 산행 뒤풀이에 합류한 박경원님이 부담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중학교 재학 시절의 선생님들을 회상하며, 바람끼가 많았던 박 영재 생물 선생님과 나중에 도교육감을 하셨던 강 신화 체육 선생님에 대한 추억담을 나누었고 지금도 생존해 계시는 강 석주 역사 선생님은 조선시대 4대 사화를 "무시 무시한 무오사화, 갑자기 갑자사화, 기묘한 기묘사화, 의사는 살고 을사사화로 외우기 쉽도록 강의한 것을 정 박사님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3시 50분경에 "버거킹"을 나와서 2호선과 4호선을 타고 각자 귀가했습니다.
오늘 함께 산행하면서 매우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산악회 정 회장님과 동기님들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8. 결정사항:
8월 산행과 서희포럼은 폭염이 예상되어 쉬기로 하였습니다.
※ 서희포럼은
7월11일(목)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관내 입구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4호선 이촌역/국립중앙 박물관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박물관 관람후에
저녁식사는 6시30분~7시경
회현역에 있는 "야래향"에서
할 예정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사진을 몇장 첨부합니다.)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지상에서 동기님들을 기다리면서...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지상
새소리쉼터에서 잠시 쉼
돌탑에서 간식 및 휴식
식당 입구에서 대기중임
"코다리명가"에서 뒤풀이
"버거킹"에서 아이스크림&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