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

[FBI 18기 정한별]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각연스님)은 17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과 내수읍 소재 4개 마을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이면(추학2리▪현암1리)과 내수읍(우산1리▪형동1리) 노인회장이 참석하여 각 마을의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함께 공동 협력키로 합의하였다.

금년도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과거 청원군지역 내 지리적 여건과 복지인프라 부족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북이면과 내수읍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대상마을 지역 주민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 및 여가프로그램, 연합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차년도부터 점차 대상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각연스님)은 “이번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나의 생각] 여가문화, 건강지원, 무료진료 등 다양한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환경적 여건이 어려운 특성상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했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누구에겐 자그마한 행사 하나에 불과하겠지만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께는 잠시나마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했던 소통의 장이 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