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정이 바빠 이번주 기록이 늦어졌습니다.
자주가던 엄광산-꽃마을 코스지만, 새로운 진입로로 바꿔보자는 생각에 초량이바구길 로 해서 엄광산 둘레길로 오르기로 한
본 산행에 문장호, 김우삼, 김상직, 김종진, 김인섭 이렇게 5명이 함께 하였다.
초량 이바구길 입구에 섰다. 김종진, 김우삼, 김상직, 문징호
청마 유치환이 좌천동 길에서 교통사고로 운명하셨었고,
초량초등을 졸업한 나훈아/이경규 의 생가, 박칼린의 살던 곳 등이 이바구길 인근에 있단다.
김우삼이 아들내미 머리에서 기획된 이바구 정거장. 본 매장을 직접 운영도 한단다.
아비가 이제야 첨으로 아들의 아이디어가 곳곳에 스민 초량이바구길의 정거장 앞에 섰다.
창의성이 높아 앞으로 요즘같은 시대에서 대성하리라~~
전망대 휴게소 옆 벽화
상직이 옆의 여인네들. 이바구길 입구에서 만나 함께 걸었다. 상직이 고향사람 일본 아낙네들이다.
1천원짜리지만 커피도 대접~
부산항을 조망하며 한모금, 한 빨~
이바구충전소. 이름도 재밌다. 게스트하우스
전체 전경
開門多福來 라 써 붙여놓고 대문을 열어 제쳤다.
골목길을 끝가지 오르면 산복도로를 만나고, 이바구 공작소 안내판이 보인다. 할머니들 노시는 공간이다.
버스정류소명도 이바구공작소
이바구길 초입에서도 봤는데, 여기 산복도로에 까지도 올라오는 모양이다. 2명을 태우는 방콕의 툭툭 같은 것, 이바구자전거 귀엽다.
산복도로 오른쪽으로 10여분 걸어가면 엄광산 입구 금수산 정류소가 나온다.
금수사 전경
꽃동산 방향으로 가는데, 바로 치고 오르지 않고 옆으로 옆으로 둘러서 간다.
말라가는 단풍의 모습 ㅠ
3시간 반을 산에서 보내고, 꽃마을에서 부평시장으로 내달았다. 빈대떡으로 1차를 마친다음 호레기를 찾아 돌다가 여기서..돈쫌 썼다
생 호레기들. 어항에서의 군침도는 자태 ㅋ
14마리에 5만원. 한마리에 거의 4천냥이다. 한명당 3마리가 안되어 눈치싸움하느라.ㅋㅋ 입에 살살 녹는다
그걸로 마무리는 못하겠다싶어,,, 오도리를 손 댔다.
한마리에 만원씩. 5 마리. 머리를 제거하여 구워먹고 몸통부분이다. 역시 맛은 오도리다~~
조금 양이 부족한 듯하지만, 기금에서 보충을 받은 상황이라 다들 흐뭇~~
모처에서 장섰다고 방금 연락받은 문장호, 신이나 갑자기 열변을 토한다. 이제까지 10연승 중이라고 함 ㅋ
** 항상 총대보(총무대행보조, 김상직)께서 수고가 많으신데, 지지난차에 남은 4만원을 이번에 쓰고 또 추가 지출까지 하여
4만원을 총대(김우삼)로 부터 받아야함.---- 기록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