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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류를 살리려는 동물들의 다잉메시지> (주)도서출판 수선재 일본 대지진...고래와 해양생물은 알고 있었다.
최근 지구를 덮친 자연 재앙의 공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원인이 밝혀진 재앙부터 미스터리로 남겨진 재앙 등이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최대 규모 8.9의 강진과 함께 최대 높이 10m의 대형 쓰나미가 그 지역에 들이 닥쳤다.
이러한 최악의 강진으로 네티즌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바다 생물들은 지진을 미리 알고 대피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 생물들을 비롯해 동물들은 자연재해를 미리 감지할 수 있을까.
실제로 일본 도호쿠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130km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기 5일 전, 혼슈지방 이바라키현에서 고래 50마리가 죽은 채 해안에 밀려왔었다.
9일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100만 마리의 정어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7일엔 뉴질랜드 남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었고 이로부터 20일 전 뉴질랜드 남쪽 스튜어트 섬 해안가에 고래 107마리가 배를 드러낸 채 발견됐다. 당시 현지 과학자들은 어떤 이유인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었다.
새해 첫날 직전에는 아칸소 주에서 찌르레기 5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플로리다 만에서는 물고기 수천마리가 배를 드러낸 채 죽었으며, 텍사스의 한 고속도로 다리에서는 새 2000마리 가량이 죽은 채 발견 되는등 동물들의 떼죽음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런 빈번한 동물들의 떼죽음은 그들의 죽음을 통해 무엇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것은 아닐까.
2008년 중국에서 발생한 쓰촨 대지진 2010년 1월 12일에는 아이티 대지진 2010년 2월 에는 칠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올해 2월 22일에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그리고 3월 11일 일본 대지진까지..
앞으로 우리는 또 어떤 자연재해를 맞이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왜 인간들이 이런 자연재해를 겪고 넘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신간 지구와 인류를 살리려는 동물들의 <다잉메시지>는
깊은 명상으로 동식물들과 교감을 하게된 대화자들이 그들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펴낸 내용이다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고래와 해양생물의 메시지
수 백 마리의 고래가 집단으로 해변가에서 죽는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고래들은 왜 집단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들이 인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얼마 전 호주 연안에서 일어난 고래의 집단자살이 보도되었다. 집단자살의 이유는 수수께끼로 남아있지만, 인간이 바다를 점령하면서부터 고래의 집단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고래님께 대화를 청해본다. 명상으로 돌고래 느껴보려 하자 가슴이 답답하고 울분이 느껴진다.
[ 고래가 바다를 떠나는 이유 ]
> 안녕하세요, 고래님. 최근에 해안가에 고래들이 집단으로 죽어 있는 사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집단자살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왜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대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래들의 집단자살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지금 바닷속 환경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쓰레기에, 소음에 살 수가 없는 환경입니다. 특히 바닷속의 소음은 우리의 신경을 치명적으로 다치게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먹이를 잡는 센서의 고장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핸드폰, 하늘의 비행기, 배, 잠수함의 소음, 인간들의 소음으로 요즘 정말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소음은 어류의 감소와 바다생물의 감소로 비어 있는 바다가 많이 생기게 합니다.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집단자살을 하는 고래들은 소음으로 인한 극도의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고, 먹이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며칠째 굶는 일이 다반사인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차라리 자살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집단자살을 한 것입니다.
> 그럼 최근 호주 고래들이 집단으로 바닷가에 나와 죽는 이유도 마찬가지인지요?
그들도 바다의 오염으로 환경이 너무 나빠 살 수가 없음을 알고 미래의 암담함에 빠져 있다가 결국 집단자살을 한 것입니다. 그들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게라도 인간들에게 지구의 위기를 알려주려 했는데 정작 사람들은 처음엔 신기해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 외 많은 동물들이 집단 죽음으로 인간에게 이 메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고래가 보는 미래의 지구 바다는 어떠한 모습인가요?
지금의 상태로는 지구가 너무나 오염되어 자연 자체적으로 큰 정화활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것은 지진이나 쓰나미, 화산폭발 등의 자연재해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많은 동식물과 인간이 위험해지지만 바다는 태초의 고요하고 맑은 바다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바다는 늘 평화로워 보이는데 왜 그런 예측을 하시는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바다일지 모르지만, 지금 그 속에서는 바다 주민들이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 위기상황을 간절히 알리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바닷속의 실체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닷속에서는 어부들이 버려둔 어구에 몸이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 어류들이 많습니다. 저희들도 가끔씩 빠져 나오지 못해 죽습니다. 사람들은 천만 원이 넘는 고기가 잡혔다며 돈으로 우리의 값을 매기지만, 우리는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는 지구 가족입니다.
또한 바닷속 깊은 곳에서 파내는 석유를 끌어올리려다 사고로 바다에 석유가 뿌려져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선진국 기업들에 의해 자행되는 일들은 오염이 크게 번지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 인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우주의 바다, 자연의 바다, 숲의 바다처럼 바다가 주는 이미지는 넓다는 말입니다.
넓게 자연을 품어 줍니다. 지금이라도 인간들은 자신들의 습성을 버리고 자연의 회복을 위해 힘쓴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한 분이 깨어나 자석처럼 다른 이들과 한마음을 이루면 만 명이 아니라 백만 명이라도 끌어당길 힘이 생깁니다.
믿음의 힘, 사랑의 힘, 긍정의 힘, 기쁨의 힘, 즐거움의 힘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 바다 가족들은 모든 인간들을 사랑합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또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지구와 인류를 살리려는 동물들의 다잉메시지> (주)도서출판 수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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