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01
Laura Fygi
Laura Fygi의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입니다.
1993년 리메이크하여 발표한 팝의 고전으로 원곡은 1945년 The Brown Dots가 발표했던 곡 입니다.
이후 수맣은 가수들이 커버했는데 1946년에 Nat King Cole이 발표한 버젼이 챠트 정상에 올라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그의 곡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많죠)
Eddy Howard(1947), Sam Cooke(1957), Dean Martin(1962), Laura Fygi(1993) 등의 버젼이 유명합니다.
아래에 Nat King Cole, Eddy Howard, Sam Cooke의 버젼을 올렸습니다.
재즈계의 거장 Laura Fygi는 서정적이고 잘 정돈된 보컬로 재즈를 어렵게 생각하던 한국 대중들에게도 스탠다드
Jazz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습니다.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Dream a Little Dream', 'Let There Be Love'과 같은 곡들은 수 많은
정상급 가수들이 노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중에게는 그녀의 곡으로 자리해 있습니다.
Album [Bewitched] (1993) |
It's Crazy 4:03 How Did He Look 2:58 Let There Be Love 2:44 Close Enough For Love 4:07 The End Of A Love Affair 4:22 Bewitched 6:13 I Wish 3:03 You've Changed 3:13 I Only Have Eyes For You 4:14 A Mark On Your Mind 3:50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3:47 Maybe September 4:11 Do It Again 2:20 More Love 4:20 Les Feuilles Mortes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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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들을 수 있는 재즈 보컬들의 스탠다드 곡들 'I Love You Sentimental Reasons', 'Let There Be You', 'Dream A Little Dream' 등의 주인공은 아마도 Laura Fygi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정도로 그녀의 목소리는 로맨틱한 곳이면 어디서든지 접할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가 됐다. 달콤함으로 마음까지 살살 녹여주는 그녀의 음색은 팝, 재즈, 보사노바, 라틴 음악에 까지 두루 어울리는 천의 색깔을 가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Laura Fygi는 스위스계 독일인 아버지와 무용가였던 이집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음악을 좋아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자연스레 친해졌던 그녀는 대부분의 유년시절 을 남미 우루과이에서 보내면서 보사노바 등 남미 음악의 흥취를 몸에 익혔으며, 청소년기에 네델란드로 돌아와서 는 뮤지션으로 자신의 진로를 확정짓고 꿈을 키워갔다.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활동하면서 차츰 무대 경험을 쌓던 그녀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자신의 첫 번째 앨범에 재즈 하모니카의 거장 투츠 틸레망스(Toots Thielemans)가 참가하면서부터였다. 신인 뮤지션의 데뷔 앨범에 재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은 큰 관심거리가 됐다. 첫 번째 앨범 작업으로부터 그녀는 투츠 틸레망스에게 재즈의 풍부한 감성을 전수받고 충분히 이해하게 됐으며, 이후 두 번째 앨범 [The Lady Wants To Know]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조니 그리핀(Johnny Griffin), 클락 테리 (Clark Terry) 등과도 함께 연주함으로써 그녀의 실력은 급속도로 향상됐다. 그녀의 인기는 미국과 유럽, 일본과 남미로 빠르게 번져갔으며, 1990년대 이후 로라 피지가 녹음했던 5개의 스튜디오 레코딩 중 하나는 발매와 함께 에디슨상을 수상했다. 1992년작 [Bewitched]와 1994년작 [The Lady Wants To Know]는 빌보드 재즈 차트에 랭크되면서 네델란드 출신의 여성 싱어로는 처음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또 미국과 일본에서는 1990년대 가장 주목할 만한 여성 싱어로 선정됐으며, [Bewitched]는 1997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즈 앨범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1995년 발매된 [Turn Out The Lamp Light]와 1997년 피아니스트이자 영화음악, 재즈 작, 편곡가 미쉘 르그랑 (Michel Legrand)과 협연한 [Watch What Happens]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재즈적 색감으로 최고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1998년 암스테르담 카레 로열(Carre Royal) 극장에서 열린 라이브를 담은 [Live]에서는 전작에서 함께 했던 미쉘 르그랑이 지휘하는 메트로폴리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힘입어 더욱 깊고 그윽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2000년에 들어서 주요 활동 무대였던 브라질 등지의 라틴음악에 강한 관심을 갖게 됐고 [The Latin Touch]에서 그 관심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더 멋진 매력을 발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9년 11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가졌던 그녀는 화려하진 않지만 유연하게 굽실거리는 재즈 스윙의 맛을 가장 잘 전달하는 최고의 보컬이다. [Albums] Introducing 1991 Bewitched 1993 The Lady Wants to Know 1994 Turn Out the Lamplight 1995 Watch What Happens 1997 Dream your dream 1998 Live 1998 Laura Fygi's tunes of passion 1999 The Latin Touch 2000 Change 2001 Live at Ronnie Scott's 2003 The Very Best Time of Year 2004 Rendez-vous 2007 Songs from Movies & Musicals 2009 The Best is Yet to Come 2011 Flower 2012 Jazz Lo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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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I hope you do believe me,
I'll give you my heart.
그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해요
내 말을 정말 믿어주세요
당신께 내 마음을 드리겠어요
I love you,
And you alone were meant for me.
Please give your loving heart to me,
And say we'll never part.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은 날 위해 태어난 사람
제발 당신의 사랑을 내게 주세요
그리고 영원히 같이 있겠다고 말해주세요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Darling, I'm never lonely
Whenever you are in sight.
매일 아침 당신을 생각해요
매일 밤 당신의 꿈을 꿔요
난 결코 외롭지 않아요
당신이 내 곁에만 있다면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I hope you do believe me,
I've given you my heart.
그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해요
내 말을 정말 믿어주세요
당신께 내 마음을 드렸어요
- interlude -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I hope you do believe me,
I've given you my heart.
그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해요
내 말을 정말 믿어주세요
당신께 내 마음을 드렸어요
[Nat King Cole Ver.] (1946)
[Eddy Howard Ver.] (1947)
[Sam Cooke Ver.] (1957)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