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
금년도에 남은 행사 입니다. 미리미리 기획하시고 빈틈이 없도록 (디테일이 중요)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테일이 부족하면 건물에 비가 샙니다.
(소진 직전회장님께서 감사장을 문제 삼으신 것은 감사장 자체가 아니라 집행부가 디테일(誠意)이 없다고 지적하신 거기에 본 뜻이 있습니다. 소진 회장님은 몸집은 작지만 여걸입니다. 배울 점이 많습니다.)
-총무간사 선생님께서는 신입회원 입회원서를 꼭 챙겨 주십시요.
-신입회원으로 입회하겠다고 약속하시고서도 입회비를 미납하신 분은 영구히 입회 사양합니다. (대구수필가협회는 입회를 구걸하지 않습니다)
-신입회원 환영회 식사 와중에 참가비 걷는다고 재무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때 그 타이밍을 놓치면 참가비를 거둘 방법이 없기에 보통 숫기로는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해 내셨습니다.
- 봉사하시는 간사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제가 칭찬에 인색하지만 집행부 임기 끝나는 날 잊지 않고 보은하겠습니다.
모두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 조심하시고 가족들과 여름 피서도 잘 다녀오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회장 정임표 올림
==============================
5. 사업계획 주요 내용
- 문학기행 : 4.29.
- 이사회 : 1월, 4월, 9월, 11월
- 수필문학단체 협의회 : 2월, 9월
- 회보발간 : 6월말, 11월 말
- 수필세미나 : 10월
- 신입회원 환영회 : 7월(산악회 행사시 시행)
- 문학상, 작품상 심사 : 10월 말까지
- 연간집 발간 : 11월 말까지
- 내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신청 사전 안내 교육(10월말이나 11월에 있음)
- 내년도 사업계획 편성
첫댓글 사족이지만 문학은 꼼꼼하고 치밀한 작가적 역량을 필요로 하는 영역입니다. 플로베르의 일물일어설의 중요성은 글을 써보시면 압니다. 단어 하나 토씨 하나 들어 간 글과 빠진 글의 글 맛이 전혀 달라집니다. 그만큼 문학은 디테일 하다는 뜻입니다. 그 문학을 다루는 작가님들이신 만치 행사준비도 디테일 해야 합니다. 디테일에는 엄청난 숨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 대충 얼렁뚱땅이 통하지 않습니다. 명품과 세계명작은 그렇게 탄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