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일날.. 거제도 울집 거실에서 강아지와 함께..
제제 - 진실이야(87년 7회 강변가요제 금상)
1987년 제8회 강변가요제 모습 1985년 제6회 강변가요제에서 1985년 제6회 강변가요제에서 그대 먼곳에를 불러 대상을 받은 마음과 마음의 김복희, 임석범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를 불러 대상을 받은 4막 5장의 이선희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 모습
나이는 51 그러나 마음은 31
아 ㅡ
가는 세월 잡을 수 없지만
내 나이 51
잠시 눈울 감으며 지난 시절을 되돌아 본다.
내가 지나온 그 많은 시간들
내가 만났던 그 많은 사람들
내가 만들었던 그 소중한 추억들이 한편의 추억의 영화처럼 돌아간다.
이젠 삶의 테두리 안이던, 밖이던...
어쩔 수 없는 아저씨
여기에 있는 우리 친구들 다 같지만
흐르는 세월앞에 어쩔 수 없이 아저씨 아줌마라는 소리 그리고 중년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은 여유가 느껴지는 단어라 생각할진 몰라도 난 왠지 중년이란 단어가 듣기 싫다.
젊음!! 얼마나 좋은 말인가...?
우리는 누구나 다 젊어지고 싶어한다.
젊음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전체성 속에 있다. 합리적인 자애가 아름다운 것과 똑 같듯이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젊어진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삶이 그 어떤 타성에 젖고 노여움의 늪에 헤멘다면 추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ㅡ...
몸은 비록 51을 가르키고 있지만... 마음은 31 ^^* 캬캬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행복해지는 것 같다.^^*
육체적인 젊음이라는 매력에 유효기간이 있겠지만
내면의 젊음이라는 매력에는 세월이 흘러도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겠지...^^* 캬캬
나에겐 아직도 이루고 싶은 소박한 꿈이 몇가지 있다.
지난 날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오히려 30대 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살아보련다.
마음은 30대 정신은 40대처럼 뭔가 좀 여유있게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에는 조바심은 확 걷어치우고
기다리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 살아 가 보련다.^^* 하하
내가 사는 이 세상 사계절이 돌아가며 흐르고 낮과 밤이 서로의 자리를
양보하며 하는 세월속에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더 몸 관리도 잘 하고 자신 내부에 있는 에너지를 끌어 올리며 살아간다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겠지...
그리고 이렇게 그 옛날 청춘시절 많이 들었던 노래
지난 청춘 시절에 여름날 우리들에게 꿈과 낭만이 있었던 강변가요제를 생각 해보는 것도
마음이 좀 더 젊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내 나이가 51이지만 마음의 나이는 31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최면도 한번 걸어보는 것..
그러므로 생활의 활력이 조금이나마 업(up)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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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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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힘내고 삽시다^^*
항산 현재를 중요시 하고...
열정으로 살아가고는 생각입니다
서른하나는 좀 심한거 아니우?
ㅎㅎㅎ 그런가요?
그리고 저두... 대학로에 가서 기를 받고 오면 될것인데..
아고 ~~ 아직도 대학로 기?? 향기님 그녀님이랑 둘이서 대학로 다녀오셔야 될듯 .....
허이구~ 저 대학로는 언제까지 걸고 넘어지실건지...
전 싫어도 앞으로 4주간 수욜마다 가야합니다 한주라도 빠지면 수료가 안된다네요ㅠ.ㅠ
그러게 ~~향기님이랑 같이 가시라니깐요 ~~ 향기님 소원 성취하게요 ......... ㅋ
헤헷 ~ 그녀님 ! 말이라도 서른하나 로 좀 해주셩 ! 우린 인정 안 하더라도 ~~~메롱 !
인정 하기보다는 나 지신만의 젊음의 피..
그 열정 하나만으로 열심히 살고픈 나이도 맛이 갈때가 된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바랠껄 바래야지요 마흔 다섯정도면 모를까...
진향기님 항상 그렇게 삽시다 마음은 31살 ㅎㅎㅎㅎㅎ 몸은 ......... 노력을 마이마이 해야 조금은........
요즘은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어요.
마음 하나만으로 젊음을 불태우고 싶지만... 완전 따로 국밥입니다요.
...두목님...저도...밝게...잘 살고 ...있는데....세월 이야기 하시면....슬퍼져요...그래도..솔직한 마음 ..그대로
...표현 하시는 그 모습이...조금...부러워 집니다....해피 투게더 앤...컴 투게더죠...
그런가요? 세월이 가고나면 저두 후회하는 한사람이 되겠지요?
그땐 어떤 후회보다는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전 가끔 이런 얘길하곤 하는데~~~
나이를 물어오는 예가 있을때 자주 하는말~~
전 세상에 안녕을 고하는 날까지 39이라고....ㅎㅎㅎ
39번에서 멈추어도 될 듯..
항상 잼있고 나이 들어 보이지 않은 아령님..
처럼 살아야 하는데 참 어렵사옵니다.
저도 39을 7년을 했는데요 어느날 머리카락이 하얘지면서 뽀록 났어요 ㅎㅎ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건 좋은 일이지요/,,
많이 웃으시면 젊어진답니다,,
그리고 진하고 고운 사랑 많이 하세요?,,,
숫자만 오십하나이지 속은 텅 비어있구여,,
그냥 매일을 웃으며 살고 있는 철부지 ㅎㅎㅎㅎ
세월은 비켜 갈수 없는거....
그래도 마음까지 세월따라 가기는 싫은데요.
산리는 늘 마음은 23살 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싶은디
잘 못된 생각인가요.
거부할수도 부인할수도 없는 중년.....
그래도 마음은 늘 청춘.....즐겁게 삽시다....
여자보다는 그래도 남자는 `~^^~ 여자나이 51살 참서글퍼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