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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을 멸절하리라 (예레미야 6장 1~3절)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2.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하리니
3. 목자들이 그 무리 양을 몰고 와서 그 사면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6장에는 시온, 예루살렘을 지금 진멸하실 뜻인데 그러기 전에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유대 나라에 속한 베냐민 지파 보고는 ‘너희는 예루살렘 멸망할 때 함께 망하고 싶지 않으면 도피를 해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왜냐면 유다 나라가 두 지파,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합해가지고 남쪽 유다 나라를 이뤘는데 주로 그 책임이 베냐민 지파 사람들보다는 유다지파 사람들에게 더 크다고 하나님께서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 곁들어 있는 베냐민 지파 너희가 안 망하려면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도피를 해라 이런 말씀을 하신 겁니다. 그리고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여러분, 진주에 가면 망경동이라는 동이 있어요. 진주 가운데 있는 중앙대교 건너자마자 오른편이 망경동인데 망경이라는 말은 서울을 바라본다 그런 뜻이야. 바랄 망 서울 경, 그러니까 서울을 바라보고 그쪽에서 봉화 불을 올리면 또 이제 어디서 그 봉화 불을 보고 그 연기 올라가는 걸 세어가지고 무슨 신호 이렇게 해서 순식간에 그 연기가 서울로 연결되어가지고 왕실에서 진주지방에 왜적이 침입했다 이런 걸 알아듣는 거예요. 그런 것처럼 여기 벧학게렘이라는 말이 포도의 집이라는 곳인데 거기에 그런 봉화대가 있는 겁니다. 거기서 깃발을 들고 신호를 하면 먼 데서 그 깃발을 보고 중계를 하는 겁니다.
군에 갔다 온 사람들 중에 통신대에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 수기 신호, 기 2개를 들고 그걸 우리 같으면 가나다라라는 글을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저쪽에서 사람이 수기 드는 모습으로 그걸 ㄱ, ㄴ 뭐 ㅏ, ㅑ,ㅓ,ㅕ,ㅗ,ㅛ 이게 가나다라 아야어여를 수기를 가지고 만드는 거예요. 그걸 읽어내야 돼. 굉장히 어렵습니다. 여러분 옛날에는 봉화를 하다가 그게 조금 발전되어가지고 이 수기라는 손에 깃발 2개 들고 이렇게이렇게 하는데 저는 보니까 참 어렵더라고. 다행이 내가 통신병이 아니라서 하는 걸 잠깐 보기만 했는데 여러분 우리 같으면 24글자를 자음 모음으로 해가지고 이걸 다 상대방이 문장이 되게 읽어내도록 신호를 해야 돼요.
그렇게 하다가 그다음 발달된 게 이른바 전신기라 해가지고 옛날에 전보 칠 때 우체국에 가면 문장을 떡 써주면 한 글자에 50원인가 해가지고 쓰쓰 따따 쓰따따 따따 쓰쓰 따따따따 익숙한 사람은 그걸 굉장히 빠르게 합니다. 우리 같으면 버벅대다가 하루종일 전보 한 장 칠란가 몰라요. 처음에 워싱턴DC에서 볼티모어까지 전신줄을 연결해가지고 그 쓰는 길게 따는 짧게인데 쓰 따 쓰- 따- 이렇게 하면 그것이 a가 되고 b가 되고 그걸 번역을 하면 문장이 되어 나오는 거죠.
그런 것처럼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할 때 수기를 만들어요. 그게 상당히 일찍 발달해요. 우리는 봉화라는 걸로 하면 불을 피워가지고 어렵잖습니까? 연기를 가지고 신호한다는 게. 그런데 수기는 너무 멀면 또 안 보이는 거라. 어느 정도 가까워서 이렇게 된 것인지 이렇게 된 것인지 그걸 알아야 되는데 어떻든 수기를 들라는 건 무슨 말이냐면?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북방에서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온다 하는 신호를 보내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2.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하리니
3. 목자들이 그 무리 양을 몰고 와서
양 무리를 몰고 와서
그 사면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예루살렘이 얼마나 철저하게 진멸되고 파멸됐냐 하면 양치기들이 양떼를 우루루 몰고 와서 예루살렘 근방에 장막을 치고 아예 양 먹이는 터가 된다. 그러니까 망하되 아주 철저하게 파멸돼가지고 도시가 완전히 없어져버리고 거기 양치기들이 양떼를 몰고 와서 양치는 곳이 된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4. 너희는 그를 치기를 준비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볕 그늘이 길었구나
5. 일어나라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서 그 전각들을 헐자 하도다
그러니까 예루살렘이 곧 멸망된다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거예요. 6절,
6.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흉벽을 쌓으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 뿐이니라
여러분 우리나라도 참 끔찍한 날들이 뭐 지금은 지나갔죠. 우리가 겪었던 그 세월 중에 제일 끔찍한 날들은 박정희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뭐 ‘박정희가’ 이렇게 하면 여러분 지금 현재 진주에 가면 시외버스 주차장 바로 옆에 천일양봉원? 그 양봉원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요. 반도병원 바로 옆에 산 쪽으로 거기 주차장이 생겼는데 거기 옛날에 삼일공사라고 하는 방첩대가 있었습니다. 누가 뭐‘박정희가’ 이런 말만 하면 바로 잡아가요.
그러면 말도 함부로 할 수 없었고 서울에는 남영동에 보안사, 요즘 기무사라고 변했는데 보안사 중앙정보부 이런데서 얼마나 양민을 잡아서 족치고 그 멀쩡한 사람 말 한 마디 잘못한 걸 잡아다가 간첩으로 몰아가지고 간첩 잡았다고 발표하고 승진하고. 제가 그 우리 역사적 사례를 전부 모아가지고 파일로 만들어놨어요. 생사람 잡아서 간첩으로 몰아가지고 승진한 사람이 100건이 넘어요. 그런 악한 일을 했다고. 그 포악들이 권력이라는 게 자기 권력을 유지해가지고 국가안보가 아니고 전부 권력 안보야. 이런 끔찍한 일들이 정치하는 사람들이 포학을 행하는데 그걸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보면 7절 끝에
7. 샘이 그 물을 솟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발하니 강포와 탈취가 거기서 들리며 질병과 창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예루살렘이 가장 포학이 많은 때는 므낫세 왕 때죠. 그 히스시야의 아들 므낫세가 의로운 사람의 피를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에까지 가득하게 흐르게 했다. 이런 포학 때문에 결국 하나님께서 그 청을 멸망시킨다는 거예요.
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 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땀 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누군가는 들어야 깨닫고 깨달아야 회개를 하든지 믿음이 생기든지 할 텐데 누구에게 듣게 할꼬? 왜 이렇게 말하냐면요 들을 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없어요. 귀가 할례를 받지 않아가지고 알아듣지를 못한다는 거예요.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예레미야가 원래 화를 내거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자기 일 때문에 화가 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분노가 예레미야 안에 가득해. 이런 걸 의분이라 그래요. 의분. 예수님도 그런 적이 있었고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할 때 비느하스의 가슴 속에, 비느하스의 질투심이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 악을 행하니까 그 악한 사람들을 비느하스가 일어나서 막 쳐 죽였다고요. 그 쳐 죽이는 게 뭐냐? 하나님이 나타나면 이보다 더 심할 수 있으니까 우리가 우리 자체적으로 악한 자를 처리한다, 이런 것을 비느하스의 질투심이라.
이 ‘질투심’이라는 말하고 ‘열심’이라는 말의 원어가 똑같아요. 그래서 비느하스의 질투심을 가지고 질투한다, 여호와를 위해서 대신 질투한다 하는 사람들이 신약시대의 열심당원이야. 그래서 열심당원하고 질투심 당원하고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의 질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면 끝장나니까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정하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질투가 임하기 전에 우리가 스스로 정결하게 한다 그런 의미가 비느하스의 질투심이고 이 정신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예수님 당시의 열심당원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예레미야도 하나님을 알고 백성들의 자세를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분노가 예레미야 자기 가슴에 끓어오르는 겁니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그러니까 그건 뭐 사람이 늙고 노인이 되면 보통 죄가 많은 건 사실이죠. 오래 살다 보니까.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고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그 진노를 쏟아 부을 것이다. 그러면 희망이 없는 거죠. 그래서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심상히도 어려운 말이죠. 건성으로 대충대충으로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평강이 어딨어 평강이?
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이봐요. 그 악한 일 가증한 일을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건 아직도 양심이나 염치가 남아있다는 증거야. 부끄러움이 있다는 거죠. 그런데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 악한 일을 하면서도.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잘 안 쓰는 말인데 파렴치하다. 헬라어로 아셀게이야. ‘아’라는 건 ‘셀게이아’라는 말에 부정접두어가 붙어서 아셀게이아, 아주 싸가지가 없고 염치도 없고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그렇게 악을 행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니까 얼마나 그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서 진노하셨는지 그 하나님의 분노가 예레미야 가슴에 가득 차오른다는 거예요.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지금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요 요즘 교회가 너무 타락하고 너무 부패하고 변질되니까 ‘옛 신앙’ old faith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그렇겠지만 요새 것들 그런 말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그런 옛 신앙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볼 때 오늘날 목회자들이나 전혀 신조도 없고 지조도 없고 성경도 모르고 교리도 모르고 그렇게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교회가 빨리 타락한다. 그래서 옛 신앙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가지고 옛날에 교회는 이렇게 하지 않았다. 그 비슷한 얘기에요. 여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좀 알아봐라. 그리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여러분 그래도 아무리 시대가 악해도 그런 시대마다 그 시대 시대를 깨우는 예언자를 또 하나님께서 한두 사람은 세우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어느 한 시대가 기울어지면 누가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안 듣습니다. 그래서 이 듣지 않는다 그러면 희망이 없어요. 사람이 그래도 들어봐야 그 진지한 마음으로 들어봐야 자기들이 뭐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 텐데 안 듣는다는 거예요.
여러분 요즘 어떤 사람들은 건강 염려증에 걸려가지고 괜찮은데도 괜찮다는 건 희망이 없다는 소리다 이러면서 계속 진찰 진찰 이런 사람이 있어.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몸이 안 좋은데 암이라고 진단 나올까 싶어서 병원 안 가는 사람이 있어요. 병원에 안 가면 진단 안 나오죠. 그런데 진단 받으러 안 가는 건 의사들이 그래. 제가 여러 사람을 봤는데 의사들인데 그래. 진찰 안 받는다는 거예요. 겁난다는 거라. 의사인데 주사 맞는 걸 벌벌벌벌 떠는 사람도 있어요. 의사고 장로인데 그래.
그래가지고 끝까지 버티다가 나중에 물 한 모금 넘기지 못할 정도 되니까 119에 실려 갔어. 의사가. 사전에 간간이 검사를 좀 받아보지 그래. 갔더니 이분이 얼마나 이분이 고기를 좋아하는지요 그냥 주야장창 고기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그 고기를 먹고 그런 콜레스테롤하고 또 변형된 석회가 된 칼슘 이런 것들이 뭉쳐가지고 콜레스테롤 칼슘성 담석이 생긴 거라. 그게 크기가 알밤톨만 해. 그게 쓸개 안에 떡 해가지고 아래쪽으로 착 가라앉으니까 담도가 콱 막히면서 그러면 바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야 되는 안 내려가고 온몸으로 돌면 황달이 온다고.
그래서 결국은 수술을 해가지고 꺼낸 거라. 이분은 그러게 항상 옆구리가 아파가지고 의사면서도 맨날 밥 먹고 약을 먹어요. 그런데 진찰 받는 걸 두려워하는 거라. 두려워하는데 나중에는 결국에는 병을 키워가지고 수술해서 들어내야 되는 거죠. 사람이 들어봐야 뭣이 잘못된 지 알 거 아니에요? 그런데 들으려고 안 해. 그러면 희망이 없다는 거예요.
18.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거기 줄을 그어 봐요.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 말을 조심하기 전에 생각을 조심해야 돼. 우리 마음이라는 하얀 백지 같은 마음 그릇에 무슨 생각이 자꾸 자리를 하느냐. 무슨 생각이 떨어져서 거기서 모락모락 연기를 내느냐. 그래서 생각의 결과는 그 앞서서 판단의 결과라. 판단의 결과는요 들음의 결과라는 거예요. 뭘 들었냐? 어디서부터 오는 뭘 들어가지고 내 마음이라는 하얀 그릇에 무슨 생각들이 머물고 뿌리를 내리고 거기서 열매를 맺느냐?
그래서 생각이 안 바뀌면 사람이 안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회개한다 할 때 메타노이아라는 말 자체가 생각을 바꾸는 겁니다. 생각을 전향적으로, 우리 속에 있는 생각을, 사상을 다 끌어내고 다른 사상을, 다른 생각을 심어야 돼요. 사람 마음속에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들 생각들 생각들 이게 정보가 되어가지고 쌓여있으면 그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이 자라오면서 무엇을 보며 무엇을 들으며 무엇을 배우며 무엇을 깨달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자라왔는지 그 모든 결과가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말을 할 때도, 이 말이 저 사람 마음속에 떨어져서 무슨 유익한 열매를 낼 것인가 그걸 생각해보고 말을 해야 되고 말을 들을 때도 내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들어와가지고 내 마음에 유익이 안 되는 건 듣지 말아야 됩니다.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 되고 말 듣는 것도 조심해야 돼. 잘못된 걸 들으면 그걸 분별할 수 있어가지고 분별이 되면 되는데 그게 분별이 안 되고 듣는 대로 다 생각하고 그걸 다 품고 있으면 우리 마음 밭이 쑥대밭이 되는 거라. 마음이.
그래서 이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릴 텐데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성경에 보면 노아 홍수 후에 하나님께서 모든 코로 숨 쉬는 모든 생물을 죽이고 나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슬프고 아프고 해가지고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이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생각이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이 원죄로 말미암는 죄성이 어린아이 마음속에 얽혀있는데 이게 뭐 어려서부터 그러니까 그게 때려서 되는 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이런 말은 잘 보기 어려운 말이거든요.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느냐, 그 사람 생각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또 그 사람의 생각은 대개 그 사람의 말로 나타나. 말로도 나타나고 표정으로도 나타나고 행동으로도 나타나고 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 바로 그 사람이다. 그 사람의 말이 또 그 사람이야. 그러니까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이 거의 함께 연결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어요.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이걸 하나님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나님 말씀으로, 진리로 꽉 차 있으면 그런 잡된 생각이나 잡된 사상이 그 마음에 자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유럽 같은 데서 어려서부터 성경을 차분하게 유대인들처럼 철저하게 성경을 가운데 심어놓으면 그런 무신론과 유물론과 진화론과 지질학 이런 게 안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유럽 교회가 카톨릭이나 영국 국교회 이런 형식들이 성경을 안 가르쳤어요. 루터교도 마찬가지, 오직 믿음, 믿음만 있으면 끝나는 걸로.
이렇게 되니까 아시는 대로 그런 기독교 나라 문화권에서 무신론이 나오고 유물론이 나오고 진화론이 나오고 지질학이 나와가지고 심지어 공산주의까지 나온 거예요. 거기서. 그래서 이런 걸 보면요 목회자들의 책임이 99%야. 사회나 교회나 민족이 잘못되는 데 있어서 목회자들의 책임이 99%다. 그걸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심지 못했기 때문에 거기서 무신론이 나오고 유물론이 나오고 그게 영국서 말이에요. 영국서. 그래서 그들 마음속에는 잡초 같은 생각이 우거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놓고는 20절,
20. 시바에서
아라비아 남쪽 예멘 같은 그런 곳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1)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그건 또 뭐하러 가져와?
나는 2)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장애물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여전히 바벨론을 말합니다.
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함 같은 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하느니라 하시도다
여러분 요즘도 유럽영화라든지 이런 유명한 영화를 보면 대개 2차 대전 전후를 그린 영화가 많아요. 그 2차 대전이 왜 일어났느냐?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건 잘 한 거죠. 그건 100번 옳은 일인데 문제는 루터 이후에 독일의 교회 지도자들이 루터의 말 중에 ‘오직 믿음’이 하나에 필이 꽃혔어요. 그리고 믿음만 있으면 끝이야. 그리고는 오히려 자유주의 신학으로, 오직 믿음만 있으면 그다음에는 아무렇게나 다 자유다. 이렇게 해서 독일 신학이 엉망이 돼버리니까 그런 데서 히틀러 같은 괴물이 나온 거라. 그건 뭐 독일 민족에게 천벌이죠. 히틀러 같은 괴물단지가 나왔다는 것은 독일 민족에게 천벌인 거라.
그래서 독일에서 히틀러가 일어나가지고 러시아를 공격하거든요. 독일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간뗑이가 컸는지 러시아를, 그런데 사실은 독일의 군사력에 비해서 러시아가 게임이 안 돼요. 그런데 문제는 러시아 땅이 너무 커서 아무리 독일이 군사력이 강하다 할지라도 러시아 땅을 다 공격하지 못해요. 거기다가 주변의 다른 나라들 프랑스하고 싸워야 되고 영국하고 싸워야 되고 이렇게 하다가 거기다가 나중에 미국이 끼어드니까 결국은 독일이 묵사발 됩니다.
그러니까 독일 교회에 성경을 제대로 안 가르치고 독일 국민들이 분별력 없이 독일에서 로마 카톨릭이나, 독일의 절반이 로마 카톨릭이니까. 루터교가 히틀러를 찬양을 합니다. 루터교도. 우리 죄에서 구원하는 것은 예수님이 하셨고 우리 이 사회 부조리, 유럽의 전쟁터같이 되어있는 이 사회 부조리에서 우리를 구원할 그리스도는, 지금 이 시대에 기름부음 받은 자는 히틀러라는 거야. 진짜로. 히틀러가 그리스도라는 거예요. 독일 교회가 히틀러야말로 기름부음 받은 자다. 그러니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한 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고 우리를 이 사회악에서 구원할 그리스도는 히틀러 그리스도다 이렇게 해가지고 독일 교회가 다 찬동합니다. 카톨릭은 말할 것도 없고 루터교까지.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딱 반기를 들고 일어난 사람이 칼바르트인 거예요. 그 칼바르트가 히틀러를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낸 그게 ‘바르멘 선언서’라는 거예요. 에밀 부르너라든지 디트리히 본회퍼라든지 그런 사람들을 우리가 소위 말해서 독일에서 고백교회라고 해요. 자유교회, 고백교회, 혹은 우리는 신정통주의 이렇게 말합니다. 독일 루터교는요 히틀러를 찬양하고 히틀러 그리스도 진짜 그랬다는 거예요. 총회장도 ‘히틀러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이렇게 했어요. 독일에서 총회장이. 그때에 유럽의 사회악으로부터 우리를 건지시는 구세주는 히틀러라고 실제로 믿었기 때문에 독일 루터교가 그러니까 루터교는 히틀러 끝나고 나니까 히틀러, 나찌가 망할 때 루터교도 사회의 신망을 잃어버린 거예요.
프랑스 같은 데도요 프랑스에서 그 유명한 알프레도 드레퓌스 사건이 났을 때 유대인 장교에게 덤탱이를 씌워가지고 온갖 드레퓌스를 정죄하고 엉터리 재판해가지고 그 프랑스령 귀니 섬에다가 디아블로 섬에다가 유배를 보내놓고 그걸 가지고 싸움이 났을 때 반유대주의라고 하는 드레퓌스를 죽여라 하는데 로마카톨릭이 앞장섰어요. 그 논쟁 끝나자마자 프랑스 정부가 로마카톨릭 교회를 폐쇄해버리고 로마카톨릭이 운영하는 학교 일천 개를 폐문해버립니다. 로마카톨릭이 갖고 있는 모든 교회의 재산을 정부가 다 압수해버리고 끝장내버렸어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드레퓌스 사건 이후에 교회가 올바른 판단하지 않고 악한 자 편에 서서 악한 말했다가 그들의 생각의 결과죠. 결국은 프랑스에서 로마카톨릭이 완전히 힘을 잃어버린 거죠. 루터교는 히틀러에 찬동했다가 독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돼요. 그러니까 교회가 똑바로 생각을 못하고 바르게 판단을 못하고 엉뚱한데 박수치고 엉뚱한데 찬동하고 그렇게 했다고.
우리 한국교회는 맨날 독재자를 찬미했어. 한국 교회가. 그래서 지금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 버리고 떠나버린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교회 안 나와요 지금. 그리고 노인들은 거의 다 그렇습니다. 다 지금 최근에 지난 한 10년 어간에 젊은 사람들이 거의 교회를 다 떠나버려요. 교회가 하는 꼴 보니까 늙은 보수꼴통 목사들 하는 걸 보니까 우리교회는 희망 없다. 그리고 남아있는 교회는 더 멍청해. 그래도 의식 있는 사람들은 더 멍청하고 남아있는 청년은 더 멍청해가지고 맨날 태극기 들고 엉뚱한 짓 하는 거라. 우리나라에서는 박근혜는 불멸의 대통령이라. 영원한 대통령이죠. 박근혜가. 그러니까 교회가 여전히 분별력이 없고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는 거예요. 생각의 결과.
가장 양심을 가지고 가장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시대를 깨워야 될 교회가 악에 앞장을 서고 악한 자를 두둔하고 그 한국 교회는요 못되고 악한 독재자는 항상 찬미하고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은 대통령 아니라 그러고 빨갱이 대통령 그렇게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의식 있는 젊은이들이 교회를 다 떠나버린 거 아니에요. 이렇게 설교하고 나면요 다음 주에 페이스북에 가면 한 10명 또 도망을 갑니다. 이유가 뭔지 아세요? 박근혜 대통령을 좋지 않게 말했다 이래가지고 또 날아가는 겁니다.
24절
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여러분 전쟁의 소문을 우리가 안 듣고 그래도 근 70년을 지나왔잖아요. 만약에 전쟁이 터졌다는 소문이 실제로 들려 보세요. 그때는 희망이 사라집니다. 맨 먼저 전쟁이 터지면 희망이 사라져요. 두 번째, 진실이 사라집니다. 양쪽 다 방송과 신문을 가지고 거짓말해대고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암만 져도 진다 안 그래요. 항상 져도 우리가 이기고 있다 그래요. 진실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윤리란 윤리는 다 무너집니다. 낮에 말씀드린 대로 ‘컨테이젼’이라는 영화에 보면 미국이 어쩌고 해도 다 어려워지니까 몇몇 사람 말고는 다 도둑놈이 돼버립니다. 마트고 뭐고 닥치는 대로 가서 창이고 뭐고 거치는 게 없이 생필품을 확보하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더라고 보니까.
어떤 사람이 일부러 시험을 해봤다 그래요. 똑같은 엽서를 만들어가지고 국회의원, 국무의원들 집으로 다 보냈대요. “모든 것이 탄로 났다. 빨리 몸을 피해라.”그리고 가보니까 다 없어졌더래요. 다. 뭔지도 모르고 모든 게 탄로 났다 빨리 몸을 피해라 하는 걸 보냈는데 다 피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이 이런대로 평화가 유지되고 질서가 유지되는데 그래도 우리가 희망이 있는 것이지 전쟁이 나면요 맨 먼저 희망이 사라지고 진실이 사라진다는 거예요.
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치 말라 대적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찌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
27.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 중에 3)살피는 자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28. 그들은 다 심히 패역한 자며 다니며 비방하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여러분 풀무를요 연장을 만들기 위해서 쇠를 뜨겁게 해서 모양을 내기 위해서 단련하기 위해서 풀무를 부을 때 적당하게 불어야 숯불도 오래 가고 또 적당하게 달궈져야 이걸 두드려서 연장을 만드는데 풀무를 너무 세게 불어버리면요 그 납이나 쇠나 다 못 쓰게 돼버려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벨론이라는 풀무를 너무 세게 불어버리니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쓸 만한 연장이 되는 그런 불이 아니라 다 날아가서 쓰지 못할 풀무가 된다 그렇게 비유를 하고 있습니다.
29. 풀무를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버린 은이라 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그래서 예루살렘을 시온을 진멸하고 버린다. 여러분 그때만 해도 예루살렘 거기가 지구상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유일한 곳 아닙니까. 하나님의 대사관이 예루살렘에 있었다고. 지구촌에. 그런데 그 예루살렘 사람들이 제 역할 감당하지 못하고 거룩하지 않고 말씀을 듣지 않고 예언자가 그렇게 말해도 욕으로 여기고 결코 회개하지 않고 결국은 그들의 생각의 결과로 그들에게 불어오는 그 바람은 키질하기 위해서 오는 바람도 아니고 풀무를 불어서 연장을 만드는 그런 바람이 아니라 그냥 밑에 납이나 상납이나 숯불까지 다 날아가버리는, 그래서 아무 쓸모없게 되는 바람이 불어온다 그런 표현을 합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 구약성경에요 예레미야하고 이사야의 문장력, 그 표현력은 대단한 겁니다. 지금부터 2500년 전, 2600년 전인데, 석가모니 공자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에 석가모니도 하나님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고 공자도 하나님을 잘 몰랐어요. 그런데 예레미야는 석가모니 공자 합한 것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라. 그런데 사람들은요 성경이 고전이다 하면서 예레미야나 다니엘이나 이런 분들이 공자나 석가모니보다 10배나 더 훌륭한 걸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 지식이라는 게 뭐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니야. 실제로 성경과 하나님을 앎으로서 구약 성경의 예레미야, 다니엘, 에스라 이런 분들은요, 여러분 소크라테스가 뭘 했다는 거예요? 소크라테스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정말 위대한 어른들이 예레미야라든지 이사야라든지 다니엘 같은 분, 에스라 같은 이런 분들은요 그러니까 성경 안에 뭐 4대 성인이 아니라 10대성인도 성경에 다 있는 거예요. 제가 보는 평가로 하면요 공자나 석가모니는 거기에 낄 수 없어. 소크라테스는 뭘 한다는 거예요 소크라테스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보고 그 안에 있는 인물들을 연구해보면 정말 그 중에 예레미야 같은 분은 탁월한 분이고 그리고 이사야도 대단한 분이에요. 그리고 다니엘, 에스라 이런 분들은 아마 3대 성인이다, 4대 성인이다 할 수 있어요. 내가 보는 대로는 그래요. 7장은 다음 시간에 보겠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나라가 멸망 직전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한 사람씩 한 사람씩 그 시대를 깨우는 파수꾼으로 세워서 나팔을 불고 외쳤지만 문제는 그들이 아무도 그 목소리를 듣지 않았고, 귀가 할례받지 못했기 때문에 들을 수도 없고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보는 눈도 없고 듣는 귀도 없고 깨닫는 마음도 없었기 때문에 그 말씀이 그 당시에 아무 의미가 없었지마는 이를 기록으로 남겨서 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으로 삼고자 해서 성경에 기록해 주셨지마는 오늘 우리가 한국 교회에서 예레미야서를 정직하게 살펴보는 사람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유럽 교회가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증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거기서 무신론과 유물론과 진화론과 지질학이 나와서 온 세계를 속이고 있는데도 교회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탄한데 마음을 다 빼앗기고 있습니다. 늦어도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우리가 바른 인재들을 기르고 인물을 길러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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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