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중 표준어를 고르시오.
1. (담녹색, 담록색)과 (연녹색, 연록색)의 차이를 아니?
2. (황녹색, 황록색) 불빛에 비추인 (청녹색, 청록색) 강물
3. 그는 값비싼 (대가, 댓가)를 (치렀다, 치뤘다)
4. 잔소리 많은 아내 (등살, 등쌀)에 (눈살, 눈쌀)을 찌푸렸다.
_______
정답 : 1. 담녹색, 연녹색 2. 황록색, 청록색
3. 대가, 치렀다 4. 등쌀, 눈살
해설 : 1. ‘담녹색(엷은 녹색)’과 ‘연녹색(연한 초록색)’은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므로
뒷말의 첫소리는 두음 법칙을 따른다(‘녹’).
2. ‘황록색, 청록색’은 ‘황록+색, 청록+색’의 짜임이므로 본음(‘록’)대로 적는다.
3. 한자어는 소리가 덧나더라도([대ː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 원칙에 따라 ‘대가’로 적는다.
‘치르다’에 과거 시제 선어말어미(-었-)가 붙으면 ‘치렀다’가 된다.
4. ‘등쌀’은 '몹시 귀찮게 구는 짓'을 뜻하고, ‘등살’은 ‘등에 있는 근육’을 의미한다.
[눈쌀]로 발음되지만 ‘눈살’로 표기한다.
첫댓글 등살(등의 근육인데)...이거 국어선생님이 설명할때...구별하라고..
등살이 많으면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말한 기억이 있어요ㅎ
등쌀과 구별하라는 것..
황록/청록
담녹/연녹
자료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