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도 간장게장 맛있는 집이 있다니 보문관광단지 가는 길에 찾은 경주맛집 마루밥상 간장게장

[마패]

경주에도 간장게장 맛있는 집이 있다니 보문관광단지 가는 길에 찾은 경주맛집 마루밥상 간장게장

신라의 고도 경주여행을 가면 쌈밥이나 팔우정로타리의 콩나물국밥집을 애용하거나 간식으로 황남빵 또는 경주빵 이나 찰보리빵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번 경주여행에서는 서해바다에서 먹는것 만큼 맛갈난 간장게장을 만나게 되었다.

4월이면 벚꽃이 춤을 추는 경주시내에서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보문호가 있는 경주보문관광단지 가는 길 보문호로 흘러가는 북천가에 자리잡은 잘빠진 한식건물에서 간장게장을 전문으로 하는 마루밥상이 바로 그곳이다

깔끔한 돌담길이 정겨운 출입구를 지나 상호 그래도 넓직한 대청마루 처럼 구성된 식당에 자리를 잡고 간장게장하고 소갈비찜을 주문을 하니 깔끔한 반찬차림에 간장게장과 소갈비찜이 자리를 차지한다

솔직히 그동안 간장게장은 충청도 태안이나 서산 전라도 목포 등 바닷가 여행을 갔을때 주로 먹었었는데 육지 한가운에 그것도 경상도 음식의 표본인 경주에서 간강게장을 주문하면서 한편으로는 불안했었는데 깔끔한 상차림에 큼직한 간강게장이 짜지도 않고 입안에 착 감기는것이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나게 해주는 식단이었다

인천꽃게로 담가낸다는 마루밥상의 간장게장의 게딱지를 집어 들었다

간장게장은 역시 게딱지에 뜨거운 밥을 넣어서 잘비벼먹는 것이 제일 맛있게 먹는 법이니 꽃게의 넓직한 뚜껑에 밥을 비벼 먹으니 이맛이 바로 간장게장이라네~~

이렇게 좋은 반찬 특히 술안주에 제격인 찬을 두고 술한잔을 해야 하는법 딱한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경주여행을 갔으니 경주에서 나는 물과 농산물로 빚어내는 술로 마실만한 것을 함께한 지인에게 물으니 화랑을 추천 해준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경상북도 경주맛집

마루밥상 - 간장게장

경북 경주시 보문동 102-8번지 / 054-772-8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