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수석교사는 본교 평균수업시수의 50% 수업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교 수석교사는 그 수업이 담임과 함께하는 협력수업이어야 한다고 합니다.</p><p>나이스 시간표에도 수석교사 이름이 아닌 담임교사 이름을 넣어야한다고 하는데요.</p><p>원래 협력수업에 나이스 시간표에도 담임이름으로 넣었나요? 아니면 올해 바뀐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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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구부장 시절 수석교사와 5년을 함께 근무한 입장에서 한번도 본인 수업을 협력수업으로 요구하시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교과전담으로 수업시수는 항상 7~8차시 정도로 운영하였습니다. 수석님께 해당 요구조건에 대해 어떤 이유에서 인지 근거나 공문을 부탁드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희 수석교사가 말하길 협력수업이나 담임이 참관하는 것이 원칙이래요. 그런 규정이나 메뉴얼은 없지만 반 아이들 수업인데 당연히 궁금해하고 참관해야한답니다. 그리고 우리들(수석교사들) 관례라고 해요. 그렇다면 실제로 협력수업(나이스 시간표에 담임수업으로 넣기)에 담임이 참관하는 학교가 있다는 말인데요ㅜㅜ
수석님은 좋은 의도로 협력수업 또는 담임교사 참관수업을 제안하셨을텐데... (원칙은 없는 것 같지만요...) 합의되지 않는 의견은 아집으로 비춰질 우려도 있고 또다른 분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어서 염려스러우실 것 같아요... 그나저나 반 아이들 수업이라 당연히 참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전담교사 수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참관이 원칙이라고 하니 문제제기 한거에요. 그런 원칙을 근거도 없이 혼자 만들어 상명하달하니까 문제구요. 게다가 협력수업하려면 사전에 가르칠 내용과 역할을 협의해야하는데 일방적으로 지도안을 수업 직전에 메신저로 발송합니다. 그리고 실제 수업 중 아이들 생활지도와 학습 장비 세팅 및 사용법 지도를 담임이 해야한대요. 수석교사는 생활지도 하지 않는거래요. 한두시간도 아니고 급당 10시간 수업을 그렇게 . 솔직히 배울 수 있는 수업인지 모른겠네요. 참관했던 담임들 말을 들어보니 수석교사가 애들 눈을 못 쳐다보고 악기만 보고 두들긴다, 차라리 내가 하는 수업이 낫다, 내가 하려고 준비했던 수업을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하는데 내가 준비한걸 그냥 내가 할걸 그랬다, 수석교사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업하는데 접속이 안되 그거 해결하다 시간 다 갔다, 옆반은 접속되었지만 아이들이 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들어본 결과물을 아이 스스로 확인해볼수가 없어 불만이 가득했다, 평소 수업해주길 바랬던 부분이 있었지만 전혀 해소되지 못했다 등등. 실제 교사 전체 대상으로 수석교사의 연수가 있었는데요 그때도 수업에 좋은 싸이트라고 안내한 싸이트에 접속 또는 작동이 안되었어요
첫댓글 본교는 수석 단독 수업시간으로 운영합니다. 나이스 시간표에도 수석이름으로 넣습니다.
저도 세분의 수석교사와 함께 근무했는데요 단독수업에 급할땐 보결수업도해주셨거든요.
본교도 수석교사 단독 수업시간으로 운영합니다. 나이스 시간표에도 수석교사 이름 넣습니다. (수업시수는 주당 10시간)
나이스 수석 수업 시간표에 담임 이름을 넣으면 사고 발생시 담임 책임인거잖아요.라고 했더니 협력수업이 원칙이라 담임 이름 넣어야한대요.
본교도 그렇습니다. 협력수업을 본적 없습니다.
과거 연구부장 시절 수석교사와 5년을 함께 근무한 입장에서 한번도 본인 수업을 협력수업으로 요구하시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교과전담으로 수업시수는 항상 7~8차시 정도로 운영하였습니다. 수석님께 해당 요구조건에 대해 어떤 이유에서 인지 근거나 공문을 부탁드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희 수석교사가 말하길 협력수업이나 담임이 참관하는 것이 원칙이래요.
그런 규정이나 메뉴얼은 없지만
반 아이들 수업인데 당연히 궁금해하고 참관해야한답니다. 그리고 우리들(수석교사들) 관례라고 해요.
그렇다면 실제로 협력수업(나이스 시간표에 담임수업으로 넣기)에 담임이 참관하는 학교가 있다는 말인데요ㅜㅜ
수석님은 좋은 의도로 협력수업 또는 담임교사 참관수업을 제안하셨을텐데... (원칙은 없는 것 같지만요...)
합의되지 않는 의견은 아집으로 비춰질 우려도 있고 또다른 분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어서 염려스러우실 것 같아요...
그나저나 반 아이들 수업이라 당연히 참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전담교사 수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수석교사가 교사인데 왜 협력수업일까요?
선생님들이 원해서 참관한다면 그건 서로협의할일이지만...
수석교사가 강사도 아닌디 이상하네요
수석교사가 협력수업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관례가 때로는 잘못된 관행을 누가 바로잡지 않음 지속되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아니 본인학급 교사가 참관도 하기싫다?
(이건 강제 아닌 권유 권장 취지인듯)
수석 교사 수업 취지가 보여주는 모델이니 배울 수 있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
협력은 말이 협력이지 그냥 지켜보는 듯. .
글이 오해될 수 있겠지만 취지는 그런 것같아요.
참관이 원칙이라고 하니 문제제기 한거에요. 그런 원칙을 근거도 없이 혼자 만들어 상명하달하니까 문제구요.
게다가 협력수업하려면 사전에 가르칠 내용과 역할을 협의해야하는데 일방적으로 지도안을 수업 직전에 메신저로 발송합니다.
그리고 실제 수업 중 아이들 생활지도와 학습 장비 세팅 및 사용법 지도를 담임이 해야한대요.
수석교사는 생활지도 하지 않는거래요.
한두시간도 아니고 급당 10시간 수업을 그렇게 .
솔직히 배울 수 있는 수업인지 모른겠네요.
참관했던 담임들 말을 들어보니
수석교사가 애들 눈을 못 쳐다보고 악기만 보고 두들긴다, 차라리 내가 하는 수업이 낫다, 내가 하려고 준비했던 수업을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하는데 내가 준비한걸 그냥 내가 할걸 그랬다, 수석교사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업하는데 접속이 안되 그거 해결하다 시간 다 갔다, 옆반은 접속되었지만 아이들이 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들어본 결과물을 아이 스스로 확인해볼수가 없어 불만이 가득했다, 평소 수업해주길 바랬던 부분이 있었지만 전혀 해소되지 못했다 등등. 실제 교사 전체 대상으로 수석교사의 연수가 있었는데요 그때도 수업에 좋은 싸이트라고 안내한 싸이트에 접속 또는 작동이 안되었어요
@캔캔캔 본교 배정 수석교사와 천지차이네요.ㅜ
선생님 고충 이해됩니다.
교무부장님께 건의 드려 기획회의 결과 나이스 시간표에 수석교사 이름 넣고, 참관은 자유(협력 자유), 수석교사 수업은 상시 공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의견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