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둘레 길을 친구들과 오랜만에 걸으며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가슴으로 마음껏 들숨 날숨을 섭렵하는
시간이였다.
공무원 퇴직 후 되도록이면 산은 멀리하고 둘레 길과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과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다 보니
둘레 길 걷기. 자전거 타기.탁구. 맨손체조. 1kg. 2kg
아령과 스커트로 중년 체력을 관리하며 무리하지 않은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려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강은 한계가 있고 모든 것은 하늘의
도움과 주변 사람들의 지원이 있을 때 중년 노년의
아름다운 삶이 결정 된다고 생각한다.
광교호수 둘레 길을 따라 걸을 때 어떤 희망적인
표현이라고 할까 ?.
차가운 파란 물과 앙상한 나무가 하모니를 이루면서 발가
벗은 나신은 전설속의 나뭇꾼과 선녀 같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였으면 하는 희망적인 기대가능성을 꿈꿀 때 ㅎ
광교산 식당에서 먹는 보리밥과 텁텁한 막걸리 2잔을
노란 양은 대접에 먹을 때 산삼보다 더 좋은 건강 식사로
지상 최대의 보약을 먹으니 중년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것으로 극치의 즐거움을 찿는다.
정조임금의 얼이 서린 화성행궁 전통 한옥 집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는 나를 불렉홀로 빠지면서 여유를
찿으려는 휴식처, 차가운 겨울 바람을 쉬어 가는 사랑방으로
나무 향기가 진득하게 코를 자극하니 한옥의 깊은 맛을
느끼는 시간으로 한옥 건축 구조와 일반인도 한옥의 개념을
알 수있게 개방한 수원시의 열린행정을 볼 수 있고
친구들과 광교산 둘레 길과 화성행궁 한옥 집에서 하루의
여정을 웃음꽃 이야기꽃이 활짝핀 스트레스는 한번에 날린
즐거운 시간 으로 내일의 희망을 꿈 꾼다.
수원에서 광교산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행복한 여유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