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동양의 가전사업 부문이 물적 분활돼 설립됐다(2013년 5월).
동양매직의 중요사업은 생활용품 제조 판매 및 렌탈사업이고,생신품목은 가스렌지,전자렌지,정수기 등이다.동양매직은 청호나이스와 생활가전 렌탈 업체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동양매작의 지난해 매출액은 3900억원으로 3850억원으로 청호나이스 보다 약간 많다.
동양매직이 동양그룹에서 분리된건 2014년 7월이다.2013년말 부터 자금난에 허덕이던 동양그룹이 계열사들을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동양매직이 매각시장에 나왔다.
결국 글랜우드-NH PE컨소시엄이 2800억 원에 동양매직 지분 100%를 인수했다.
동양매직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동양매직에 따르면 회사규모가 커지면서 동양매직 임직원수(2014년 309명)가 늘어나고(2015년 517명) 렌탈계약 수도 최근 100만개를 바라보고 있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적격인 후보로 CJ,SK네트웍스,현대백화점,유니드,AJ네트웍스 5곳 이외에도 수많은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본 입찰은 추석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시장 평가액은 6000-8000억 원 수준이다 인수당시는 2800억 원이였다.
매각가가 높아진 것은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실적이 좋아진 탓이다.
동양매직의 매출액은 2013년(1985억 원)에서 2015년(3900억 원)으로 영업이익도 186억 원에서 292억 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매각가가 급 상승하면서 1조원대를 넘을 전망이다.
렌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도 동양매직 매각전을 흥행시키는데 한 몫을 하게 됐다.렌탈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렌탈시장은 16조 9000억 원이였다.
대기업들이 렌탈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다.
동양매직 인수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오너들의 대결이다.
이재현(CJ그룹 회장)과 최신원(SK네트웍스 회장)은 각각 특별사면과 경영 복귀후 첫 인수전이다.
정지선(현대백화점 회장)은 패션기업 (한샘)이 불황임에도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Y그룹,K그룹등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어, 인수가가 급 상승중이다.
2016. 9.12 ( 한마디: 사람을 시련에 들게 하는 것은 더 큰 그룻으로 쓰기 위함이다.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성공도 기대할수 없다.)